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의 음반 업체인 EMI는 iPod killer로 개발 중인 Microsoft의 Zune에 자사 소속 아티스트들의 멀티미디어 컨텐트를 사전 탑재할 예정입니다. 이번 계약은 루머만 무성하였던 Zune 프로젝트의 남은 여정을 예고하는 신호탄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멀티미디어 컨텐트가 탑재될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30 Seconds to Mars와 Hot Chip의 뮤직비디오가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EMI 이외에 Vivendi Universal 등과도 컨텐트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하여 일단 Zune을 발매한 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동영상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를 종식시켰습니다. 현재까지의 정보와 루머를 종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수억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Zune + Zune 뮤직 스토어가 iPod + iTunes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조건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미국의 음원 시장은 애플의 아이튠스,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 뮤직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의 DRM인 PlayForSure 호환 시장으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Zune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면 아이러니컬하게도 iTunes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또 다른 DRM인 PlayForSure 파트너 사들이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layForSure의 지원도 계속하겠다고 공식적으로 공언하였으나 Zune 뮤직 스토어가 잘 된다면 완벽하게 통제할 수도 없고 이윤도 작은 PlayForSure의 지원을 계속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Napster와 같이 PlayForSure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회사들의 미래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PlayForSure만을 DRM으로 채택하고 있는 mp3 기기 업체들 역시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냅스터와 중소 mp3 플레이어 제작사들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성급하지만 새로운 DRM의 개발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음반 회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아이튠스의 독점을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DRM에도 호의적일 것입니다. 음원 시장이 아이튠스 독점 체제이면 음반 회사가 애플에 휘둘려야 하지만 배급 채널이 여러 개라면 음반 회사가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좋든 싫든 음반 업체들과 다년간 함께 해 온 냅스터 주도 혹은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마켓 셰어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 mp3 플레이어 제조사 연합 주도로 새로운 DRM을 개발하는 플랜이 가장 희망적인 시나리오입니다.
Jeff Kempler, Vice President of Virgin Records America: "Apple has been an important partner in building the digital music market but any well-funded serious entrant has got to be good news for the artists and industry." - Source: EMI to preload music videos on Microsoft's Zune, Reuter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빠른 시장 진입을 위하여 일단 Zune을 발매한 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하여 동영상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를 종식시켰습니다. 현재까지의 정보와 루머를 종합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터치휠 미채택
터치버튼 방식
세 가지 색상
30GB HDD
소비자 가격은 $299
아이팟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
동영상 재생 기능
자동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FM Transmitter
Zune Music Store
PlayForSure 지원
다양한 파일 포맷 지원 (AAC 파일은 바로 재생 가능 또는 iTunes에서 유료로 구매한 모든 음악을 Zune 뮤직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
Wi-Fi 기능 내장 (플레이리스트 공유, 현재 재생 중인 음악 함께 듣기, 음원 구입)
터치버튼 방식
세 가지 색상
30GB HDD
소비자 가격은 $299
아이팟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
동영상 재생 기능
자동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FM Transmitter
Zune Music Store
PlayForSure 지원
다양한 파일 포맷 지원 (AAC 파일은 바로 재생 가능 또는 iTunes에서 유료로 구매한 모든 음악을 Zune 뮤직 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
Wi-Fi 기능 내장 (플레이리스트 공유, 현재 재생 중인 음악 함께 듣기, 음원 구입)
- 진한 글씨는 (거의) 확정된 사양
수억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하겠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야심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Zune + Zune 뮤직 스토어가 iPod + iTunes를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조건을 고려하면 장기적으로 미국의 음원 시장은 애플의 아이튠스,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 뮤직 스토어, 마이크로소프트의 DRM인 PlayForSure 호환 시장으로 좁혀질 것으로 전망합니다.
Zune의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면 아이러니컬하게도 iTunes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또 다른 DRM인 PlayForSure 파트너 사들이 큰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layForSure의 지원도 계속하겠다고 공식적으로 공언하였으나 Zune 뮤직 스토어가 잘 된다면 완벽하게 통제할 수도 없고 이윤도 작은 PlayForSure의 지원을 계속할 이유가 없습니다. 따라서 Napster와 같이 PlayForSure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회사들의 미래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PlayForSure만을 DRM으로 채택하고 있는 mp3 기기 업체들 역시 비슷합니다.
그렇다면 냅스터와 중소 mp3 플레이어 제작사들은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 성급하지만 새로운 DRM의 개발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음반 회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Zune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아이튠스의 독점을 견제하기 위함입니다. 마찬가지로 새로운 DRM에도 호의적일 것입니다. 음원 시장이 아이튠스 독점 체제이면 음반 회사가 애플에 휘둘려야 하지만 배급 채널이 여러 개라면 음반 회사가 주도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좋든 싫든 음반 업체들과 다년간 함께 해 온 냅스터 주도 혹은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마켓 셰어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 mp3 플레이어 제조사 연합 주도로 새로운 DRM을 개발하는 플랜이 가장 희망적인 시나리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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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아이튠즈에서 구입한 음악을 무료로 제공해주면 zune은 성공할 가능성이 훨씬 더 늘어나겠네요.. ^^;;
마이크로소프트 재정 담당자 눈가에는 주름이 잔뜩 늘어나겠지만 홍보에는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준 뮤직 스토어는 준 기기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소리도 있는데 DRM을 일반 중소업체 기기들에도 적용 가능하게 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더 클테구요. 이미 플레이포슈어도, 플레이포슈어 파트너 업체들도 있는 상태이고 혼자 놀기 좋아하는 마이크로소프트라 가능성은 희박한 소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