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oo!'s Mission: To connect people to their passions, their communities, and the world's knowledge.
작년의 The Peanut Butter Manifesto 이후, Yahoo!는 꾸준히 조직 개편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Network Division의 Executive Vice President인 Jeff Weiner는 공식 블로그인 Yodel Anecdotal을 통하여 야후의 새로운 미션을 발표1, 조직 재정비작업의 당위성을 역설하며 그들의 비전을 제시하였다.
Jeff Weiner, Executive Vice President of Yahoo's Network Division: "To connect people to their passions, communities, and the world's knowledge."
야후의 네트워크 디비전은 최종 사용자들과 직면하는 거의 모든 서비스를 담당하는 부서로 그는 미션을 네 파트로 나누어 상세하게 서술하였다. 아래는 강조된 부분을 중심으로 발췌하여 정리한 요약본이다.
To connect people…; 우리의 소비자들을 그들에게 가장 본질적인 니즈와 연결하고, 우리의 광고주들과 퍼블리셔들을 그들에게 가장 가치 있는 소비자들과 연결하고, dots -- 역자 주; 야후의 서비스들 -- 를 내부적으로 연결하여 보다 더 커다란 효율성을 창출하고 기업의 강점을 최대화한다.
To connect people…; Connecting our consumers to their most essential needs, connecting our advertisers and publishers to their most valuable consumers, and connecting the dots internally to create far greater efficiencies and fully leverage the company's strengths.
…to their passions…; 전진의 핵심은 우리가 야후 네트워크를 진보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픽셀 하나까지 검색 기술과 파나마 플랫폼을 확장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적합한 사용자에게 적합한 컨텐트를 적합한 시간에 연결하고 싶다. (중략) 목표는 우리의 예측 시스템과 사용자의 취향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당신의 컨텐트 탐색 체험과 웹 검색 체험이 근본적으로 연동되게 만들고자 한다. 이것은 아마도 미션이라기보다는 비전에 가까운 고원한 야망이다. 그러나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고 오늘날 네트워크 팀에게 있어 가장 높은 우선 순위 가운데 하나이다.
…to their passions…; The key going forward will be to continue to expand these technologies to virtually every pixel we can improve on the Yahoo! Network. In other words, we want to connect the right user to the right content at the right time. (ellipsis) The goal is to close that gap, and ultimately make your content browsing experience as fundamentally relevant as your web search experience. This is a lofty ambition, and probably more vision than mission, but it's a worthy one, and one of the highest priorities for the Network team today.
…their communities…; 커뮤니티는 언제나 야후 네트워크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였고 수행할 것이지만 (예. Groups, Flickr, Answers, Bix 그리고 앞으로 공개될 차세대 제품들을 주목하라), 우리가 소비자들과 그들이 소속된 커뮤니티들의 연결을 이야기 할 때에는 전략적으로 단순히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아는 것 뿐만 아니라 '당신이 아는 사람'을 활용하여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their communities…; While communities have and will always continue to play a central role in creating value on the Yahoo! Network (e.g. — and stay tuned for the next gen of products in this area), when we talk about connecting people to their communities, strategically we are talking about creating better user experiences not simply by knowing what you want, but also by leveraging who you know.
…and the world's knowledge.; 사람들이 처음 야후의 맥락에서 "지식" 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그들은 아마 곧바로 Yahoo! Search나 Yahoo! Answers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우리가 네트워크에서 행하는 모든 것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찾고, 사용하고, 공유하고, 확장한 결과라는 것을 고려하라.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인 Yahoo! Mail과 Yahoo! Messenger는 사람들에게 연결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능력을 용이하게 돕는다. 앞에서 서술하였듯, 우리의 커뮤니티 자산들도 같은 일을 한다. News, finance, Sports와 같은 종류의 뉴스 & 인포메이션 자원들은 모두 정보와 지식의 교환에 관계된 것들이고, Movies, TV, Music, Games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자산들은 이러한 행동에 수반되는 지식의 교환 (예를 들어 시청하기에 가장 좋은 쇼 프로그램 혹은 감상할 음악) 을 촉진한다.
우리의 목표는 언제 어디에서나 여러분에게 유용하도록 이러한 근원적인 지식 상점들을 함께 연결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우리의 자산들을 활용하여 웹에서 가장 관계적이고, 포괄적이고, 역동적이고 열린 지식과 컨텐트의 저장소를 만들고 싶다.
…and the world's knowledge.; When people first hear the word "knowledge" in the context of Yahoo!, they may immediately think Yahoo! Search or Yahoo! Answers. However, consider that virtually everything we do on the Network results in finding, using, sharing or expanding information or knowledge in some way or another. Communication applications like Yahoo! Mail and Yahoo! Messenger facilitate the ability for people to connect and exchange knowledge. As described above, our community assets do the same. Our news & information properties such as News, Finance, and Sports are all about the exchange of information and knowledge, and our entertainment assets like Movies, TV, Music, and Games also facilitate the exchange of knowledge around those activities (i.e. the best shows to watch or music to listen to).
Our goal is to tie these underlying stores of knowledge together wherever and whenever it might be useful for you. In other words, we want to leverage our assets to build the most relevant, comprehensive, dynamic, and open repository of knowledge and content on the Web.
결론적으로 야후의 미래는 행위 기반 광고, 커뮤니티 기반 검색, UGC; User Generated Content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 테크놀로지에 있다는 사실을 천명한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나 open repository of knowledge and content on the Web 이라는 개념은 "To organize the world's information and make it universally accessible and useful." 를 외치는 구글의 미션과 상반되는 것으로 Veracious Information은 야후가 최근 구글이 보여준 유니버설 검색2과 달리 한국의 네이버와 다음이 제공하는 형태와 비슷한 내부 컨텐트 기반의 통합검색을 지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닫힌 검색이라는 사용자들의 비판에 직면한 한국형 통합검색을 야후는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 것인가. 최근 네이버와 다음은 검색 공간을 외부 사용자들에 개방하며 열린 검색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그러나 네이버, 다음, 야후의 통합검색이 외향은 비슷할 수 있어도 그 본질은 확연하게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네이버와 다음은 전체 연결 구조를 개방하더라도 구조의 말단인 개별 서비스 자체가 근본적으로 닫힌 형태를 지향한다. 그래서 외부 정보가 추가되더라도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수 밖에 없다. 이에 반하여 야후는 자사의 서비스들을 내부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폐쇄적 구조를 시도하나 연결되는 서비스 자체가 열려 있으므로 유통되는 채널의 차이일 따름이지 노출되는 컨텐트 자체는 열린 형태가 될 것이다.
이번 미션 발표는 근 6개월간 이루어진 변화를 다시 정리하는 수준에 불과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설3로 자칫 뒤숭숭하기 쉬운 내부 분위기를 일신하고자 하는 의도가 강하다. 그러나 사명이 있으면 열정이 생기고, 사명이 있으면 돕는 자가 생기고, 사명이 있으면 진실해질 수 있고, 사명이 있으면 투명성이 빛을 발하고, 사명이 있으면 감동을 전할 수 있고, 사명이 있으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4 변곡점에서 내부 조직원들의 의식을 고양하고 외부적으로 의지를 표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명확하고 진취적인 미션의 설정이다. 새로운 방향은 분명히 야후가 가진 고유한 특성을 극대화 하는 전략이고, 필자 역시 올바른 방향이라고 믿는다.
- Jeff Weiner, Mission as strategy – connecting the dots at Yahoo!, (Yodel Anecdotal, May 2007). [본문으로]
- 이삼구, Google Homepage Changed At Last, (Palgle, May 2007). [본문으로]
- Rationale, The Rumor of Rumor Returns: Microsoft to Acquire Yahoo!, (Veracious Information, May 2007). [본문으로]
- 태우, 당신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태우's log, January 2007).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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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내줘요 yahoo
2007/05/20 00:44 [ ADDR : EDIT/ DEL : REPLY ]믿어요 yahoo~
사명은 처음 봤는데,,멋지네요^^*
기본으로 돌아간다면 잘 되겠죠~!
저도 야후를 좋아하기는 마찬가지지만 astraea님은 야후를 참 좋아하셔요 :)
2007/05/20 01:05 [ ADDR : EDIT/ DEL ]google 에 대한 반발이죠-_-;;
2007/05/20 01:13 [ ADDR : EDIT/ DEL ]aol 을 더 좋아해주고픈데
제가 러브리하는 netscape, icq 를 망쳐놔서-_ㅠ
근데 정작 yahoo 꺼 딱히 쓰는건 없어요;;
그나마 y! news 정도가 있으려나
ypn 은 쓰고파도 허락도 안 해주고orz
구글은 정말 좋아하는 기업이고 구글 코리아도 좋아하지만 야후는 어딘가 모르게 정감이 갑니다. 말씀처럼 구글의 대항마로서 계속 지금처럼 라이벌 관계를 유지했으면 합니다. 라이벌의 존재는 구글에게도, 소비자들에게도 모두 좋은 일이지요.
2007/05/20 20:37 [ ADDR : EDIT/ DEL ]저도 야후 파이프와 야후 뉴스 정도 밖에 사용하질 않네요. 야후 그린에도 참여하고 있긴 합니다. 생각해보니 딜리셔스도 쓰고 플리커도 쓰는걸요. 잘 찾아보면 의외로 많이 쓰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앗 pipe 쓰시는구나~
2007/05/20 23:30 [ ADDR : EDIT/ DEL ]어케 활용하세요?
상당히 참신해보이는데 활용을 잘 모르겠어요;
pipe 도 킬러 서비스 자질이 있는거 같은데
홍보를 잘 안 하는듯
따로 만들어서 그런가-_-;
제게 google 은 좋아하는 기업..은 아니에요
검색과 메일은 well-made 지만 거기까지..랄가요
다만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건 박수를 쳐주구요^^
보통 다른 유저들이 만들어 둔 파이프들을 카피해서 그대로 쓰거나 일부 수정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베이의 관심 물품 정보를 받거나 여러 뉴스 소스들의 통합 검색, 비슷한 종류의 피드를 하나로 관리하는 목적으로 쓰는 편입니다. 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파이프들이 많은데 미국 거주가 아니면 그리 실용성이 없더군요.
2007/05/21 09:34 [ ADDR : EDIT/ DEL ]파이프는 RSS의 파생 서비스 중 하나인데 파생 서비스까지 활성화 되기에는 아직 RSS 자체가 그리 널리 퍼지질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만드는 과정도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매뉴얼을 여러 번 읽어 보아야 하지요. 몇 년 지나면 킬링 어플리케이션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
심심해서 Yahoo.com에 접속해 봤더니 WWI 탓인지 첫 화면 뉴스 타이틀을 이윤열이 장식하고 있는.. 왠지 모르게 3g 반가운 느낌이;
2007/05/21 09:19 [ ADDR : EDIT/ DEL : REPLY ]스타크래프트2 인트로에서 한글 대사, 대사와 싱크가 맞아 떨어지는 입모양을 본 기분 정도면 비슷하려나 :)
2007/05/21 09:41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