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Generation Media'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10/10 YouTube, Google's Billion-Dollar Baby.
  2. 2006/09/29 Next Generation UGC Distributor에 대한 전망
  3. 2006/01/27 Disney Loves Pixar; An Incredible Marriage (1)
News With Opinions2006/10/10 14:06
구글은 세계 최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를 $1.65B에 인수하였습니다. 20억에서 30억 달러로 추산되었던 유튜브의 예상 가격에 조금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이번 인수는 Skype 인수와 더불어 닷컴 버블 이후에 이루어진 최대 규모의 거래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대금 지불은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이루어지므로 다음 분기 실적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320억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시장 가치를 지닌 구글에게 16억 5천만달러는 충분히 지출 가능한 규모의 투자입니다.

Steven A. Ballmer, CEO of Microsoft: "If you believe it's the future of television, it's clearly worth $1.6 billion. If you believe something else, you could write down maybe it's not worth much at all."

Benjamin Schachter, Analyst at UBS: "The price tag of about $1.6 billion is difficult to justify on a spreadsheet and may be somewhat of a throwback to the days of paying for eyeballs and page views, but this is a strategic bet that Google would be placing for a long-term objective: to be the technology and distribution partner for content owners and publishers."

구글은 인수 이후에도 유튜브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하며, 직원들의 고용 승계도 보장하였습니다. 이는 Yahoo!의 Jumpcut 인수 계약과 같은 조건입니다. 이번 거래는 지난 8월 17일 작성한 유튜브의 매각 가능성을 지적한 포스트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당 포스트에서 언급한 Sony는 Grouper를 인수하였고, 소니의 그룹퍼 인수 포스트에서 언급한 점프컷은 야후가 인수하였습니다.

그러나 과거 웹을 휩쓸었던 Napster의 몰락을 초래하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유튜브 역시 저작권자들의 소송이라는 잠재적 불안 요소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충분한 자금력을 소유한 구글의 인수는 저작권자들이 소송을 제기하는 촉매제로 작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Sumner M. Redstone, Chairman of Viacom: "There are some issues with YouTube. They use other people's products. The only way they avoid litigation now is they stop doing it if you call them."

Mark Cuban, Founder of Broadcast.com: "I still think Google lawyers will be a busy, busy bunch. I don't think you can sue Google into oblivion, but as others have mentioned, if Google gets nailed one single time for copyright violation, there are going to be more shareholder lawsuits than Doan's has pills to go with the pile-on copyright suits that follow."

유튜브는 업로드가 허가되지 않은 저작권 위반 동영상들을 자동적으로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저작권 침해를 사전에 방지할 계획입니다. 미디어 저작권 소유자들과의 계약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구글의 인수가 공식 발표되기 몇 시간 이전, 유튜브는 광고 수익 분배를 골자로 하는 Universal Music Group, Sony BMG Music Entertainment, CBS와의 컨텐트 공급 계약이 체결되었음을 발표하였습니다. 유튜브는 지난 6월에 NBC, 9월에 Warner Music Group과 비슷한 계약을 체결한 적이 있습니다.

Thomas Hesse, President of Sony BMG's Global Digital Business: "I think what this deal does for us is it allows us to actively embrace this phenomenon of viral video communities. It helps us use that medium to connect our artists with their fans, and it also helps us do this in a way that respects our copyright and develops added revenue for the company overall."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구글은 웹에서의 막강한 영향력과 컨텐트 파트너쉽 체결을 책임지고 있는 Time Warner 출신의 David Eun의 인맥, 교섭력을 십분 활용하여 거대 미디어 그룹들과의 계약을 순조롭게 이끌어 낼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중소 규모의 미디어 생산자들과도 빠짐없이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에는 그 누구도 쉽사리 답하기 어렵습니다.

Rationale에서는 이번 인수의 파급 효과를 예상하는 후속 포스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블로그 이원화, 카테고리 재배열을 조속히 마무리 지은 후 차세대 미디어 시장에 대한 전망을 담은 포스트를 연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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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 Trends2006/09/29 11:38
Jason Zajac, Vice President of Social Media at Yahoo!: "Ever since Yahoo! Research Berkeley launched the International Remixer, our interest in this space has been pretty clear - we couldn't stop talking about how cool it is to mashup multimedia of all kinds.

So needless to say, we are very happy to have Jumpcut join the Social Media group here. They'll be bunk-mates with Flickr, and just around the virtual corner from del.icio.us, and Upcoming." - Source: Jumpcut Joins the Yahoo! Video Family, Yahoo! Search Blog

야후는 Jumpcut, flickr, del.icio.us, Upcoming을 하나로 더한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9월 28일에 작성한 Jumpcut을 인수한 Yahoo!에서 말하였듯 현재의 모델만으로는 차세대 UGC 시장 주도권 경쟁에서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습니다.

YouTube를 위시한 다른 UGC 사이트들을 뛰어 넘기 위한 필수 전제 조건은 바로 피카사의 동영상 편집 기능 강화입니다.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동영상들과 단순히 사용자들이 촬영한 영상 자체를 그 상태 그대로 배급하는 현재의 모델은 한계가 있고, 차세대 시장을 석권하기 위해서는 2차 저작물의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자들의 대부분은 UGC 제작으로 수익을 얻고자 하지 않겠지만 인기를 얻고 자기의 노작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생길수록 수익의 재분배에 대한 요구도 커집니다. 그러나 재분배는 사이트 전체 수익의 일부 분배이든, 해당 컨텐트에 소속된 광고 수익의 일부 분배이든 2차 저작물 제작자가 금전적 보상을 받게 되면 저작권법에서 규정하는 공정 사용fair use 범위를 벗어나기 때문에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UGC 디스트리뷰터들은 이 사이에서 현명한 선택을 내려야 합니다. Read Write Web이 활성화 되도록 생태계를 조성하고, 사용자와 디스트리뷰터, 디스트리뷰터와 1차 생산자들 사이에서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을 먼저 구축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차세대 UGC 디스트리뷰터들은 단순히 텍스트 삽입, 이미지 삽입 수준을 넘어 전문 동영상 툴들이 제공하는 기능들을 클릭 한, 두 번으로 구연 가능한 편집 기능, 무료로 공개된 UGC들과 이미지 서치로 검색한 이미지를 결합하여 온, 오프라인 교차 편집 기능, 사용자가 동영상을 검색해서 편집하는 동안 사용된 동영상과 이미지의 원출처, 라이센스를 자동으로 표시하는 기능 등을 갖추어야만 합니다.

편집 기능의 강화와 온, 오프라인 교차 편집 기능은 Read Write Web의 활성화를, 원출처, 라이센스를 자동으로 표시하는 기능은 사용자와 디스트리뷰터, 1차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는 수익 분배 비율 설정을 위한 목적으로 구상되었습니다.

8월 7일에 작성한 MTV 컨텐트의 새로운 배급 채널: 구글 비디오에서 살펴본 구글 비디오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살펴봅시다.

MTV를 소유하고 있는 Viacom은 구글과 MTV의 컨텐트를 구글 비디오를 통해 배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구글과 MTV는 컨텐트 동영상 옆에 표시될 광고 프로그램의 매출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Laguna Beach와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MTV Music Award, SpongeBob SquarePants와 같은 인기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도 자세한 비율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공식적 채널에 따르면 AdSense 수익의 2/3를 Viacom이, 그리고 나머지 1/3을 해당 컨텐트가 게시된 웹페이지 소유자와 구글이 나눠 갖는 계약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용된 부분은 아직 서비스되지 않는 형태인 광고주, 1차 저작권자, 구글, 웹페이지 소유자가 결합된 4단계 애드센스 모델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UGC 사이트의 수익 분배 모델은 구글을 디스트리뷰터로, 웹페이지 소유자를 2차 디스트리뷰터로 치환하고, 거기에 2차 저작권자가 포함된 5단계 구성을 취해야 합니다. 그리고 디스트리뷰터는 1차 저작권자, 2차 저작권자, 디스트리뷰터, 2차 디스트리뷰터 4자간 협상 테이블 중심에 앉아 현재의 1차 저작권자, 디스트리뷰터, 2차 디스트리뷰터의 수익 분배 비율인 4 : 1 : 1 을 수정하여 모두가 만족할 만한 황금비율을 이끌어 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차세대 UGC 디스트리뷰터들은 광고 네트워크의 운영 주체가 수익을 내는 원리를 벤치마크하여 서비스 운영, 협상, 매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전략을 채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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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 동영상 서비스 ‘tv팟’ 하나로  삭제

    2007/01/23 15:11TRACKBACK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기존 다음 내에서 이원화 돼 운영되던 동영상 전문 서비스들을 ‘tv팟’ 브랜드(tvpot.daum.net)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해 운영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음은 포털 동영상 서비스 1위인 ‘TV팟’과 카페, 블로그 등 커뮤니티 기반의 동영상 UCC통합 섹션인 ‘동영상 베타’를 하나로 묶어 ‘tv팟’이란 브랜드로 통합한다. 이번에 통합된 ‘tv팟’을 통해 사용자는 250만개에 이르는 방대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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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ith Opinions2006/01/27 00:00
1. 간단하게 상황 정리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해 온 픽사Pixar를 인수할 계획인 디즈니Disney는 픽사 인수 대금 70억 달러를 전부 주식으로 지불할 예정이며, 픽사 지분의 50.5%를 소유한 스티브 잡스는 35억 3천만 달러 상당의 주식을 소유하게 되어 디즈니의 최대 주주로 등극할 전망입니다.

간단합니다.


2. 인수인가 합병인가?

겉으로 보기에는 인수처럼 보이지만 픽사의 CEO인 잡스가 디즈니의 최대 주주가 된다면 인수라는 단어가 썩 적합한 표현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외국 언론들도 하나의 기사 안에 합병Merger과 인수Acquisition라는 단어를 동시에 사용할 정도로 아직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픽사를 그대로 흡수할 것이라는 말도 있고 별개의 독립된 스튜디오로 유지될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어서 어느 쪽이 맞다라고 확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제 픽사가 사실상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유닛de facto animation unit이라는 사실입니다.


3. 일단은 디즈니에게 이익입니다.

작년 10월 1일자로 Michael Eisner로 부터 디즈니의 CEO 자리를 넘겨받은 Robert Iger는 4개월도 안 되어 커다란 인수 건을 성공시켰습니다. 픽사에게도 그리 나쁘지 않은 소식으로 두 기업 모두 지난 20일의 리포트 이후 기록을 경신해가며 상한을 치고 있습니다. 비록 예전 AOL과 Time Warner사의 합병 때와 동일한 반응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시장도 이번 인수를 즐겁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번 인수는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10월 1일자로 취임한 Iger의 책상 위로 픽사 인수를 옹호하는 애널리스트의 리포트가 도착한 것이 10월 6일 이었습니다.

최대 주주인 잡스가 경영 일선에 뛰어들 것 같지는 않지만 디즈니가 소유하고 있는 수많은 컨텐츠들의 컨버전스와 기술적 발전에는 잡스의 조언이 결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자의든 타의든 -- 인터넷이라는 미지의 판로에 발을 디뎌야 하는 디즈니 입장에서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든든한 기둥입니다. 10월 12일에 산 호세에서 있었던 두 CEO간의 미팅에서 나온 Iger의 다음 언급은 이번 인수가 가져올 효과에 대한 디즈니의 기대를 대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We've actually enjoyed a great relationship with Steve through Pixar. And it's great to be able to announce an extension of the relationship with Apple. Not with Pixar, but with Apple."


4. 잡스가 가져가는 것은?

이 거래 -- 인수나 합병보다는 더 정확한 단어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잡스는 온라인 컨텐츠와 디지털 배급 사이에 놓인 거대한 장막을 부숴버릴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ESPN, ABC-TV, 디즈니 스튜디오의 모든 컨텐츠를 아이튠스를 활용하여 전 세계에 배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어느 정도의 힘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동안 컨텐츠 업계와 하드웨어 업체들 사이에는 눈에 빤히 보이는 신경전이 대단했습니다. 컨텐츠 업계는 크래킹을 막을 수 있는 완벽한 DRM이 제공되기 전까지는 손에 꽉 쥐고 있는 컨텐츠들을 풀지 않고 있었고, 하드웨어 업체들은 손아귀를 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컨텐츠 업계는 하나의 하드웨어에 의한 독점을 경계하여 non-exclusive 계약만을 맺어 왔습니다.

허나 이제는 다릅니다. 아이튠스를 통해 무제한적인 컨텐츠가 세계인들의 손 안으로 바로 전송될 수 있습니다.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비디오 컨텐츠의 체계적 유통은 잡스가 처음입니다. 약간 다른 점이라고 해 봐야 이번에는 그의 번득이는 아이디어대신 그것보다 더 강력한 돈의 힘을 빌렸다는 거지만 말입니다. 쓰고 나니 큰 차이점입니다. 12월에 NBC Universal과 체결했던 계약은 독점 계약이 아니었지만 디즈니와는 독점으로 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 35억 달러에 이르는 디즈니 주식도 있습니다.


5. 잡스의 이상에 다가가는 둘째 발자국으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잡스는 언제나 이익보다 자신의 이상 추구를 더 우선시 합니다. 디즈니에게 잡스라는 최대 주주는 엄청난 힘이 될 수 있지만 잡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애플입니다. 개인용 컴퓨터를 디지털 미디어 머신으로 탈바꿈 시키려는 잡스의 의도는 맥미니에서 충분히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다시 지난 인텔 관련 포스트와 연결됩니다. 잡스 역시 홈 네트워킹 시스템의 정중앙에 위치하고 싶어합니다. 가족 구성원이 가진 힘을 측정할 수 있는 요긴한 척도가 TV 채널 선택권인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까지의 일반적인 홈 네트워킹 시스템 시장의 주도권 개념은 디스플레이 장치 및 셋탑 박스set-top box 점유율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어쩌면 컨텐츠 공급선을 쥐고 흔들 수 있는 권력이 하드웨어로 장악하는 쪽보다 더 깔끔하고 편리할지도 모릅니다. 맥이 인텔 칩을 받아들인 것도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컨텐츠에 더 주력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물론 첫 발자국은, 다들 짐작하시는 대로, 아이튠스와 아이팟입니다.


더하는 이야기.

약간의 비약을 더한다면 애플이 블루레이를 채택할 수 있다는 추정을 해 봄직 합니다.

2006년 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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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월에 NBC Universal과 체결했던 계약은 독점 계약이 아니었지만 디즈니와는 독점으로 계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0/07/07 11:17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