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의 성공은 Microsoft를 깨운 wake-up call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hief Software Architect인 Ray Ozzie는 현지 시각으로 화요일 라스 베가스에서 개최된 Goldman Sachs investor conference에서 구글의 성공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자극하였다고 공개적으로 시인하였다. 그는 구글이 광고 매출로 엄청난 돈을 긁어 모으는 것을 지켜보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깊은 잠에서 깨어났고 데스크탑 프로그램들의 웹 버전 개발, 검색 기술과 광고 모델 따라하기 등 단순한 구글 모방하기를 넘어 그 이상을 계획하는 중이라고 발언하였다. Ray Ozzie는 산업의 흐름 자체가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재의 변혁을 중앙집중형 메인프레임 시대에서 탈피하여 PC의 시대로 진입하였던 1980년대의 변천 과정으로 비유하였다. 그는 작년 6월 Bill Gates를 대신하여 Chief Software Architect 자리에 앉아 마이크로소프트의 Webified 전략을 지휘하고 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들의 위협에 대처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이었다. Ozzie는 Word, Excel과 같은 Office Suite가 경쟁 소프트웨어들보다 더 우월하고 경쟁사들의 데스크탑용 어플리케이션 또는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들은 치명적인 기능상 약점들이 있다고 말하면서 사용자들은 웹 기반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하여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예를 들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궁극적으로 web-only 프로그램들의 경쟁에 뒤늦게 뛰어들기보다 데스크탑과 인터넷, 모바일 기기를 혼합한 'software-plus-service'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Ozzie의 발언은 그가 최근 하나의 흐름으로 형성된 Web-based SaaS; Software as a Service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뒤쳐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의 변명으로 보기에는 Lotus Notes의 개발자이자 전설적인 소프트웨어 구루인 Ozzie의 네임 밸류를 무시하기 어렵다. 필자 역시 Ozzie의 견해에 일부 동의한다. 웹 기반 오피스는 일정 부분에서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음이 분명하다. 편의성, 단말기, 원활한 협업 지원 등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오피스 시장의 큰 손인 기업들은 자사 내부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웹 기반 오피스 도입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다만 비교적 영세한 기업들의 웹 기반 오피스 도입은 비용 측면의 강점 때문에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비록 Office Live가 저렴한 금액으로 소규모 업체를 위한 Sharepoint system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나 소규모 업체들을 위한 오피스 스위트에는 그리 많은 기능이 포함될 필요가 없다.
광고 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웹 기반 무료 어플리케이션 제공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외연을 확장하는 시도라고 말하였으나 자세한 언급은 거부하였고, 이러한 시도가 거대 기업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Ray Ozzie와 Bill Gates는 Google Spreadsheets가 공개되기 이전에 열렸었던 2006 Live Conference에서 가벼운 프로그램들을 웹으로 옮기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고 기반의 수익 모델을 계획하고 있음을 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Microsoft Live Writer를 선보이며 웹을 위한 무료 어플리케이션 제공을 시작하였던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저렴한 프로그램 모음인 Microsoft Works를 웹으로 옮겨 광고를 더해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아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어플리케이션들이 구글의 것들과 크게 구분되지 않으나 윈도우즈 점유율을 바탕으로 웹 시장에 진출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은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Veracious Information은 지속적으로 2007년 중반에 완성될 수직적 통합 작업 -- Vista + IE 7 + Office Live + Microsoft Ad Network -- 이 일정 이상의 성공을 거둘 것이며 완비 시점 이전에 구글의 대응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최근에 있었던 Medstory의 인수 배경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의료정보 검색엔진인 메드스토리의 인수는 광고주들에게 더 많은 사용자 층 선택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하였다. 메드스토리의 사용자 층은 의료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므로 관련 분야의 광고주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인수임에 분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software-plus-service'가 성공할 것인지 다른 웹 기반 업체들이 제공하는 'software as a service'가 성공할 것인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볼 문제이다. 하지만 어느 한 쪽이 완벽하게 승리하기는 어렵다. 앞에서 언급하였듯 대규모 기업들은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위트를 채택하고 필요에 따라 웹 기반 오피스를 일부 사용할 것이고 소규모 업체들은 주로 웹 기반 오피스를 채택하고 필요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위트를 일부 사용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점유율은 줄어들겠으나 시장 전체의 파이가 커져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은 증가하고 웹 기반 오피스들도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독자 생존이 가능한 수준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ODF를 중심으로 한 업계의 조직적 반격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지는 아직 확고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hief Software Architect인 Ray Ozzie는 현지 시각으로 화요일 라스 베가스에서 개최된 Goldman Sachs investor conference에서 구글의 성공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자극하였다고 공개적으로 시인하였다. 그는 구글이 광고 매출로 엄청난 돈을 긁어 모으는 것을 지켜보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깊은 잠에서 깨어났고 데스크탑 프로그램들의 웹 버전 개발, 검색 기술과 광고 모델 따라하기 등 단순한 구글 모방하기를 넘어 그 이상을 계획하는 중이라고 발언하였다. Ray Ozzie는 산업의 흐름 자체가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재의 변혁을 중앙집중형 메인프레임 시대에서 탈피하여 PC의 시대로 진입하였던 1980년대의 변천 과정으로 비유하였다. 그는 작년 6월 Bill Gates를 대신하여 Chief Software Architect 자리에 앉아 마이크로소프트의 Webified 전략을 지휘하고 있다.
Ray Ozzie, Chief Software Architect of 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가 경쟁자와 경쟁하였던 상세 매커니즘 분석보다 새로운 경쟁자의 부산물로서 회사 내부에 더 넓은 기회들을 창조하였던 사실이 더 매혹적이다. 구글의 경우, 비록 여러분이 구글을 검색 시장에서의 경쟁자로 정의하더라도 나는 구글의 등장이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 가져온 두 개의 커다란 현상에 주목한다. 하나는 경제적 엔진으로서 광고를 인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서비스 기반 인프라스트럭쳐의 인식한 것이다.
"Rather than examining the specific mechanism by which Microsoft competed with one competitor, what's fascinating is to see the broader opportunities created inside [the company] as a side effect of the new competitor. In the Google case, what's fascinating to me is that although you can characterize Google as a search compete, there are two very significant things that happened at Microsoft [as a result]. One was the recognition of advertising as an economic engine. And the other was services-based infrastructure."
"Rather than examining the specific mechanism by which Microsoft competed with one competitor, what's fascinating is to see the broader opportunities created inside [the company] as a side effect of the new competitor. In the Google case, what's fascinating to me is that although you can characterize Google as a search compete, there are two very significant things that happened at Microsoft [as a result]. One was the recognition of advertising as an economic engine. And the other was services-based infrastructure."
이번 발표의 핵심은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들의 위협에 대처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이었다. Ozzie는 Word, Excel과 같은 Office Suite가 경쟁 소프트웨어들보다 더 우월하고 경쟁사들의 데스크탑용 어플리케이션 또는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들은 치명적인 기능상 약점들이 있다고 말하면서 사용자들은 웹 기반 워드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위하여 항상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어야만 한다는 예를 들었다. 따라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궁극적으로 web-only 프로그램들의 경쟁에 뒤늦게 뛰어들기보다 데스크탑과 인터넷, 모바일 기기를 혼합한 'software-plus-service'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Ray Ozzie, Chief Software Architect of Microsoft: "서비스들의 유의미하고 생산적인 기회 제공은 단순히 PC 기반 서비스들을 웹으로 올리는 것 그 이상이다."
"The services opportunity is really more than just taking what's on the PC and putting it up on the Web."
"The services opportunity is really more than just taking what's on the PC and putting it up on the Web."
Ozzie의 발언은 그가 최근 하나의 흐름으로 형성된 Web-based SaaS; Software as a Service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뒤쳐진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의 변명으로 보기에는 Lotus Notes의 개발자이자 전설적인 소프트웨어 구루인 Ozzie의 네임 밸류를 무시하기 어렵다. 필자 역시 Ozzie의 견해에 일부 동의한다. 웹 기반 오피스는 일정 부분에서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음이 분명하다. 편의성, 단말기, 원활한 협업 지원 등의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오피스 시장의 큰 손인 기업들은 자사 내부 데이터의 외부 유출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웹 기반 오피스 도입에 소극적일 수 밖에 없다. 다만 비교적 영세한 기업들의 웹 기반 오피스 도입은 비용 측면의 강점 때문에 더욱 가속화 될 것이다. 비록 Office Live가 저렴한 금액으로 소규모 업체를 위한 Sharepoint system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나 소규모 업체들을 위한 오피스 스위트에는 그리 많은 기능이 포함될 필요가 없다.
광고 모델로 수익을 창출하는 웹 기반 무료 어플리케이션 제공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외연을 확장하는 시도라고 말하였으나 자세한 언급은 거부하였고, 이러한 시도가 거대 기업들에게는 어필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덧붙였다. Ray Ozzie와 Bill Gates는 Google Spreadsheets가 공개되기 이전에 열렸었던 2006 Live Conference에서 가벼운 프로그램들을 웹으로 옮기는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광고 기반의 수익 모델을 계획하고 있음을 언급한 적이 있다. 또한 Microsoft Live Writer를 선보이며 웹을 위한 무료 어플리케이션 제공을 시작하였던 마이크로소프트는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저렴한 프로그램 모음인 Microsoft Works를 웹으로 옮겨 광고를 더해 무료로 공개할 계획이다.
아직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웹 어플리케이션들이 구글의 것들과 크게 구분되지 않으나 윈도우즈 점유율을 바탕으로 웹 시장에 진출한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은 나름대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Veracious Information은 지속적으로 2007년 중반에 완성될 수직적 통합 작업 -- Vista + IE 7 + Office Live + Microsoft Ad Network -- 이 일정 이상의 성공을 거둘 것이며 완비 시점 이전에 구글의 대응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최근에 있었던 Medstory의 인수 배경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의료정보 검색엔진인 메드스토리의 인수는 광고주들에게 더 많은 사용자 층 선택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하였다. 메드스토리의 사용자 층은 의료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음이 분명하므로 관련 분야의 광고주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좋은 인수임에 분명하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추구하는 'software-plus-service'가 성공할 것인지 다른 웹 기반 업체들이 제공하는 'software as a service'가 성공할 것인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볼 문제이다. 하지만 어느 한 쪽이 완벽하게 승리하기는 어렵다. 앞에서 언급하였듯 대규모 기업들은 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위트를 채택하고 필요에 따라 웹 기반 오피스를 일부 사용할 것이고 소규모 업체들은 주로 웹 기반 오피스를 채택하고 필요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스위트를 일부 사용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점유율은 줄어들겠으나 시장 전체의 파이가 커져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은 증가하고 웹 기반 오피스들도 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 독자 생존이 가능한 수준의 매출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ODF를 중심으로 한 업계의 조직적 반격에도 불구하고 오피스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지는 아직 확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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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03 13:25TRACKBACK FROM 일어나요. 바람돌이!!"Google의 성공은 Microsoft를 깨운 wake-up call이다."<BR><BR>마이크로소프트의 Chief Software Architect인 Ray Ozzie는 현지 시각으로 화요일 라스 베가스에서 개최된 Goldman Sachs investor conference에서 구글의 성공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자극하였다고 공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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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도 분발하니까 좋죠.. 점점 기특해지고 있음..
2007/02/28 20:13 [ ADDR : EDIT/ DEL : REPLY ]Ray Ozzie가 이끌기 시작한 다음부터 확실히 무언가 변화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2007/02/28 21:09 [ ADDR : EDIT/ DEL ]워낙 오피스의 기반이 단단하니까요. 저는 Microsoft office sharepoint server 2007을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이 제품만 봐도 오피스로에서 아주 무한한 확장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레이 오지를 영입한 후에 뭔가 확실한 아웃풋이 나온 상태는 아니니, 조금은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7/03/01 00:19 [ ADDR : EDIT/ DEL : REPLY ]Ray Ozzie가 collaboration을 매우 강조하는 편이라 오피스 제품군도 그 분야에 촛점을 두고 개발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특히나 오피스 라이브, 셰어포인트와 같은 파트는 더욱 그렇다고 하더군요. 기업 내에서 협업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어서 개발 여부에 따라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반대의 경우라면 곤란해지겠지요. 마이크로소프트도 힘을 내어서 좋은 서비스 개발에 앞장섰으면 좋겠습니다.
2007/03/01 00:35 [ ADDR : EDIT/ DEL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