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은 현지 시간으로 4월 25일 오후 2시, 2007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전년 동기 -- 2006년 2분기 -- 대비 매출은 43억 5,9006만 달러에서 20.76 퍼센트 증가한 52억 6,400만 달러, 순수익은 4억 1,000만 달러에서 87.80 퍼센트 상승한 7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였다.
애플은 IR 페이지에서 프레스 릴리즈, 컨퍼런스 콜, 회계 자료를 제공한다. 실적 발표 내용 분석에 앞서 통념과 달리 애플의 컨퍼런스 콜은 매우 지루하다는 사실을 미리 밝힌다. COO; Chief Operating Officer가 컨콜에 참여하긴 하지만 대부분의 발표를 CFO; Chief Financial Officer가 진행하며 QnA 세션도 마찬가지이다. 곧, 간략한 재무 관련 사항에 대한 설명 이외에 정해진 가이드라인을 넘어서는 새로운 정보를 기대하기란 어렵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는 일반적인 분석과 달리 시장 변화가 빠르고 실적 변동률도 높은 기술 관련 기업들에는 직전 분기와의 비교가 더 효율적이므로 Veracious Information은 주로 직전 분기와의 비교 테이블을 사용하였으나 애플의 실적은 크리스마스 시즌, 가을 학기 시즌이 포함된 3분기, 4분기가 뚜렷한 특징을 나타내어서 직전 분기와의 비교 대신 전년 동기와의 비교를 선택하였다. 아래는 지난 2006년 2분기 실적과의 비교를 위하여 주요 데이터만 선별, 재편집한 테이블이다.
Selected Data Comparison for Apple 2007 Q2 Earnings Conference
* Includes iMac, eMac, Mac mini, Mac Pro, PowerMac and Xserve product lines.
** Includes MacBook, iBook, MacBook Pro and PowerBook product lines.
*** Consists of iTunes Store sales, iPod services, and Apple-branded and third-party iPod accessories.
이번 분기의 실적은 애플 역사상 가장 훌륭한 2분기 실적으로 최근 애플의 호조를 그대로 반영하였다. 전년 동기 대비 20.76 퍼센트 상승한 매출은 Mac, 그 가운데에서도 포터블 제품군의 경이적인 판매 신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포터블 제품군의 성공 요인은 iTunes, 아이팟 사용자들의 확대로 맥에 대한 거리감이 줄어든 것과 과거와 달리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갖추었다는 것 그리고 전체 시장이 포터블 중심으로 이동하는 추세라는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iPod 제품군의 매출 감소이다. 1월 말 출시된 네 가지 색상의 새로운 iPod Shuffle이 시장에서 인기를 끌어 판매한 총 유닛 수는 23.73 퍼센트 증가하였으나 매출은 1.46 퍼센트 감소하였다. 아이팟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음은 확실한 사실이지만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적하였던 트렌드 세터로서의 쿨함과 혁신성 감소 문제는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였고, iPhone의 등장으로 차세대 아이팟의 공개가 지연되면서 상위 라인업인 하드디스크형 아이팟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의 모든 기기는 Mac OS를 탑재하고 모바일을 위한 별도의 팀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팀에서 모든 OS를 개발한다. 따라서 아이폰이 발매될 6월 이후, 레오파드가 발매될 올 연말 쯤까지 차세대 아이팟의 개발은 지연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아이팟의 판매 부진은 올 한 해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아이튠스 스토어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이팟 이외 음악 관련 매출은 34.64 퍼센트나 증가하였다. Nielsen SoundScan의 최신 자료에 의하면 아이튠스 스토어는 미국 디지털 음원 시장의 85 퍼센트를 차지, 독점적 사업자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분기에는 Disney 이외에도 Paramount Pictures, LionsGate, MGM와 컨텐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부족하다고 평가 받았던 비디오 카탈로그를 채우는데 성공하였다.
지역별 판매 실적 변화도 흥미롭다. 전년 동기 대비 가장 괄목한 성장을 거둔 지역은 유럽으로 29.30 퍼센트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였다. 많은 자원을 투입하는 일본 시장에서의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유럽은 애플의 차세대 핵심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유럽에서의 매출이 총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꾸준한 증가세를 기록하였고 2007년 들어 매출의 24%를 차지한다. 유럽 시장의 중요성은 아이팟 매출의 둔화와도 연결된다. 유럽 시장의 성장은 아이폰이 큰 성공을 거두기 전까지 발매 이후 줄곧 애플의 실적 상승을 주도하였던 아이팟을 대신하여 고성장을 지탱할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거대한 파문을 일으켰던 DRM-free를 주장하면서까지 유럽 시장에서의 아이튠스 스토어 폐쇄를 막으려 하였던 잡스의 행보는 애플에게 유럽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케이스 가운데 하나이다.
애플이 직접 운영하는 Apple Store, Apple Online Store의 매출은 34.43 퍼센트 증가하여 애플 스토어 전략의 유효성을 증명하였다. 애플은 지난 분기 동안 새롭게 7 개의 애플 스토어를 개장하여 전 세계에 177 개의 애플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지난 분기 동안 애플 스토어의 방문객 수는 2,150만 명으로 각 애플 스토어는 평균적으로 주당 10,000 명을 상회하는 방문객을 맞이한다. 애플 스토어는 맥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새롭게 출시되는 라인업, 예를 들어 AppleTV와 iPhone, 을 체험하는 장소로서 애플의 시장 점유율 상승에 크게 기여한다. 오는 6월에 판매될 아이폰 역시 애플 스토어를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매출총이익은 35.13 퍼센트였고, 매출액 대비 28~30 퍼센트였던 평상시의 비율보다 매우 개선된 수준이다. NAND flash, LCD display를 비롯한 부품 가격 하락으로 매출원가가 감소하였으며 비용 절감을 위한 자구책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물론 상당 부분이 매출원가 감소에 기인하였으므로 다음 분기에는 매출액 대비 매출총이익 비율이 감소할 것이 자명하다. 애플은 2분기 매출총이익 가이던스로 32 퍼센트를 제시하였고 여기에는 매출원가가 직전 분기인 2007년 1분기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담겨있다.
Earnings Surprise of Apple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는 컨센서스consensus,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추정한 실적 예상치의 평균, 보다 기업의 실적이 높은 경우에 사용하는 용어로 반대의 경우에는 어닝 쇼크earning shock라고 표현한다. 어닝 서프라이즈 혹은 어닝 쇼크는 실적이 개선되었는지의 여부보다 시장의 기대를 초과하였다 혹은 그렇지 못하였다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며 기업이나 기업이 소속된 섹터에 시장이 예측하지 못한 변화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일시적인 회계 처리로 인한 어닝 서프라이즈는 단기적인 영향만을 미치고, 체질 개선으로 펀더멘털이 탄탄해져서 발생한 어닝 서프라이즈는 장기적인 영향을 미친다.
애플은 최근 1년 동안 지속적으로 20 퍼센트가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있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항상 좋은 신호로만 해석되진 않으나 애플의 경우는 회계 처리와 불안정성에 기인하지 않고 리서치 그룹들의 컴퓨터, mp3 player 시장 성장률 전망을 초과한 판매 실적, 새로운 라인업 개발, 매출원가 감소와 비용 절감 등의 자구책 마련, 미국 이외 지역에서의 선전에 근간하므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다.
Trended Financial Data of Apple, Click to Enlarge
통상적으로 애플의 매출은 2분기, 3분기 실적이 비슷하고 가을 학기 효과를 받는 4분기, 크리스마스 시즌 효과를 받는 1분기 실적이 크게 상승한다. 그래서 매출은 분기가 거듭할 수록 꾸준히 성장하지 않고 들쭉날쭉하다. 분기 순으로 배열한 이번 테이블에서는 가을 학기, 크리스마스 시즌과 크게 연관이 없는 항목들의 변동만 파악된다.
아이튠스 스토어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아이팟 이외 음악 관련 매출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이다. 전체 매출에서 유럽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의 증가와 일본 시장에서의 부진도 단기적인 흐름이 아니다. 일본 시장에서의 전략을 전면 수정할 필요가 있다. 지난 7분기와 비교하면 이번 분기의 매출원가가 평균을 한참 밑돌아서 영업이익률 개선에 상당 부분 기여하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R&D에의 투자는 매출과 관계 없이 분기당 1억 8천만 달러 수준을 유지하였는데 아이폰에 최적화 된 mobile OS 개발에 인력을 투입하여 차세대 OS인 Leopard의 출시가 지연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늘어난 매출에 부합하는 수준의 R&D 투자가 필요하고, 그럴 여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Trended Financial Data -Year on Year Changing Rate of Apple
추세를 판단하기 위하여 매출 순으로 -- 2분기, 3분기, 전년 4분기, 전년 1분기 -- 재배열하는 대신 year on year changing rate를 별도로 제시하였다. 맥북 라인업의 경이적인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아이팟 라인업의 매출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다가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였다는 것도 이채롭다. 지역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미국 내 매출 성장도 좋지만 유럽 시장의 성장이 돋보이고, 일본 시장에서의 부진도 단기적이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시장의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other segments도 큰 폭으로 올라서 판매 지역 확대로 포트폴리오가 개선되는 중이고, 앞으로는 더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가능하다. 전술한 애플 스토어 전략의 유효성도 마찬가지이다.
Trended Financial Data -Year on Year Changing Rate with Shade of Apple
실적 발표 이후 이어진 QnA 세션의 첫 질문은 옵션 백데이팅에 대한 애플 경영진의 견해였다. 보드진은 여전히 스티브 잡스를 지지하며 발표 자료를 참조하라는 원론적인 대답으로 회피하였다. 어닝 시즌에는 여유가 없어서 자세하게 다루기는 어렵고 추후 새로운 사실이 공개되면 애플의 백데이팅에 관한 분석을 별도로 작성할 생각이다.
Tim Cook, Chief Operating Officer of Apple: "애플 TV에 관해서라면, 우리는 많은 다양한 출처들로부터 놀라운 반응들을 받았다. 지난 3월 셋째 주부터 출하를 시작하였고, 훌륭한 스타트를 경험하였으며, 해당 영역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우리는 애플 TV가 소유한 장기적 포텐셜에 매우 흥분된 상태이다. (중략) 우리는 정확한 출하량을 공개하지 않는다."
"In regard to Apple TV, we've gotten some incredible reviews from many different sources. As you know, we just started shipping on the third week in March. We're off to a very good start and we're going to continue investing in this area. We're very, very excited about the long-term potential of the product. (ellipsis) We're not releasing the exact unit shipments."
애플은 자세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기로 유명한데 AT&T Cingular의 이용자 가운데 100만 명 정도가 아이폰에 관심을 표하였다는 이슈가 관련하여 6월 말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이 다음 분기 이내에 어느 정도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는지도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 사실, QnA 세션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한 응답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Peter Oppenheimer, Chief Financial Officer of Apple: "미안하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발언하기 어렵다. 우리는 미래의 제품군들에 대하여 발언하지 않는 오랜 원칙을 고수한다. 우리는 정확한 출하량을 공개하지 않는다. 우리는 특정 제품에 관하여 그 정도까지 자세하게 발표하지 않는다."
"I'm sorry, we can't help you there. We have a longstanding practice of not talking about future products. We're not releasing the exact data. We don't get into reporting that level of product detail."
Peter Oppenheimer, Chief Financial Officer of Apple: "음악과 비디오를 판매하는 것은 아이팟과 액세서리의 판매를 돕는다고 생각하므로 겨우 적자를 면하는 정도의 수익만 거두는 것을 뮤직 스토어 운영 철학으로 한다."
"Our philosophy has been to run the music store just a little bit over breakeven because we think that selling music and now videos, helps us to sell iPods and accessories."
아이폰과 연관된 사항들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애플은 아이폰을 위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들과 소프트웨어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러한 업데이트의 대부분은 무료이다. 지원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므로 회계 처리는 거치 수익으로 잡아서 24개월로 분할하여 매출에 산입할 예정이다. AT&T 싱귤러로부터 받는 페이도 분할하여 산입하고 애플 TV의 수입도 마찬가지로 반영한다. 애플 TV의 매출은 other music-related products and services 항목에 산입될 것이다. 물론 분기별로 판매량과 매출은 공개된다. 그러나 이렇게 분할하여 산입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폰, 애플 TV와 마찬가지로 이노베이티드 하고 인크레더블 했었던 아이팟은 그렇지 않았는데 별 일이네요.' 라는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상세한 답변을 거부하였다.
외부의 우려와 달리 애플의 내부 조사에 따르면 아이폰의 발매가 아이팟의 판매를 잠식하지 않을 것이고 올 연말에 유럽, 내년에 아시아 지역으로의 발매 스케줄은 변함이 없으며 아이폰은 싱귤러 파트너사인 베스트 바이 등에는 공급되지 않고 싱귤러 스토어, 싱귤러닷컴, 애플 스토어, 애플닷컴에서만 판매될 것이다. 당연하게도, 싱귤러가 아이팟을 독점 공급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발표의 1/3 가량, QnA 세션의 대부분이 아이폰을 다루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얼마 되지 않는 분량이다. 답변 수준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하게 만드는 대목이며 CFO가 아이폰에 연관된 사항을 답변한다는 것 자체부터 넌센스였다.
그러나 컨퍼런스 콜과 별개로 애플의 실적 자체는 매우 훌륭하다. 맥 제품군, 아이팟 제품군의 매출도 모두 훌륭하고, 해외 시장 개척도 성공적인데다가 6월 발매가 확정된 아이폰의 성공은 자명하다. 장기 전망이 더욱 밝은 애플의 실적에 Deutsche Bank와 Piper Jaffray는 목표 주가를 140 달러, UBS는 133 달러, Goldman Sachs는 120 달러, Prudential Equity Group은 115 달러로 상향 조정하였고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이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Walt Disney Co.는 2006년 12월 30일에 종료된 200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Wall Street의 전망을 훌쩍 뛰어넘은 디즈니가 애널리스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데에는 단 두 가지, “캐러비언의 해적: 망자의 관”, “Cars”의 DVD 판매와 소유하였던 E! Entertainment의 주식 매도면 충분하였다. Diluted EPS에 23 센트를 더한 E! Entertainment의 주식 매도와 기타 비영업이익을 제외하더라도 디즈니의 Diluted EPS는 50 센트로 월 스트릿의 전망치인 39 센트를 무려 28.21%나 상회하였다.
비록 2007년에는 이번과 같은 드라마틱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이 잇따르고 있으나 훌륭한 실적을 기록한 디즈니의 CEO인 Bob Iger와 CFO인 Tom Staggs의 기분은 컨퍼런스 내내 들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DVD 판매량과 케이블 네트워크의 수입 증가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News Corp., Viacom과 함께 새로운 매체인 웹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미디어 그룹인 디즈니가 디지털 미디어를 바라보는 시선만이 관심사일 뿐이다. iTunes, DRM, Online Streaming, Mobile.
iTunes를 통한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는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세이다. Tom Staggs는 컨퍼런스 직전까지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15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다운로드가 증가세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과거의 자료를 불러오자. Bob Iger는 지난 2월 1일 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동안 약 13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단순 계산으로도 1,300,000 / 12 = 약 108,333회,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의 다운로드는 200,000만 회 이상이다.
Tom Staggs, CFO and Senior Vice President of Walt Disney Company: "디지털 다운로드에 관해서라면, 우리는 현재 스튜디오와 아이튠스에서 진행되는 다운로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디지털 다운로드의 페이스는 연간 2,500만 회를 약간 넘는 정도이다. 시청자의 순증가임이 명백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인다. 우리가 1분기 동안 판매한 DVD 수는 최악의 경우라도 잠식성이 없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최상은 시청자의 확대이다. 아마도 후자가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상상대로 우리는 아이튠스에서 이루어 온 사실들에 대단히 만족한다. 우리는 ABC television show들을 iTunes를 통하여 배포하는 문제를 상의하는 중이다.
그래서 나는 계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지에 관한 어떠한 예상도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디지털 다운로드의 시청자 수는 증가세이며 우리의 스튜디오 비지니스 전반에서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With regard to digital downloads, We're, right now, pacing that our downloads, for example, from the Studio and iTunes, it's at a pace to do a little better than about 25 millions of downloads for the year. It's nice because it looks like that's a purely incremental audience by all accounts. Certainly our DVD sales in the first quarter would point to that even if being worst-case it is not cannibalistic. Best case, audience expanding. And I think it's probably the latter that's true.
We've been very satisfied as you can imagine with what we've seen there. we've talked about the ABC television shows.
So I think it's going to continue to grow. We don't want to make any projections about just how fast it will grow. But it looks like the digital download audience is going to continue to expand and become a more important part of our overall Studio business."
Tom Staggs는 DVD 판매가 증가하였음을 근거로 제시하며 디지털 플랫폼들을 통한 배포가 전통적인 플랫폼들의 시장을 잠식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Bob Iger의 Finant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발견된다.
Bob Iger, CEO of Walt Disney Company: "디지털 배급은 더 많은 미디어의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우리는 전통적인 리테일 파트너들에게 시장 전체의 파이가 커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Digital distribution is creating more consumption of media. The message that we deliver to our traditional [retail] partners is that the pie is getting bigger."
Iger의 견해에 깊이 공감한다. 미디어가 다양한 경로로 공급되어 노출 빈도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미디어 소비가 늘어난다. 늘어나는 소비는 대중들의 미디어 종속을 가속화시켜 현재의 기세가 유지된다면 바야흐로 개인이 향유하는 미디어로 사람이 정의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싸이월드와 블로그의 배경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실제 현상을 경험하였다. 싸이월드와 블로그의 배경음악이 다른 플랫폼의 시장을 잠식하였는가? 그렇지 않다. 플랫폼이 늘어나면 미디어의 수요도 따라서 증가한다. 신문도 마찬가지이다. 포털이 뉴스 페이지를 제공하여서 구독자 수가 심각하게 감소하였다는 주장을 믿는가? 국내 신문의 구독률이 떨어지는 원인은 우리나라 신문 자체의 경쟁력 하락에 기인한다. 세계신문협회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신문 발행 부수는 뉴미디어의 등장 이후 매년 1%, 광고 수익은 매년 5% 수준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신문협회는 신문이 종이와 인터넷을 통하여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는 공식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기존 미디어들은 과감하게 새로운 플랫폼에 뛰어들어야 한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전통 미디어 그룹들 가운데 가장 웹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원동력은 Iger, Staggs, Sweeney와 같은 열린 마인드의 경영진 덕택이다.
YouTube와 관련된 질문에 Tom Staggs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Tom Staggs, CFO and Senior Vice President of Walt Disney Company: "우리는 시장에 기반한 해법을 지지한다. 시간이 흐르면 진보할 문제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어떠한 대답도 확정되지 않았다."
"We continue to favor a market-based solution. So it's an issue that's going to evolve overtime. But there's no set answer to it at this point."
Bob Iger, CEO of Walt Disney Company: "그의 의견은 타당한 부분들이 많다. 스티브 잡스는 디즈니의 주주이자 경영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DRM의 종말을 선언할 것이라는 사실을 듣지 못했었다."
"I think he made a lot of valid points. Steve Jobs is Disney shareholder and board member. I didn’t hear him proclaim an end to DRM, though."
디즈니가 잡스의 DRM-free를 지지한다면 DRM-free 진영은 매우 큰 조력자를 얻게 된다. 잡스가 이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하지만 그는 디즈니와 어떠한 합의도 이끌어내지 않은 상태에서 서한을 공개하였다. 그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와 같이 완벽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보안 유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소득이다. 잡스는 이미 디즈니가 DRM-free를 지지할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아이튠스에서 유통되는 비디오 컨텐트의 1/3 이상을 공급하는 디즈니와 세계 4대 레이블 가운데 하나인 EMI가 DRM-free를 지지한다면 잡스에게도 승산은 충분하다.
Anne Sweeney는 ABC.com의 강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Disney Media Networks의 공동 회장이자 Disney-ABC Television Group의 사장인 그녀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고 자평하였다. 프라임 타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들의 광고는 광고주들의 호응이 좋아서 이미 올 2분기까지의 수주가 마감된 상태이다. 그리고 비디오 플레이어에 지금보다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고, 'Pause Ad'라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 모델 도입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비디오 시청 중간에 pause 버튼을 클릭하면 스폰서의 팝업 광고가 표시된다. 뉴스와 사용자의 지역 정보에 기반한 로컬 컨텐트 등도 추가하여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컨텐트의 양과 질도 대폭 확대된다. ABC.com은 작년 9월 이후 지금까지 약 5,000만 회의 스트리밍 리퀘스트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또한 Mobile ESPN의 서비스 재개를 확정 지었다. 이번 계약은 MVNO 사업을 포기한 이후 체결한 첫 컨텐트 공급 계약이다. 경기 스코어, 뉴스 속보, 비디오 하이라이트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할 Mobile ESPN은 Verizon Wireless와 다년 계약에 합의하였고, 버라이즌의 V Cast를 사용 가능한 휴대폰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된다. 유명한 가상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Fantasy와의 연동도 제공하여 10대, 20대 남성 고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요소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현재 5,900만 명의 버라이즌 가입자들 가운데 약 1/3 정도가 V Cast와 호환되는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버라이즌의 휴대폰 방송에도 ESPN 채널을 개설하여 케이블의 인기 프로그램들을 방영하기로 합의하였다. 버라이즌의 휴대폰 방송은 Qualcomm의 MediaFLO 기반으로 서비스 될 계획이다.
디즈니는 2006년 2월, 1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하여 Mobile ESPN과 Disney Mobile을 런칭, MVNO 시장에 진출하였다. Disney Mobile은 아직까지도 서비스 되고 있으나 Mobile ESPN은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사업을 포기하고 작년 12월 31일에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였다. 하지만 ESPN은 MVNO 대신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컨텐트 공급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즈니의 전략은 전통 미디어 그룹이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마인드가 무엇인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 제시하는 모범 답안이다. 새로운 플랫폼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웹에서는 더 이상 선발 주자가 아님을 인정하여 웹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며, 시청자와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수익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1970년대, 웹이 우리의 생활을 지배할 것이라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당연히 현재에도, 미모스피어Memosphere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매체가 우리를 지배할 것인지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디즈니가 지금의 유연한 마인드를 잊지 않는다면 어느 매체가 세상을 지배하더라도 미디어 그룹으로서 영속하리라 확신한다.
아이즈너가 더 비판을 받는 건 상대적으로 Iger가 너무 잘 하기 때문입니다. 마켓워치가 선정한 2006년 올해의 CEO 상을 수상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전략기획팀도 과감하게 해체해버렸고 픽사를 인수한 것도 대단히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Sweeney와 Staggs와의 호흡도 좋구요.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디즈니는 미 온건보수의 표상같은 존재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되네요. 저, 그리고 부탁을 좀 드려도 될까요. 본문에 언급하신 세계 신문협회의 "신문이 종이와 인터넷을 통하여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라는 공식 견해의 출처를 좀 알수 있을까요. 말씀해주시면 큰 참고가 될 듯 합니다. ^^
세계신문협회는 '세계 신문업계 동향' 이라는 보고서를 매년 발표합니다. 2001년 이후 "신문이 종이와 인터넷을 통하여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 라는 견해를 지속적으로 밝혀왔구요. 중간에 발표하는 통계들도 모두 WAN의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에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신문협회 총회 관련 자료를 검색하시면 최신 데이터와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올해 초에도 새로 통계가 나왔구요.
말씀하신 대로 글 잘 읽어 봤습니다. 주장하고자 하시는 논지는 미디어는 DRM-Free가 되어야 시장이 커질 것이다. 지금 같이 DRM을 걸어 놓아서는 안된다. 이런 건가요 ? 그나저나 국내 벅스 뮤직이 어떻게 DRM-Free를 이끌어 냈나 모르겠네요. 국내 음반사들이 힘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
웹이 Steve Jobs를 주목하고 있다. 그가 Thoughts on Music이라는 제목의 공개 서한을 애플 웹 사이트에 게재한 이후, 업계 종사자들과 디지털 미디어 소비자들은 1,877 단어로 이루어진 잡스의 글을 문장 단위로 해체하여 분석하였다. 잡스는 Thoughts on Music에서 DRM 채택의 이유를 밝혔고, 현재 시장의 실태를 공개하였으며, 선택 가능한 대안들 가운데 애플이 지지하는 방향을 천명하였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번역된 전문의 일독을 권한다. 다른 기업들이 지지부진하였던 온라인 음원 판매 시장에서 애플이 커다란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이 담겨있다.
사실 근거와 이성적인 논지 전개로 짜여진 명문임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처한 현재 상황은 그가 애플에게 쏟아지는 비난의 화살을 음반사들에게 돌리기 위하여 글을 작성하였다는 해석에 힘을 싣는다. 최근 애플은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등을 중심으로 한 유럽 국가들로부터 iTunes Music Store에서 구매한 음원의 타 기기 전송을 제한하는 현재의 정책이 현행법을 위반하였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유럽은 애플의 핵심 시장이다. 2006년 12월 31일에 마감된 애플의 2007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71억 1500만 달러, 이 중 유럽에서의 매출은 17억 1100만 달러로 총 매출의 24%를 차지한다. 특히나 전년 동기 대비 37.76%의 매출 신장률은 미주 지역의 29.56% 증가, 일본의 19.72% 감소를 뛰어넘는 수치로 유럽 시장이 점점 애플에게 중요해질 것이라는 예상을 뒷받침한다. 유럽 시장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iPod 판매량의 증가 속도가 차츰 둔화되는 추세라는 사실이다.
2007 회계연도 1분기의 아이팟 판매량은 2106만 6000 대, 판매금액은 34억 2700만 달러로 각각 1404만 3000 대, 29억 600만 달러였던 전년 동기 대비 50%, 18% 성장을 거두었다. 훌륭한 수준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2006 회계연도 1분기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인 207%, 140%와 비교하면 상승 폭의 감소세가 뚜렷하다.
아이팟의 성장세가 주춤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이팟 사용자가 많아서 신규 수요가 감소하였다는 분석은 일리가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원인은 따로 있다. 2006 회계연도 1분기의 드라마틱한 성장은 최초의 Video iPod의 등장과 Nano 2nd Generation의 소개에 힘입었다. 작년 한 해 동안 아이팟의 하드웨어는 마이너 업그레이드에 그쳤고, 사용자들이 기존의 아이팟을 창고에 보관하고 새로운 아이팟을 구입하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일으키는데 실패하였다. 애플도 아이팟의 차세대 버전 개발보다는 iPhone의 성공에 역량을 투입하는 실정이다. 유럽 시장의 성장은 아이폰이 성공을 거두기 전까지 아이팟을 대신하여 고성장을 지탱할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애플은 유럽 시장에서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 폐쇄라는 끔찍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싶어한다. 유럽의 소비자들에게 아이팟을 계속 팔아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매출은 애플에게 큰 관심사가 아니다. 아이팟에 담기는 파일들 가운데 평균 3% 미만만이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를 통하여 판매된 음원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판매를 촉진하려는 프로모션을 시행하지 않았던 지금까지의 정책과 무료 컨텐트인 podcasting을 대대적으로 선전하였던 모습은 이를 뒷받침한다. 즉, 일부의 사용자들을 제외한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실제로 FairPlay DRM에 얽매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시사하며 따라서 아이튠스가 아이팟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같은 제품군을 구매하도록 강제하였다는 주장은 어폐가 맞지 않는다.
장부상으로도 그리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는다. 2007 회계연도 1분기 Form 10-Q 보고서의 매출총액Net Sales by Product 란을 확인하면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매출은 사후 보장, 아이팟 악세서리의 매출과 함께 Other music related products and services으로 잡혀있다. 애플이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를 독립된 컨텐트 판매 모델로 바라보지 않고 사후 보장, 악세서리와 같이 아이팟을 위한 부수적인 상품으로 간주한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iTunes Music Store: a kind of iPod accessory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가 애플에 가져다 주는 경제적 실익도 예상보다 크지 않다. 2007 회계연도 1분기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매출은 약 6억 34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금액으로 아이팟 판매 매출의 최대 18.5% 수준에 불과하다. 게다가 매출의 대부분이 컨텐트 제작사의 몫이므로 다른 사업부에 비해서 수익률이 매우 낮은 편이다. 하지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거나 오히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여야 하더라도 애플은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를 유지할 것이다.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는 그 자체보다 infrastructure로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애플이 구성하는 멀티미디어 에코시스템의 혈관을 담당할 아이튠스
Veracious Information은 작년 9월 12일에 개최되었던 It’s Showtime 직후 애플의 미래 전략이 멀티미디어 에코시스템 구축에 있음을 설명하였고, 애플은 하드웨어 회사라는 오래되고 진부한 클리셰를 대신할 애플은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Apple Computer Inc. 에서 Apple Inc. 라고 사명을 변경한 이유도 multimedia ecosystem 구축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물론 아직까지 애플 매출의 대부분은 하드웨어에서 비롯한다. 아이팟과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관계도 그러하고, Mac OS X의 매출보다 맥 제품 군의 매출이 월등히 높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우리는 Google의 기록적인 성장을 지켜보며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과 기업의 핵심 역량을 투입하는 부분이 반드시 일치할 필요가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 구글은 검색 엔진의 성능 강화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한다. 하지만 매출의 99%는 광고 네트워크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다.
애플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관계는 구글의 검색-광고 네트워크 관계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 과거 애플의 역사를 돌이켜 살펴보자. 애플은 퍼블리쉬와 디자인 분야에서 윈도우 기반 컴퓨터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였다. 그러나 Microsoft의 Windows가 맥을 닮아가기 시작하고, 맥을 위한 퍼블리쉬, 디자인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던 Quark, Adobe, Macromedia가 크로스 플랫폼 전략을 채택하자 1995년 근처의 애플은 애플만이 제공하는 킬러 어플리케이션 부재에 시달렸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맥에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고, 맥의 판매량은 곤두박질쳤다.
맥의 재활은 1998년 매크로미디어가 개발을 중단한 Final Cut Pro를 구매하여 애플의 이름으로 발매한 이후부터 시작되었다. 윈도우에서 동작하는 파이널 컷 프로 라인업 개발을 종료하여 오로지 맥에서만 동작하는 파이널 컷 프로는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맥을 구매하여야 하는 동기를 부여하였다. 이후 개발된 iTunes, iLife, iWork 등의 어플리케이션 (묶음) 은 사용자들을 매혹시켰고, 매력적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맥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났다. 기사회생의 시작이었다.
이처럼 잠재적 소비자들을 유혹하여 맥 사용자로 전환시키는 작업의 핵심은 킬러 어플리케이션의 개발이다.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이팟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가장 큰 동인은 아이팟에 내재된 User Interface의 편리함과 아이튠스의 존재이다. 잡스가 DRM-free를 주장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컨텐트를 Zune을 비롯한 다른 기기에 전송할 수 있다면 소비자들은 이상한 DRM과 불편한 포인트 제도로 뒤범벅 된 Zune Music Store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을 것이다. 악명 높은 SonicStage를 사용하는 Sony의 고객들이나, 완벽한 카탈로그가 전시된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하지 못한 다른 업체들의 플레이어를 사용하는 소비자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현존하는 온라인 스토어 가운데 가장 스마트한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들과 잠재적 소비자들이 새로운 뮤직 플레이어를 구매한다면 어느 회사를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현존하는 가장 스마트한 온라인 뮤직 스토어
물론 DRM-free를 주장하여 획득하는 부수적인 이득도 막대하다. 유럽에서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를 닫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이미 설명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사활을 걸고 개발한 DRM 괴물인 Windows Vista를 순식간에 바보로 만들었으며 독점적이고 폐쇄적이라는 이미지 재고에도 성공하였다.
잡스는 Thoughts on Music만 작성하였을 뿐 이후 어떠한 공식적인 발언도, 인터뷰도 갖지 않았다. 쏟아지는 의견의 홍수는 모두 잡스가 아닌 주변인들의 논평이다. 얼마 전 iPhone의 상표권 분쟁으로 톡톡한 홍보 효과를 누렸던 그는 1 센트도 들이지 않고 세계 모든 언론에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를 광고하였다. 논쟁이 산으로 가건, 강으로 가건 잡스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논쟁이 애플의 시장 점유율을 깎아 먹지는 않으니까.
저도 잘 읽고 갑니다. 저는 음원의 3%만 iTMS에서 산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안된다고 하는 건 현재 상태만을 본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는 시각이라고 생각하구요. 향후에는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07년 분기 보고서만 봐서는 그런 추이를 볼 수 없고, 여러 분기를 비교해 놓고 볼 때만 그런 추이를 볼 수 있습니다. iPod Sale 증가량 보다는 iTMS 증가량이 훨씬 크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other 라는 말을 붙인 것은 통상 분기 보고서에서 매출 비중 자체가 크지 않으면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그걸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라고 해석하는 건 약간 논리의 비약이 있는 듯 합니다.
아뭏든 나름대로 깊이 분석하셔서 저와는 다른 시각을 제시하신 글을 봐서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 그리고 혹시 이 DRM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면, 서로 호환되지 않는 MP3 파일 이대로 좋은가?(http://tbmoim.allblog.net/212) 라는 올블로그 트랙백모임에 트랙백 날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DRM 문제에 대해서 사용자들의 목소리를 집중해서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개설하였습니다.
04~05년도의 iPod 매출 증가율은 248%, 05~06년도의 iPod 매출 증가율은 69%입니다. 동기간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매출 증가율은 223%, 110%입니다. 아이팟 세일 증가량보다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증가량이 훨씬 크다고 말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데이터 출처는 2006년 애뉴얼 리포트입니다.
향후 시장에 풀리는 mp3 플레이어 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디지털 다운로드 시장이 확대되는 건 당연합니다. 그러나 각 플레이어 당 DRM 음원의 비율이 증가하지 않으면 니치 마켓 수준의 점유율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그래서 DRM을 개방하여 다양한 옵션으로 사용자의 시선을 끌자는 의도입니다. 노출이 늘어나면 audience는 증가합니다.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새롭게 작성해 둔 디지털 미디어에 대처하는 디즈니의 자세를 한 번 읽어보심이 어떨지요.
그리고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글 전체에서 길게 다루었으니 부연할 필요는 없겠지요. 잡스는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에서 얻어지는 이윤보다 훨씬 더 넓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로 묶었다는 건 기업이 관련 매출을 동일한 카테고리에 집어 넣는다는 의미입니다.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매출과 사후 보장, 악세서리를 말입니다. 미국의 GAAP에 하나로 묶는 조건이 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관례적으로 그렇게 처리하여 왔습니다.
248%, 89%, 223%, 110%는 저도 애뉴얼 레포트에서 확인했던 수치입니다. 음... 2년간 iPod 세일과 iTunes 등 기타 매출의 증가율 차이가 1:1.15 정도 되네요. 그러면 iTunes 등 세일의 증가율이 15% 정도 더 크다는 것인데... 그 정도로는 말씀하신대로 *훨씬* 크다라는 말을 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내년쯤에 확실히 판가름 나겠네요. 저는 애플이 DRM을 풀지 않더라도 iTMS의 매출이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입장이고, Rationale 님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더 궁금한 건 잡스가 언급한 3%라는 수치가 정확할까 하는 것입니다. 3%라는 수치의 계산을 iPod Sale 양과 iPod 당 평균 들어갈 수 있는 곡수 와 iTMS에서 다운로드 되는 총 곡수로 비교하고 있는데... 이런 식으로 계산하는 게 맞을지 의문입니다.
다른 부분에 이의를 제기하시지 않는 걸 보니 AICPA들이 처리하는 GAAP에 대한 의문이나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 매출이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하였던 것에 대한 의문은 풀리신 듯 합니다.
수치 해석에서 직접적으로 오류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네요. 05년에는 아이팟의 매출 증가율이 25% 더 높았고, 06년에는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매출 증가율이 21% 더 높았습니다. 액수가 더 큰 쪽도 아이팟의 매출이고, 증가율이 더 큰 쪽도 아이팟의 매출 쪽입니다. 훨씬 크다고가 아니라 더 작다고 해야 옳습니다. 전체 추이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이팟 발매 이후 매출 증가율을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잡스의 해석에 의문이 생기셨다면 대신 정확한 해석을 내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더 현실적인 해석을 내려볼까요? 아이팟 사용자들의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 이용 양태는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대량 구매하거나 혹은 아예 구매하지 않거나요. 평균적으로 들어있는 DRM-protected 음원의 비율이 2.6%라면, 1000곡의 대부분이 DRM-protected 음원으로 채워진 사람과 아예 채워지지 않은 사람으로 그룹을 재분류할 경우 대부분이 DRM-protected 음원으로 채워진 사람. 즉, 실제로 음반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얼마가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의문입니다.
위의 위의 댓글에서 "04~05년도의 iPod 매출 증가율은 248%, 05~06년도의 iPod 매출 증가율은 69%입니다. 동기간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매출 증가율은 223%, 110%입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iPod 매출 증가: 248% 증가, 69% 증가 이므로 04년 초를 1로 잡았을 때, 1 x 3.48 x 1.69 = 5.88 이고
아이튠스 스토어: 223% 증가, 110% 증가이므로 04년 초를 1로 잡았을 때, 1 x 3.23 x 2.1 = 6.78 입니다.
제가 1:1.15 라는 말은 약간 잘 못 계산했구요. "05년에는 아이팟의 매출 증가율이 25% 더 높았고, 06년에는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의 매출 증가율이 21% 더 높았습니다." --> 이렇게 말씀하신 건 틀렸습니다. 06년에 89% 라는 건 제가 69%를 잘못 쓴 것입니다. 아뭏든 2년간 iPod 매출 증가율은 488% 인데요, iTMS 매출 증가율을 578% 입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iTMS 및 기타 매출 증가율이 2년간만 따지고 봐도 훨씬 높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다른 부분에 대한 의문이 풀린 건 아닙니다. 그냥 Rationale 님께서 쓰신 글을 저하고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지 *100% 맞는* 글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의미있는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잡스의 해석에 대해서 제가 좀 더 정확한 방법을 알려줘야할 의무는 느끼지 못하지만, 저라면 이렇게 할 것 같습니다.
전체 온라인 음악 판매량 / 전체 음악 배포 시장의 규모
--> 이런 수치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3%라고 하면 잡스의 말을 100% 믿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잡스는 이런 수치를 제시하지 않고 그냥 iPod 매출과 iTMS 매출만을 근거로 위와 같은 수치에 대한 추측을 대충 한 후에 3%라고 얘기를 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글을 쓰신 분위기가 제가 댓글 단 것에 대해 기분이 나쁘셨나 봅니다. 그냥 저는 Rationale 님의 글에 딴지 거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를 논의의 장으로 생각했기에 저의 의견을 제시한 것 뿐입니다. 혹시 제 댓글에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김윤수 님께서 작성하신 댓글의 수치를 그대로 사용해서 89%로 표기하였는데 다시 보니 69%네요. 정정하겠습니다. 자료 제시로 반박을 하셨기에 다시 자료를 제시해 드리겠습니다.
디즈니는 작년부터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를 통하여 인기 프로그램들을 판매하여 왔습니다. 에피소드 별 편당 가격은 $1.99로 디즈니는 earnings conference에서 작년 한 해 동안 약 2,50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디즈니, 파라마운트의 영화 매출을 제외하고 지극히 보수적인 입장에서 2,000만 회로만 산정하더라도 2006년 아이튠스 뮤직 스토어 매출 가운데 '영상물' 이 차지한 매출이 최소 4,000만 달러입니다. 그렇다면 음원 판매 금액은 Other music related products and service의 총 매출인 1억 8,85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를 제외한 1억 4,850만 달러로 계산하여야 정확한 금액이 나옵니다.
05~06년 사이의 매출 증가율을 계산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iPod sales: (7,676 - 4,540) / 4,540 = 69%
iTunes Music Store sales: (1,485 - 899) / 899 = 65%
음원 시장을 다루는 부분이니 영상물 판매 실적을 제외하는 건 당연합니다. 즉, 2006년의 높은 매출 상승은 영상물 판매 실적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음원 판매 실적에 '범주가 다른 영상물 판매 실적'까지 포함하지는 않으시겠지요. 수치에 대한 해답은 이제 충분하다고 봅니다.
회계 처리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설명드리기 어렵네요. 기업 회계에서 같은 범주를 하나로 묶는 건 당연한 관습입니다.
또한 잡스는 전체 온라인 음악 판매량 / 전체 음악 배포 시장의 규모가 10% 미만임을 분명히 명시하였습니다. Thoughts on Music에서 해당 부분을 인용하겠습니다.
"In 2006, under 2 billion DRM-protected songs were sold worldwide by online stores, while over 20 billion songs were sold completely DRM-free and unprotected on CDs by the music companies themselves. (ellipsis) So if the music companies are selling over 90 percent of their music DRM-free, what benefits do they get from selling the remaining small percentage of their music encumbered with a DRM system?"
시각이 다르면 글의 내용에 100% 동의할 수 없습니다. 당연한 일입니다. 저 역시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글을 쓸만한 능력도 없습니다. 다만 상대의 논지 전개에 오류가 없다면 그 주장을 인정해야만 합니다. 곧, 주장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면 논지 전개에 오류가 있음을 반증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김윤수 님께 잡스의 해석에 대한 대안을 여쭈어 본 이유도 이때문입니다. 단순하게 의문이 아니라 정확하게 근거가 있어야겠지요. 그리고 이 과정을 통해서 의견은 공고해지고 창조적인 결과가 도출됩니다. 그래서 논리적인 반박이라면 기분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즐겁습니다. 가열찬 토론과 치열한 공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으니까요. 김윤수님의 말씀에 대한 댓글을 달면서 기분 나빴던 적은 전혀 없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음... 그렇네요. 그 부분까지는 제가 생각이 미치질 못했습니다. 근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정확히 계산하려면 iTMS 04년 매출이 278 중에 음악만 따로 떼고, 06년 매출에서도 음악만 따로 떼어야할 걸로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전히 정확한 성장 규모를 따지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기분 나빴던 적은 없으셨다니 다행이구요. 제 댓글에 일일이 대응해 주셔서 황송합니다. 이 글에 대한 댓글은 이 정도로 마치고, 나중에 다른 글을 통해 만나 뵙기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teve Jobs는 Universal, Sony BMG, Warner Music, EMI에 보내는 공개 서한을 통하여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은DRM; Digital Rights Management은 불법복제를 방지하는데 실패하였다고 설명하며 DRM이 제거된 음원의 판매를 제안하였다. 그는 애플 웹 사이트에 게재한 Thoughts on Music에서 불법복제를 염려한 메이저 음반사들의 요구에 의하여 DRM을 적용하였다고 설명하며 DRM 해제가 디지털 음원 시장의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진실된 정보 제공을 설립 목표로 하는 Veracious Information은 본래 의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하여 항상 발언 전체를 인용해왔다. 잡스의 편지는 긴 내용이지만 발췌하여 편집하는 보도는 잡스의 의도를 곡해할 우려가 있어 전문을 번역한다. 언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잡스의 글인 만큼 굳이 정리하지 않아도 쉽게 읽힌다. 업계 반응과 편지의 배경은 별도 포스트로 상세하게 정리할 계획임을 미리 밝힌다.
Thought on Music
음악에 대한 생각
With the stunning global success of Apple’s iPod music player and iTunes online music store, some have called for Apple to “open” the digital rights management (DRM) system that Apple uses to protect its music against theft, so that music purchased from iTunes can be played on digital devices purchased from other companies, and protected music purchased from other online music stores can play on iPods. Let’s examine the current situation and how we got here, then look at three possible alternatives for the future.
애플의 아이팟 뮤직 플레이어와 아이튠스 온라인 뮤직 스토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둠에 따라 어떤 사람들은 애플에게 불법복제로부터 음원을 보호하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DRM; Digital Rights Management을 공개하여 아이튠스에서 구입한 음원을 다른 회사의 디지털 기기에서 재생하고, 다른 온라인 뮤직 스토어에서 구입한 음원을 아이팟에서 재생할 수 있기를 요구하여왔다.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우리가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는지 알아본 후 미래를 위한 세 가지 대안을 살펴보자.
To begin, it is useful to remember that all iPods play music that is free of any DRM and encoded in “open” licensable formats such as MP3 and AAC. iPod users can and do acquire their music from many sources, including CDs they own. Music on CDs can be easily imported into the freely-downloadable iTunes jukebox software which runs on both Macs and Windows PCs, and is automatically encoded into the open AAC or MP3 formats without any DRM. This music can be played on iPods or any other music players that play these open formats.
본문에 앞서 모든 아이팟들은 DRM이 없고 MP3, AAC 처럼 공개 라이센스를 선택 가능한 포맷으로 인코딩된 음원들을 자유롭게 재생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유용하다. 아이팟 사용자들은 그들이 소유한 CD를 포함하여 많은 소스로부터 그들의 음원을 얻을 수 있고, 얻고 있다. CD의 음악은 맥과 윈도우에서 동작하는 무료 소프트웨어인 아이튠스 쥬크박스에서 자동으로 오픈 AAC와 DRM이 없는 MP3로 변환되어 쉽게 추가될 수 있다.
The rub comes from the music Apple sells on its online iTunes Store. Since Apple does not own or control any music itself, it must license the rights to distribute music from others, primarily the “big four” music companies: Universal, Sony BMG, Warner and EMI. These four companies control the distribution of over 70% of the world’s music. When Apple approached these companies to license their music to distribute legally over the Internet, they were extremely cautious and required Apple to protect their music from being illegally copied. The solution was to create a DRM system, which envelopes each song purchased from the iTunes store in special and secret software so that it cannot be played on unauthorized devices.
마찰은 애플이 온라인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판매한 음원들로부터 비롯하였다. 애플은 어떠한 음원도 소유하거나 컨트롤하지 않기 때문에 우선 '빅4' 음반사인 Universal, Sony BMG, Warner, EMI를 비롯한 저작권자들로부터 음원 배급 권한을 라이센스해야만 했었다. 이 빅4 음반사들은 전 세계 음악 가운데 70% 이상의 유통을 조절한다. 애플이 음반사들에 그들의 음원을 인터넷에서 합법적으로 배급하려는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목적으로 접근하였을 때, 그들은 매우 조심스러웠고 애플에게 그들의 음악을 불법복제로부터 보호할 것을 요구하였다. 해법은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구입한 각각의 곡들을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소프트웨어 안에 밀봉하여 음원이 다른 인가받지 못한 기기들에서 재생되지 않도록 DRM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었다.
Apple was able to negotiate landmark usage rights at the time, which include allowing users to play their DRM protected music on up to 5 computers and on an unlimited number of iPods. Obtaining such rights from the music companies was unprecedented at the time, and even today is unmatched by most other digital music services. However, a key provision of our agreements with the music companies is that if our DRM system is compromised and their music becomes playable on unauthorized devices, we have only a small number of weeks to fix the problem or they can withdraw their entire music catalog from our iTunes store.
애플은 당시로서는 기념비적인 사용권 계약을 협상하는데 성공하였고, 그 계약에는 사용자들이 DRM으로 보호받는 음원들을 최대 5개의 컴퓨터에서 재생할 수 있는 권리와 기기 수에 제약받지 않고 소유한 모든 iPod로의 전송 권한이 포함되었다. 음반사들로부터 이와 같은 권리를 획득한 것은 전례가 없던 일이었고,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디지털 음원 서비스 업체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음반사들과 체결한 합의의 핵심 조항은 만약 DRM이 제대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여 그들의 음원이 인가받지 않은 기기들에서 재생된다면 애플은 단기간 내에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음반사들이 그들의 카탈로그 전체를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철수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To prevent illegal copies, DRM systems must allow only authorized devices to play the protected music. If a copy of a DRM protected song is posted on the Internet, it should not be able to play on a downloader’s computer or portable music device. To achieve this, a DRM system employs secrets. There is no theory of protecting content other than keeping secrets. In other words, even if one uses the most sophisticated cryptographic locks to protect the actual music, one must still “hide” the keys which unlock the music on the user’s computer or portable music player. No one has ever implemented a DRM system that does not depend on such secrets for its operation.
불법복제를 방지하기 위하여, DRM 시스템은 오로지 인가받은 기기들만 보호된 음악을 재생하도록 허가해야만 한다. 만약 DRM으로 보호된 파일의 카피본이 인터넷에 올려진다면 그 파일은 다운로드한 사람의 컴퓨터나 휴대용 플레이어에서 재생될 수 없어야 한다.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DRM 시스템은 비밀 엄수에 전력할 필요가 있다. 비밀 엄수보다 컨텐트를 더 잘 보호하는 이론은 없다. 다시 말하면, DRM이 음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고로 정교한 암호화 도구를 사용하더라도 DRM은 사용자의 컴퓨터와 휴대용 재생기에서 암호를 해제하기 위한 키들을 숨겨야 한다는 의미이다.
The problem, of course, is that there are many smart people in the world, some with a lot of time on their hands, who love to discover such secrets and publish a way for everyone to get free (and stolen) music. They are often successful in doing just that, so any company trying to protect content using a DRM must frequently update it with new and harder to discover secrets. It is a cat-and-mouse game. Apple’s DRM system is called FairPlay. While we have had a few breaches in FairPlay, we have been able to successfully repair them through updating the iTunes store software, the iTunes jukebox software and software in the iPods themselves. So far we have met our commitments to the music companies to protect their music, and we have given users the most liberal usage rights available in the industry for legally downloaded music.
물론 문제는 비밀을 밝혀서 모든 사람에게 무료 (그리고 훔친) 음악을 공개하려는 똑똑하고 시간 넘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종종 그와 같은 일에 성공하였고, 그래서 컨텐트 보호를 시도하는 모든 회사들은 DRM을 자주 업데이트하여 비밀을 더 새롭고 단단한 자물쇠로 지켜왔다. 일종의 cat-and-mouse 게임이다. 애플의 DRM은 FairPlay라고 불리운다. 우리는 FairPlay에서 소수의 결함을 가져왔고, 아이튠스 스토어 소프트웨어워, 아이튠스 쥬크박스 소프트웨어와, 아이팟 자체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므로써 결함을 성공적으로 수리하여왔다. 지금까지 우리는 음반사들의 음원을 보호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이행하였고, 사용자들에게 합법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 업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사용 권리를 제공하여왔다.
With this background, let’s now explore three different alternatives for the future.
위 사실을 배경으로, 이제 미래를 위한 세 가지 대안을 찾아보자.
The first alternative is to continue on the current course, with each manufacturer competing freely with their own “top to bottom” proprietary systems for selling, playing and protecting music. It is a very competitive market, with major global companies making large investments to develop new music players and online music stores. Apple, Microsoft and Sony all compete with proprietary systems. Music purchased from Microsoft’s Zune store will only play on Zune players; music purchased from Sony’s Connect store will only play on Sony’s players; and music purchased from Apple’s iTunes store will only play on iPods. This is the current state of affairs in the industry, and customers are being well served with a continuing stream of innovative products and a wide variety of choices.
첫 번째 대안은 각각의 제조사가 고유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음원 판매, 재생, 보호를 '처음부터 끝까지' 전유하는 현재의 코스를 계속하는 것이다. 이 산업은 새로운 플레이어들과 온라인 뮤직 스토어를 개발하기 위하여 거대한 다국적 기업들이 엄청나게 투자하는 격렬한 경쟁 시장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소니는 모두 전유 시스템을 가지고 경쟁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준 스토어에서 구입한 음원은 오직 준 플레이어에서만 재생된다. 그리고 소니의 커넥트 스토어에서 구입한 음원은 오직 소니의 플레이어에서만 재생된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구입한 음원은 오직 아이팟에서만 재생된다. 이것이 현재 업계의 일반적인 상태이고, 사용자들은 혁신적인 제품들과 넓은 선택의 폭이 지속적으로 제공되는 추세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Some have argued that once a consumer purchases a body of music from one of the proprietary music stores, they are forever locked into only using music players from that one company. Or, if they buy a specific player, they are locked into buying music only from that company’s music store. Is this true? Let’s look at the data for iPods and the iTunes store – they are the industry’s most popular products and we have accurate data for them. Through the end of 2006, customers purchased a total of 90 million iPods and 2 billion songs from the iTunes store. On average, that’s 22 songs purchased from the iTunes store for each iPod ever sold.
어떤 사람들은 사용자가 한 번이라도 전유적인 뮤직 스토어들 가운데 한 곳을 골라 음원들을 구입하면 그 사용자는 영원히 한 회사의 플레이어를 사용하도록 강제된다는 내용의 논쟁을 벌였다. 혹은 그들이 특정한 플레이어를 선택하면, 그들이 플레이어를 제작한 회사의 뮤직 스토어에서만 음원을 구입하도록 강제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이 사실인가? 아이팟과 아이튠스 스토어의 데이터를 살펴보자. 그들은 업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군으로 우리는 상세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2006년 말까지, 소비자들은 9,000만 대의 아이팟을 구매하였고, 아이튠스 스토어는 20억 개의 음원을 판매하였다. 평균적으로 지금까지 판매한 아이팟 1대당 22곡을 구매한 셈이다.
Today’s most popular iPod holds 1000 songs, and research tells us that the average iPod is nearly full. This means that only 22 out of 1000 songs, or under 3% of the music on the average iPod, is purchased from the iTunes store and protected with a DRM. The remaining 97% of the music is unprotected and playable on any player that can play the open formats. Its hard to believe that just 3% of the music on the average iPod is enough to lock users into buying only iPods in the future. And since 97% of the music on the average iPod was not purchased from the iTunes store, iPod users are clearly not locked into the iTunes store to acquire their music.
현재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아이팟은 1000 곡의 노래를 담는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들은 보통 아이팟을 거의 꽉 채워서 사용한다. 즉, 1000 곡 가운데 22 곡만이 또는 아이팟에 담긴 음원 가운데 평균 3% 미만만이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판매되었고, DRM에 의하여 보호받는다. 나머지 97%의 음원은 DRM으로 보호되지 않으며 어떤 플레이어라도 재생할 수 있는 오픈 포맷이다. 일반적인 아이팟에 담긴 3%의 음원이 사용자들을 미래에도 아이팟을 구매하도록 강제한다는 것은 믿기 어렵다. 그리고 일반적인 아이팟에 담긴 97%의 음원이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구입되지 않았으므로 아이팟 사용자들은 명백히 음원을 얻기 위하여 아이튠스 스토어를 강제받지 않는다.
The second alternative is for Apple to license its FairPlay DRM technology to current and future competitors with the goal of achieving interoperability between different company’s players and music stores. On the surface, this seems like a good idea since it might offer customers increased choice now and in the future. And Apple might benefit by charging a small licensing fee for its FairPlay DRM. However, when we look a bit deeper, problems begin to emerge. The most serious problem is that licensing a DRM involves disclosing some of its secrets to many people in many companies, and history tells us that inevitably these secrets will leak. The Internet has made such leaks far more damaging, since a single leak can be spread worldwide in less than a minute. Such leaks can rapidly result in software programs available as free downloads on the Internet which will disable the DRM protection so that formerly protected songs can be played on unauthorized players.
두 번째 대안은 애플이 다른 회사의 플레이어, 뮤직 스토어와의 상호호환성을 달성하기 위해여 FairPlay DRM 기술을 현재의 그리고 미래의 경쟁자들에게 라이센스 하는 것이다. 표면적으로 이 방법은 소비자들에게 현재 그리고 미래에 넓은 선택의 폭을 제시할 좋은 아이디어로 보인다. 그리고 애플은 소정의 FairPlay DRM 라이센스 비용을 받아서 이익을 거둘지도 모른다. 그러나 심층적으로 판단하면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DRM 라이센싱이 많은 사람들과 많은 회사들에게 DRM의 비밀을 공개하는 행위를 내포한다는 부분이다. 그리고 역사는 우리에게 비밀이 필연적으로 누출될 것이라고 말한다. 비밀이 누출되면 인터넷을 통하여 1분 이내에 전 세계로 확산되므로 피해는 더욱 가중된다. 유출된 비밀을 사용하여 DRM 보호를 해제하는 무료 프로그램이 제작되면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통하여 급속도로 전파되고, 앞서 보호된 음원들이 인가받지 않은 플레이어들에서 재생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An equally serious problem is how to quickly repair the damage caused by such a leak. A successful repair will likely involve enhancing the music store software, the music jukebox software, and the software in the players with new secrets, then transferring this updated software into the tens (or hundreds) of millions of Macs, Windows PCs and players already in use. This must all be done quickly and in a very coordinated way. Such an undertaking is very difficult when just one company controls all of the pieces. It is near impossible if multiple companies control separate pieces of the puzzle, and all of them must quickly act in concert to repair the damage from a leak.
유출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신속히 수리할 것인지는 동일하게 심각한 문제이다. 성공적인 수리는 뮤직 스토어 소프트웨어, 뮤직 쥬크박스 소프트웨어, 새로운 비밀을 담은 플레이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강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하고, 그 다음 기존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인 수천만 대의 맥과 PC와 플레이어들에게 전송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이 작업은 공동 작업으로 신속하게 수행되어야 한다. 이 작업은 하나의 기업이 모든 조각을 조작할 때에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만약 여러 기업들이 퍼즐의 분리된 조각들을 조작해야 한다면 그들 모두가 일제히 신속하게 피해를 복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Apple has concluded that if it licenses FairPlay to others, it can no longer guarantee to protect the music it licenses from the big four music companies. Perhaps this same conclusion contributed to Microsoft’s recent decision to switch their emphasis from an “open” model of licensing their DRM to others to a “closed” model of offering a proprietary music store, proprietary jukebox software and proprietary players.
애플은 FairPlay를 다른 기업들에게 라이센스 한다면 빅4 음반사로부터 라이센스 받은 음원들의 보호를 더 이상 보장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최근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들의 DRM을 라이센싱하는 '열린' 모델에서 전용 뮤직 스토어, 전용 쥬크박스 소프트웨어, 전용 플레이어를 제공하는 '폐쇄적' 모델로 전환한 결정도 아마도 같은 결론의 영향을 받았을 것이다.
The third alternative is to abolish DRMs entirely. Imagine a world where every online store sells DRM-free music encoded in open licensable formats. In such a world, any player can play music purchased from any store, and any store can sell music which is playable on all players. This is clearly the best alternative for consumers, and Apple would embrace it in a heartbeat. If the big four music companies would license Apple their music without the requirement that it be protected with a DRM, we would switch to selling only DRM-free music on our iTunes store. Every iPod ever made will play this DRM-free music.
세 번째 대안은 DRM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다. 모든 온라인 스토어들이 오픈 라이센스 포맷으로 인코딩되어 DRM이 적용되지 않은 음원을 판매하는 세상을 상상해보라. 이런 세상에서는 어떤 스토어에서 구매하였든지 모든 플레이어가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플레이어라도 모든 스토어에서 음원을 구매할 수 있다. 확실히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대안이다. 애플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이 대안을 받아들일 것이다. 만약 빅4 음반사들이 애플에게 음원 라이센스 조건으로 DRM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책을 변경하여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DRM-free 음원만을 판매할 것이다. 모든 아이팟은 이미 DRM-free 음원을 재생하도록 제조되었다.
Why would the big four music companies agree to let Apple and others distribute their music without using DRM systems to protect it? The simplest answer is because DRMs haven’t worked, and may never work, to halt music piracy. Though the big four music companies require that all their music sold online be protected with DRMs, these same music companies continue to sell billions of CDs a year which contain completely unprotected music. That’s right! No DRM system was ever developed for the CD, so all the music distributed on CDs can be easily uploaded to the Internet, then (illegally) downloaded and played on any computer or player.
빅4 음반사들이 애플과 다른 기업들에게 DRM이 해제된 음원을 배급하도록 허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간단한 이유는 DRM들이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였고, 아마도 절대로 멈추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비록 빅4 음반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는 모든 음원들에 반드시 DRM을 적용할 것을 요구하더라도, 이들은 매년 보호되지 않은 음원을 포함한 수십억 장의 시디를 판매한다. 그렇다! CD를 위한 어떤 DRM 시스템도 개발된 적이 없다. 그래서 CD로 배포되는 모든 음악들은 쉽게 인터넷에 업로드 될 수 있고, 그러면 (불법으로) 다운로드되어 모든 컴퓨터와 플레이어에서 재생된다.
In 2006, under 2 billion DRM-protected songs were sold worldwide by online stores, while over 20 billion songs were sold completely DRM-free and unprotected on CDs by the music companies themselves. The music companies sell the vast majority of their music DRM-free, and show no signs of changing this behavior, since the overwhelming majority of their revenues depend on selling CDs which must play in CD players that support no DRM system.
2006년에, 전 세계의 온라인 뮤직 스토어는 20억 곡에 못 미치는 DRM 적용 음원들을 판매하였다. 반면에 음반사들은 완전히 DRM-free하고 보호되지않은 CD를 판매하였고, 여기에 포함된 음원들은 200억 곡이 넘는다. 그들 매출의 거의 대부분이 DRM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는 CD 플레이어에서 재생되어야 하는 CD 판매에 의존하므로 음반사들은 막대한 분량의 DRM-free 음원들을 판매하였고, 이러한 행태를 바꿀 신호가 보이지 않는다.
So if the music companies are selling over 90 percent of their music DRM-free, what benefits do they get from selling the remaining small percentage of their music encumbered with a DRM system? There appear to be none. If anything, the technical expertise and overhead required to create, operate and update a DRM system has limited the number of participants selling DRM protected music. If such requirements were removed, the music industry might experience an influx of new companies willing to invest in innovative new stores and players. This can only be seen as a positive by the music companies.
그래서 음반사들이 판매의 90% 이상을 DRM-free 음원으로 판매한다면 나머지 작은 퍼센트의 음원들에 DRM을 적용하여 얻는 이익이 무엇인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DRM 보호 음원을 판매하는 제한된 숫자의 참가자들을 위하여 DRM을 제작하고, 운영하고, 갱신하기 위하여 전문 기술과 간접 비용이 필요하다. 만약 이러한 요구조건들이 제거된다면 음반 업계는 혁신적인 스토어들과 플레이어들을 생산에 투자하려는 새로운 회사들의 쇄도를 경험할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음반사들에게만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Much of the concern over DRM systems has arisen in European countries. Perhaps those unhappy with the current situation should redirect their energies towards persuading the music companies to sell their music DRM-free. For Europeans, two and a half of the big four music companies are located right in their backyard. The largest, Universal, is 100% owned by Vivendi, a French company. EMI is a British company, and Sony BMG is 50% owned by Bertelsmann, a German company. Convincing them to license their music to Apple and others DRM-free will create a truly interoperable music marketplace. Apple will embrace this wholeheartedly.
DRM 시스템에 대한 우려의 대부분은 유럽 국가들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아마도 현재의 상황이 불만족스러운 사람들은 그들의 에너지를 음반사들이 DRM-free 음원을 판매하도록 설득하는데 사용해야 한다. 유럽인들은 빅4 음반사들 가운데 2와 1/2를 그들의 세력 범위에 두고 있다. 가장 거대한 Universal은 프랑스 회사인 Vivendi가 100% 지분을 소유한 자회사이고, EMI는 영국 회사이며, Sony BMG의 50%는 독일 회사인 Bertelsmann이 소유하고 있다. 애플과 다른 기업들에게 DRM-free 음원들을 라이센스 하도록 그들을 설득하는 것은 음원 시장에서의 진정한 상호호환성을 창조할 것이고, 애플은 이를 진심으로 포용할 것이다.
오늘 IT관련 뉴스에서 DRM(Digital Right Management, 디지털 저작권 보호 장치)과 관련된 국내외 뉴스가 각각 한 건씩 올라왔다.inews24 : 스티브 잡스 "음반사 DRM 풀면 아이튠스 개방"inews24 : 벅스, DRM 풀고 '무제한 다운로드' 출시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의 주장은 한마디로 메이저 음반 제작사들에게 DRM을 풀어 음원을 공급하게 해달라는 직접적인 요청이며, 벅스의 경우 종래 유료 음악 사이트들이 취하던..
2월 6일자 Apple Hot News를 보면 Steve Jobs 가 "Thoughts on Music" 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iPod와 DRM 문제에 대한 여러 이슈에 대한 Apple의 입장을 표명한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원문: Apple - Thoughts on Music 대강 정리를 하자면 이렇습니다.1. 현재 iPod는 DRM-free MP3 파일을 Play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To begin, it is useful to remember..
2007/02/08 23:12TRACKBACK FROM Veracious Information
웹이 Steve Jobs를 주목하고 있다. 그가 Thoughts on Music이라는 제목의 공개 서한을 애플 웹 사이트에 게재한 이후, 업계 종사자들과 디지털 미디어 소비자들은 1,877 단어로 이루어진 잡스의 글을 문장 단위로 해체하여 분석하였다. 잡스는 Thoughts on Music에서 DRM 채택의 이유를 밝혔고, 현재 시장의 실태를 공개하였으며, 선택 가능한 대안들 가운데 애플이 지지하는 방향을 천명하였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번역된 전문의..
2007/02/12 20:38TRACKBACK FROM Natural Born Traveller
1. 잡스횽 왜이래.
요즘 디지털 음원업계가 난리다.
스티브 잡스옹의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이 불법복제를 방지하는데 실패했다고 설명 - 사실상 선언 - 하고 DRM-free 음원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때다 싶었는지 벅스에서 월 4000원에 정식 음원을 DRM-free로 무제한 다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무엇이든 장단이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 이번 사건은 스티브 잡스의 사실상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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