News With Opinions2007/01/22 13:15
구글과 출판사들은 거대한 e-book 스토어를 설계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은 사용자들이 책 전문을 다운로드하여 컴퓨터와 포터블 디바이스에서 읽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제작하는 중입니다. 전 지구적인 사용자를 확보한 구글의 이북스토어는 성장이 둔화된 이북 시장의 급격한 활성화와 출판 시장 및 도서 판매 구조의 재편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Jens Redmer, Director of Google Book Search in Europe: "We are working on a platform that will let publishers give readers full access to a book online. You may just want to rent a travel guide for the holiday or buy a chapter of a book. Ultimately, it will be the readers who decide how books are read. After many years of setbacks the electronic book looked poised to go main-stream. Commuters in Japan were already reading entire novels on their mobile phones."

Jens Redmer, Director of Google Book Search in Europe: "출판사들이 독자들에게 온라인을 통하여 책 전문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휴가를 위해서 여행 가이드를 빌리거나 책의 일부를 구입하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궁극적으로 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의 결정 주체는 독자가 될 것입니다. 몇 년간의 침체기 이후 전자 도서는 주류에 안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의 통근자들은 이미 그들의 휴대폰을 사용하여 소설들을 읽고 있습니다."

2004년 12월부터 시작한 Google Book Search는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기 위하여 2억 달러를 투자하였고 Harvard, Oxford, Stanford, University of Michigan, University of California, New York Public Library,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의 도서관에 소장된 장서들을 스캔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백만 권의 도서를 스캔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저작권이 유효한 장서들도 가리지 않고 스캔하여 AAP; 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 및 작가들의 소송에 직면하였습니다. 구글은 현재 검색 결과가 포함된 책이 저작권에서 자유롭다면 책 전문을 보여주고, 저작권이 유효한 도서는 해당 검색어가 포함된 일부 페이지만을 제시하여 공정 사용 범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 대신 Amazon.com, Barnes & Noble.com과 같이 책을 구입할 수 있는 링크와 대여가 가능한 도서관 검색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북 시장은 전자잉크를 채택한 포터블 디바이스의 보급과 맞물려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Reader를 생산하는 Sony의 Connect Store는 확보한 책의 수도 부족하고 다른 기기와의 호환성도 떨어지며 iRex Technology의 iLiad는 B2B 마켓을 겨냥한 제품이라서 이북스토어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편입니다. 올해 상반기 이내에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는 Google e-book Store는 튼튼한 사용자 그룹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출판사들로부터 텍스트를 제공받으면 굳이 스캔하지 않더라도 도서 원문의 다량 확보가 가능합니다. 게다가 구글과 협력하는 출판사들은 구글에 제기한 저작권 관련 소송들을 취하할 것입니다. Penguin, HarperCollins, Simon & Schuster 등이 구글과 함께 이북스토어 프로젝트에 참여하였습니다.

Veracious Information은 지속적으로 이북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왔습니다. 책의 역사는 웹과 비교하기 어려울만큼 오래되었고 담긴 정보의 양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서 발행된 도서종이 1억 5천만 권 가량이라고 추산합니다. 검색 엔진에 깊이가 더해지려면 반드시 도서 본문 검색과 연결되어야만 합니다. 도서 본문 검색은 정보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적으로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는 이유입니다.

포털에 의한 이북스토어는 이미 한국에서 구현 중인 모델입니다. 네이버는 YES24, 알라딘 등의 온라인 서점과 전자책 업체인 북토피아와 손잡고 2004년 7월부터 네이버 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화면에 오늘의 책을 추천하는 네이버의 정책은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선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라는 호의적인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다음 역시 교보문고와 손을 잡고 작년 8월 30일부터 다음 책 서비스를 개장하였습니다. 이동통신사들과 이북업계의 협력도 활발합니다. 북토피아는 2005년 10월 u북 서비스를 상용화하여 PD, PDA, 휴대폰 연동을 구현하였고, 바로북, 지니소프트 등의 관련업체들도 HSDPA, Wibro를 활용한 이북 모델 개발에 적극적입니다.

Veracious Information은 PD, PDA, 휴대폰으로 이루어진 연동망에 전자잉크를 채택한 포터블 디바이스를 추가할 것을 제안합니다. Reader와 iLiad의 국내 사용자는 그 수가 매우 작아 시장이 형성되지 못하였으나 레인콤이 올해 CES에서 전자잉크를 채택한 Book2를 공개하므로써 포터블 리더 시장의 활성화 가능성이 열렸습니다.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올해 말부터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고 이후 Book2를 포함한 여러 제품이 개발될 것입니다. 출판업계는 디지털 음원 시장으로의 전환이 매끄럽지 못하여 침체일로에 빠진 음반시장을 타산지석으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 현재의 단순한 책 전문 다운로드 서비스에서 벗어나 24시간 온라인 열람 서비스, 시간제 대여 서비스, 챕터 별 판매 등 웹의 장점을 살린 이북스토어의 판매 모델 다양화도 함께 제안합니다.

Further Information:
- Google Book Search의 스캔 목록에 포함된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 구글 북 서치의 스캔 목록에 포함된 University of California
- digital e-book technology에 관한 Kevin Kelly의 글
- e-book의 발전에 관한 BBC의 보도
- 전자잉크Electronic-ink의 현재 그리고 미래
- Could this be the final chapter in the life of the book from Times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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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tio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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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제 얼핏 보니 책을 위한 아이팟도 제작한다고;;
    구글 - 애플 협력을 통해서인거 같은데,, 자세히는 모르겠네요=3=3

    2007/01/22 13:58 [ ADDR : EDIT/ DEL : REPLY ]
  2. 타임즈 온라인이 "GOOGLE and some of the world’s top publishers are working on plans that they hope could do for books what Apple’s iPod has done for music." 이라고 보도를 하긴 했는데 책을 위한 아이팟이라는 소식을 들어보진 못하였습니다. 혹시 해당 내용이 포함된 페이지의 주소를 기억하고 계신다면 부탁드립니다.

    2007/01/22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저도 그 뉴스 같네요,,,,,죄송
    slashdot 로 같은 기사가 올라왔는데 제목이 좀 낚시성이 있었네요
    Google Working To Make 'iPod/iTunes for Books'
    http://slashdot.org/articles/07/01/21/2024201.shtml

    2007/01/22 16:38 [ ADDR : EDIT/ DEL : REPLY ]
  4. 죄송하다니요, 아닌 말씀입니다. 제목이 아리송하긴 하네요

    2007/01/22 17:05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