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um은 지난 5월 16일 '이 기사, 누가 봤을까?' 의 베타 서비스를 공지1하였고, 예정대로 23일부터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지난 19일 실시된 블로거뉴스 개편2, 22일 실시된 뉴스검색 개선3과 더불어 미디어다음이 준비한 세번째 변화로 지난 뉴스검색 개선에서 선보인 기자별 검색기능 등 다양한 검색 옵션도 신선하다고 평가할 수 있었으나4 이번 서비스는 단순히 미디어다음 내부의 서비스를 넘어 다른 분야와 접목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앞의 두 변화보다 더 큰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 기사, 누가 봤을까?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기사를 본 사람 수와 그들의 연령, 성별, 지역 정보로 사용자들은 기사의 상세 통계 뿐만 아니라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인기 있는 기사 리스트를 제공받는다.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이내에서 유의미하게 활용 가능한 통계 데이터는 연령, 성별, 지역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다음의 회원 정보와 결합된다면 관심사, 직업군, 가족 형태, 생활 수준, 차량 소유 등 더욱 의미 있는 데이터가 수집될 수 있으나 다음은 데이터 마이닝 프로세스가 로그인 유무를 떠나 IP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일한 연령대, 성별, 지역별 인기 기사 리스트는 독자들에게 찾아가며 읽어보고 공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통계 제공을 가장 반기는 곳은 미디어다음에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들로 그들은 제공되는 통계를 활용하여 향후 편집과 기사 기획에 반영,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독자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부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사, 누가 봤을까? 서비스는 미디어로서 자리매김하며 기존 미디어들과 공생하는 전략을 채택한 다음에게도 하나의 기회이다. 그동안 포털은 미디어들에게 컨텐트 사용료만 지불하였고 최근 들어 트래픽도 일부 공여하고 있으나 포털과의 제휴가 단순히 경제적인 이득 이외에 웹이란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기회는 제공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포털이 컨텐트 사용료, 트래픽 이외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대가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미디어다음은 해당 언론사의 통계를 정리하여 주기적으로 배포함으로써 언론사들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서비스가 미디어다음의 기사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미디어다음에 입점하지 않은 언론사들의 유인책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포털 저널리즘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귀한 자료이다. 포털이 미디어의 성격을 갖게 되면서 학계를 중심으로 포털과 저널리즘이 어떠한 형태로 결합되는지에 대한 탐구가 수행되고 있으며 풍부한 통계 자료의 확보는 포털이 이슈, 연예, 스포츠, 취미 중심의 옐로우 페이퍼로 고착화5 될 가능성을 사전에 조사,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대안 수립에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다음의 광고주들도 호의적일 것이다. 다음 티비팟은 버퍼링 광고6, 플레이 버튼 광고7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새로운 광고 형태들을 테스트하여 광고를 통한 트래픽 현금화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기반 광고 네트워크의 트렌드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타겟팅 알고리즘이다. 신선한 아이디어가 각광받아야 마땅할 광고 분야가 기술적 분석 위주로 변화할 것이라는 예측은 애석할 따름이지만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타겟팅 옵션을 제공하는 광고 네트워크가 광고주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현실이다.
야후는 올해 초 새로운 광고 플랫폼인 Panama를 도입하면서 지역 기반의 타겟팅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시작하였고,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Microsoft adCenter Labs도 Demographics Prediction의 데모 서비스를 선보였다.
타겟팅 광고의 선호도 증가는 다음의 매출 향상과 직결된다. 미디어다음에 노출되는 광고의 종류는 총 다섯 가지이고, 이중 세 가지가 타겟팅 옵션에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옵션이 증가하면 동일한 횟수의 광고가 집행되더라도 매출이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다음의 데이터 마이닝 기법은 미디어다음에서의 테스트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이며 안정화되면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점차 CP; Content Provider가 제공하는 동영상 컨텐트, 티비팟 전체, 다음 서비스 전체로 확장하여 타겟팅 옵션 적용 범위를 늘려갈 수도 있다. 많은 리소스를 소비하는 웹인사이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미루어 데이터 마이닝 기법에 대한 검증만 완료된다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타겟팅 옵션에 대한 광고주들의 수요가 늘어난다면 등록된 광고주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경매 방식의 도입도 고려할 만하다.
굳이 아쉬운 점을 지적하자면 그래프의 일부가 파이어폭스에서 깨진다는 부분과 연령별, 지역별 인기순 상위 5개 기사만 리스트로 출력하는 것 이외에 보다 상세한 동향 파악을 위하여 여러 조건을 선택하는 고급 옵션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꼽을 수 있겠다.
이 기사, 누가 봤을까? 서비스는 언론사들과의 우호적 관계 성립, 광고 수익 증대를 넘어 미래 전략 설정에 반드시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는 마이닝 기술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대단한 가치가 있는 서비스이다. 보고서에서 서술하였듯 필자는 다음의 차세대 미디어 전략이 올바로 설정되었으며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의 앞날에 성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이 기사, 누가 봤을까?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기사를 본 사람 수와 그들의 연령, 성별, 지역 정보로 사용자들은 기사의 상세 통계 뿐만 아니라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인기 있는 기사 리스트를 제공받는다.
개인 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이내에서 유의미하게 활용 가능한 통계 데이터는 연령, 성별, 지역 정도를 꼽을 수 있다. 다음의 회원 정보와 결합된다면 관심사, 직업군, 가족 형태, 생활 수준, 차량 소유 등 더욱 의미 있는 데이터가 수집될 수 있으나 다음은 데이터 마이닝 프로세스가 로그인 유무를 떠나 IP 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동일한 연령대, 성별, 지역별 인기 기사 리스트는 독자들에게 찾아가며 읽어보고 공감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통계 제공을 가장 반기는 곳은 미디어다음에 기사를 제공하는 언론사들로 그들은 제공되는 통계를 활용하여 향후 편집과 기사 기획에 반영, 빠르게 변화하는 인터넷 독자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부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사, 누가 봤을까? 서비스는 미디어로서 자리매김하며 기존 미디어들과 공생하는 전략을 채택한 다음에게도 하나의 기회이다. 그동안 포털은 미디어들에게 컨텐트 사용료만 지불하였고 최근 들어 트래픽도 일부 공여하고 있으나 포털과의 제휴가 단순히 경제적인 이득 이외에 웹이란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기회는 제공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포털이 컨텐트 사용료, 트래픽 이외에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대가를 공급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미디어다음은 해당 언론사의 통계를 정리하여 주기적으로 배포함으로써 언론사들과의 관계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서비스가 미디어다음의 기사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미디어다음에 입점하지 않은 언론사들의 유인책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포털 저널리즘을 연구하는 학자들에게도 귀한 자료이다. 포털이 미디어의 성격을 갖게 되면서 학계를 중심으로 포털과 저널리즘이 어떠한 형태로 결합되는지에 대한 탐구가 수행되고 있으며 풍부한 통계 자료의 확보는 포털이 이슈, 연예, 스포츠, 취미 중심의 옐로우 페이퍼로 고착화5 될 가능성을 사전에 조사,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대안 수립에 일조할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다음의 광고주들도 호의적일 것이다. 다음 티비팟은 버퍼링 광고6, 플레이 버튼 광고7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새로운 광고 형태들을 테스트하여 광고를 통한 트래픽 현금화를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 기반 광고 네트워크의 트렌드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타겟팅 알고리즘이다. 신선한 아이디어가 각광받아야 마땅할 광고 분야가 기술적 분석 위주로 변화할 것이라는 예측은 애석할 따름이지만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채로운 타겟팅 옵션을 제공하는 광고 네트워크가 광고주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현실이다.
야후는 올해 초 새로운 광고 플랫폼인 Panama를 도입하면서 지역 기반의 타겟팅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하기 시작하였고, 신선한 시도가 돋보이는 Microsoft adCenter Labs도 Demographics Prediction의 데모 서비스를 선보였다.
타겟팅 광고의 선호도 증가는 다음의 매출 향상과 직결된다. 미디어다음에 노출되는 광고의 종류는 총 다섯 가지이고, 이중 세 가지가 타겟팅 옵션에 추가 요금을 부과한다. 옵션이 증가하면 동일한 횟수의 광고가 집행되더라도 매출이 늘어나고, 장기적으로 다음의 데이터 마이닝 기법은 미디어다음에서의 테스트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해질 것이며 안정화되면 서비스 적용 범위를 점차 CP; Content Provider가 제공하는 동영상 컨텐트, 티비팟 전체, 다음 서비스 전체로 확장하여 타겟팅 옵션 적용 범위를 늘려갈 수도 있다. 많은 리소스를 소비하는 웹인사이드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미루어 데이터 마이닝 기법에 대한 검증만 완료된다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타겟팅 옵션에 대한 광고주들의 수요가 늘어난다면 등록된 광고주들이 참여하는 실시간 경매 방식의 도입도 고려할 만하다.
굳이 아쉬운 점을 지적하자면 그래프의 일부가 파이어폭스에서 깨진다는 부분과 연령별, 지역별 인기순 상위 5개 기사만 리스트로 출력하는 것 이외에 보다 상세한 동향 파악을 위하여 여러 조건을 선택하는 고급 옵션이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꼽을 수 있겠다.
이 기사, 누가 봤을까? 서비스는 언론사들과의 우호적 관계 성립, 광고 수익 증대를 넘어 미래 전략 설정에 반드시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수집하는 마이닝 기술의 확보라는 측면에서 대단한 가치가 있는 서비스이다. 보고서에서 서술하였듯 필자는 다음의 차세대 미디어 전략이 올바로 설정되었으며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의 앞날에 성공이 함께하길 기원한다.
- 미디어다음, '이 기사, 누가 봤을까?' 서비스 공지, (미디어다음 운영실, May 2007). [본문으로]
- 미디어다음, 블로거뉴스 개편 안내, (미디어다음 운영실, May 2007). [본문으로]
- 미디어다음, 뉴스검색이 바뀝니다, (미디어다음 운영실, May 2007). [본문으로]
- 현재 Veracious Information은 다음 블로거뉴스에 포스트를 제공하지 않는다. 개편 이후의 블로거뉴스와 미디어다음 운영진의 인터뷰에서 부정적인 인상을 강하게 받아 블로거뉴스 개편에 대한 평가는 서비스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 때까지 추이를 두고 판단하기로 결정하였다. Veracious Information은 국내 웹 기업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국내 서비스에 대해서는 가급적 긍정적인 면만 부각시킨다는 원칙을 수립하였고, 지금껏 고수하고 있다. [본문으로]
- 몽양부활, 포털 뉴스, 대체 무엇이 우월한가, (고민하고 토론하고 사랑하고, April 2007). [본문으로]
- Dreaming, 다음 동영상 새로운 광고 시도 1탄!, (are you dreaming?, March 2007). [본문으로]
- Dreaming, tv팟! 새로운 광고형태 등장! 이번엔 영화쪽입니다!, (are you dreaming?, May 2007).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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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본부내에서 만든 역작 중에 하나의 서비스가 이렇게 소개되니 기분이 좋아요... 냉정한 분석과 따끔한 충고 대신 전달해 드리죠...^^
2007/05/28 01:49 [ ADDR : EDIT/ DEL : REPLY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2007/05/28 11:15 [ ADDR : EDIT/ DEL ]졸문을 전달하신다니 부끄럽기만 하네요. 가시는 길에 응원도 함께 실어서 보내주셔요 :)
업로드 파일들은 무사히 카피되었으니 삭제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2007/06/04 19:09 [ ADDR : EDIT/ DEL : REPLY ]여러모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왕림하시니 딱딱하고 어두웠던 공간에 산뜻한 선광이 넘실거리는걸요.
2007/06/04 21:04 [ ADDR : EDIT/ DEL ]무얼요. 커다란 감사의 아주 작은 표현이에요. 아니 받아가신 파일이 있어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유용하게 쓰신다니 기쁘답니다. 사회 총량으로 보면 편익의 증가래두요.
언제라도 말씀하셔요. 매양 그리하였듯 항상 기다리고 있을게요. 좋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