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With Opinions2007/08/01 23:41
YouTube의 변호인 Philip Beck은 Google이 저작권 침해 컨텐트를 인식하는 video fingerprinting system의 개발을 거의 완료 하였으며 오는 9월까지 유튜브에 적용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튜브는 지난 2월 이후 Audible Magic의 오디오 핑거프린팅 기술을 라이선스[각주:1]하여 저작권이 유효한 뮤직 비디오를 구별하고 있으나 Google의 CEO인 Eric Schmidt는 라이선스 직후 오디오 핑거프린팅 기술은 거대 서비스에 어울리지 않는다[각주:2]고 인터뷰하였고, 유튜브의 창립자이자 CEO인 Chad Hurley는 독자적인 필터링 기술 개발 계획[각주:3]을 공개했었다. 변호인의 공식 발표로 미루어 마침내 Walt Disney, Time Warner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 테스트[각주:4]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구글의 대변인은 이번 비디오 핑거프린팅 시스템을 유튜브의 저작권 보호 프로그램인 claim your content에 통합하여 운영할 것이고, 도입하더라도 업로드 자체를 원천봉쇄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 대신 시스템은 핑거프린트 데이터베이스와 합치하는 비디오가 업로드되면 자동으로 해당 비디오를 제한된 업로드 리스트에 추가하며 이와 동시에 경고와 삭제 가운데 저작권자가 복수 설정한 행동을 취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번 시스템은 필터링이 아니라 저작권자가 보다 편리하게 DMCA;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에 명시된 권리를 행사하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Philip Beck, One of the Attorneys Representing Google and YouTube:

저작권이 유효한 비디오의 소유자가 우리에게 파일을 제공하면서 '이것이 유튜브에 올려지지 않길 원해.' 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는 해당 자료의 전자적 혹은 비디오 혹은 디지털 핑거프린트를 추출하여 누군가가 업로드를 시도하면 컴퓨터가 1분 이내에 저작권자가 유튜브에 올려지지 않길 원한다고 말했던 아이템 가운데 하나인지 알아내고 모든 이슈가 풀릴 때 까지 그 영상을 내려 놓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Somebody who has a copyrighted video will provide it to us and say 'We don't want this up on YouTube.' We're developing a way to take basically an electronic or video or digital fingerprint of this material so that if somebody does try to upload it, within a minute or so the computers will figure out that that's one of the items that the copyright owner said they don't want up on the system, and we would be able to pull that down until any issues are resolved.

필터링이 저작권 침해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Viacom[각주:5]을 비롯한 다양한 저작권자들로부터의 소송[각주:6]에 직면한 유튜브가 책임을 면책하기 위해서는 DMCA 아래 OCILLA; Online Copyright Infringement Liability Limitation Act에 규정된 합리적인 컨텐트 보호 기술 도입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Grouper, Soapbox, MySpace Video 등에서 사용[각주:7]되는 Audible Magic의 디지털 핑거프린트 기반 필터링은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필터링 툴로 알려졌으나 기술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각주:8]되는 상황이다.

디지털 핑거프린트는 멀티미디어 오브젝트의 특징 있는 일정 부분들 또는 짧은 요약물들을 지칭하고, 컨텐트를 인식하는 빠르고 신뢰도 높은 방법들을 제공하는 것을 핑거프린팅의 목표로 한다. 다시 말해서 비디오 핑거프린팅 시스템은, 손실 코덱으로 재인코딩하거나 리사이즈하여 배포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왜곡되기 쉬운 온라인 상의 비디오와 고화질의 원본 비디오가 같은 컨텐트를 담았는지 판단하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비디오 핑거프린팅 시스템의 성능을 판별하는 기준은 보통 쌍대 독립성, 강건성, 데이터베이스 검색 효율성 이 세 가지를 꼽는다.

- Pairwise independence: 서로 다른 컨텐트를 포함한 두 비디오는 반드시 다른 핑거프린트를 가져야 한다.
- Robustness: 열화된 비디오에서 추출된 핑거프린트와 원본 비디오의 핑거프린트는 거의 흡사해야 한다.
- Database search efficiency: 데이터베이스 검색에 용이해야 한다.

유튜브가 조만간 새로운 저작권 보호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 확실해진 현재 상황에서 관건은 도입할 시스템의 확연한 기술적 우월성이다. 저작권자들의 소송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는 합리적인 기술 채택에 대한 노력을 증명해야만 하고, 기존 기술의 라이선스를 유예하면서 독자 기술 개발을 고집한 이상 우월성까지 함께 입증할 필요가 있다. 필립 벡이 이번 인식 시스템을 공개하며 신규 비디오가 업로드되면 1분 이내에 저작권 침해 여부가 판별된다고 자신하였으므로 구글의 시스템 답게 데이터베이스 검색 효율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 데이터 분석 결과가 공개되지 않아 강건성과 쌍대 독립성의 신뢰도는 실제 시스템이 운영되어야 평가할 수 있겠으나 Neven Vision을 인수하며 동영상 인식 기술도 확보[각주:9]한 구글이라면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보일 것이 확실하다.

Louis Solomon, An Attorney of Proskauer Rose LLC[각주:10]:

만약 구글의 시스템 도입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확실히 너무 늦었다. 그러나 우리는 구글이 앞으로 나와서 다른 기업들이 이미 해온 것들 그리고 유튜브와 광고 매출을 공유하기로 합의한 일부 선호 대상들 뿐만 아니라 모든 컨텐트 제공자들을 공정하게 처리하였던 것을 수행하도록 격려한다.

If in fact Google puts this system in place, it is obviously way too late. But we encourage Google to come forward and do what other companies have already done and treat all the content providers fairly. Not just the favorite few who have agreed to share advertising revenue with YouTube.

비록 소송 당사자들은 그리 탐탁치 않은 반응을 보였으나 유튜브에 저작권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진다면 열정적인 시청자 그룹으로 구성된 거대한 유튜브의 사용자 집단과 소통하려는 거대 미디어 그룹의 손길이 이어질 것이다. 지난 3월 News Corporation과 NBC는 Yahoo!, Soapbox, AOL과 컨텐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비디오 공유 서비스들과의 협상에 열려 있음을 보였고, 심지어 바이어컴마저 Joost와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디즈니와 타임 워너는 유튜브와 공동으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롱테일의 중요성을 재고하며 개인 그리고 중소 미디어들에게 손을 내밀었지만[각주:11] 유튜브에게도 거대 미디어 그룹은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지 경쟁 관계는 아니다.

Post Scriptum. 예전에 말하였듯이 저는 결국 유튜브와 거대 미디어 그룹이 타협하고 공존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견해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1. Rationale, Google's Filtering Application Plan Is revealed, (Veracious Information, February 2007). [본문으로]
  2. Kenneth Li, YouTube Clarifies Anti-Piracy Position, (Reuter Blog, February 2007). [본문으로]
  3. Rationale, Viacom Demands YouTube to Takedown Its Clips, (Veracious Information, February 2007). [본문으로]
  4. Rationale, Youtube to Test Brand New Filtering Methodology, (Veracious Information, June 2007). [본문으로]
  5. Rationale, Google Sued by Viacom For Massive Copyright Infringement, (Veracious Information, March 2007). [본문으로]
  6. http://www.YouTubeClassAction.com/ [본문으로]
  7. Rationale, MySpace Video to Apply Filtering Technology, (Veracious Information, February 2007). [본문으로]
  8. Liz Gannes, Does Digital Fingerprinting Work?: An Investigative Report, (NewTeeVee, May 2007). [본문으로]
  9. Rationale, Google Acquired Neven Vision, (August 2006). [본문으로]
  10. Which initiated class action law suits on behalf of the English Premier League and music publisher Bourne Co. with Bernstein Litowitz Berger & Grossmann LLP. [본문으로]
  11. Rationale, YouTube's Strategic Turning Point -Long Tail Once Again, (March 2007).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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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ith Opinions2007/07/24 21:44
Google은 현지 시간으로 7월 19일 오후 4시 30분, 2007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전년 동기 -- 2006년 2분기 -- 대비 매출은 24억 5,599만달러에서 59.65퍼센트 증가한 38억 7,198만달러를 기록하였고, 순수익은 7억 2,108만달러에서 69.20퍼센트 상승한 9억 2,512만달러를 거두었다. 그러나 직전 분기 -- 2007년 1분기 -– 와 비교하면 매출은 36억 6,397만달러에서 5.68퍼센트 상승한데 그쳤고, 순수익은 오히려 10억 216만달러에서 7.69퍼센트 하락한 9억 2,512만달러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구글은 Investor Relations에서 프레스 릴리즈, 프리젠테이션 자료, 컨퍼런스 콜 다시 듣기, 파이낸셜 데이터를 제공한다. 월 스트릿을 대상으로 별도의 파이낸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는 다른 기업들과 달리 구글은 공개된 자료 이외에는 어떠한 데이터도 제공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고 이를 준수하므로 IR 페이지의 자료만으로 분석해야 한다.

본래 재무 관련 사항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나 시장 변화가 빠르고 실적 변동률도 높은 기술 관련 기업들에는 직전 분기와의 비교가 더 효율적이므로 Veracious Information은 주로 직전 분기와의 비교 테이블을 사용한다. 아래는 지난 2007년 1분기 실적과의 비교를 위하여 주요 데이터만 선별, 재편집한 테이블이다.

※ 테이블과 그래프가 부담스러운 독자는 강조된 부분만 확인하거나 그도 익숙치 않으면 편안하게 글만 읽어 내려가도 내용 파악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다.

Selected Data Comparison (QoQ) for Google 2007 Q2 Earnings Conference

Selected Data Comparison (QoQ) for Google 2007 Q2 Earnings Conference


직전 분기와의 비교 테이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매출 증가세의 둔화이다. 2분기가 상대적 비수기라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매출 증가율이 6퍼센트를 넘지 못한 것은 IPO 이후 처음이다. 구글의 웹 사이트들에서 발생한 매출은 그나마 괜찮은 성장세를 이어 나갔으나 파트너 사이트들의 매출이 정체 상태라는 것이 크게 작용하였다. 구글의 CFO; Chief Financial Official인 George Reyes는 AdSense 매출이 전망을 하회한 이유로 2분기가 전통적인 비수기 시즌이라는 것과 애드센스 파트너들의 새로운 애드센스 모델 도입이 감소하였다는 것, 사용자들과 광고주들을 위하여 구글이 요구하는 컨텐트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퍼블리셔들과의 계약을 종결한 것 등을 제시하였다.

구글과 애드센스 파트너들의 사이트들에 노출되는 광고들의 클릭 총량은 2006년 2분기 대비 47퍼센트 증가하였으나 2007년 1분기와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사의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던 기존 발표와 상반되는 현상으로 창립자이자 기술 담당 사장인 Larry Page,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인 Jonathan Rosenberg가 직접 이유를 설명하였다.

Jonathan Rosenberg, Senior Vice President of Product Management:

일반적으로 2분기는 광고 클릭 성장이 늦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1년 중 가장 낮은 시즌이다. 전년도 대비 성장률을 살펴본다면 광고 클릭은 매우 건강하고 꾸준한 성장세이다. 보통 트래픽 관점에서 2분기는 다소 약한 분기로 관측되는데, 나는 이번 분기를 국내에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매우 튼튼한 트래픽 성장률을 기록한 분기로 정의하고자 한다.

Typically, this is a slow quarter for paid click growth. It is basically the lowest in the year from a seasonality perspective. If you look at it on a year-over-year growth rate, paid clicks is very healthy and consistent with the trends that we have been seeing. Really, I would characterize the quarter as one of very strong traffic growth domestically and internationally in what typically we see as a somewhat weaker quarter from a traffic perspective.

Sergey Brin, Co-Founder and President of Technology:

현 시점에서, 나는 광고 클릭 이슈에 한 가지를 덧붙일 수 있다. 우리가 광고를 노출하는 개선된 알고리즘을 개발함에 따라서 우리는 더 많은 클릭률과 더 나은 현금화 그리고 그 외 비슷한 종류의 것들을 달성하는데 성공하였고, 우리는 보통 증가한 편익을 우리 자신들보다 다른 퍼블리셔들이 더 많은 매출을 창출하도록 분배한다. 또한 우리는 사용자 경험 향상의 일환으로 비교적 클릭률이 낮았던 위치들에 더 작은 수의 광고를 노출하였다. 그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Actually, I can add one more thing on the paid clicks. As we develop improved algorithms for showing our ads and as a result we're able to achieve better click-throughs, better monetization and whatnot, we usually like to split the benefit of that between both able to generate more revenue for other publishers than ourselves; but also, we like to improve the user experience, which in some cases means we try to show fewer ads in certain locations where we think they are less likely to get clicked on. That has a significant effect.

광고 클릭 총량이 지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고매출이 상승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현금화 프로세스와 광고 노출 알고리즘이 개선되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경쟁사들보다 매우 높은 수준의 현금화 능력을 소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나가는 것은 구글의 기술력이 그들보다 우월하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만으로 예상보다 낮았던 이번 분기의 실적을 만회하기는 어렵다.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구글의 매출 성장이 둔화된 것은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하나는 인터넷 광고 시장 전체의 성장이 둔화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더 이상 구글이 다른 광고 네트워크의 점유율을 빼앗지 못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광고 네트워크들을 적절히 견제하는데 실패하였다는 것이다. 2분기 실적은 두 가지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나 후자의 영향이 조금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매출원가 증가율은 6.11퍼센트로 매출 증가율인 5.68퍼센트를 초과하였다. TAC; Traffic Acquisition Cost는 전 분기보다 겨우 1.77퍼센트 상승하는데 그쳤고, 증가분의 대부분은 TAC를 제외한 다른 매출원가가 차지하였다. TAC를 제외한 매출원가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분기의 9.29퍼센트에서 10.60퍼센트로 상승함에 따라 해당 차이인 1.31퍼센트만큼 영업이익률을 잠식하였다.

TAC를 제외한 매출원가는 데이터 센터 운영 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크레딧 카드 처리 비용과 컨텐트 파트너쉽 체결에 소요된 비용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분기 대비 증가분인 7,600만달러의 대부분은 감가상각, 장비, 운영 등 데이터 센터 관련 비용의 영향을 받았다. 트래픽의 증가는 데이터 센터 운영 비용의 상승과 직결되므로 큰 문제점으로 보기 어렵다. 진정한 문제는 구글이 언급하지 않은 컨텐트 파트너쉽 체결에 소요될 비용이다. 계류 중인 Viacom과의 소송 추이에 따라 거대 미디어 그룹들과 컨텐트 사용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하기 시작한다면 매출원가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미디어 그룹들에게 연간 컨텐트 사용료로 각각 1억 달러를 제시하였으나 협상에 실패하였다는 사실[각주:1]을 감안하면 1년에 최소 4억 달러를 초과하는 금액의 컨텐트 사용료가 소요될 것이다.

영업이익률 하락에는 매출원가도 매출원가지만 영업비용의 증가가 더 큰 영향을 미쳤다. 이번 분기의 총영업비용은 12억 711만달러로 이 가운데 6억 2,500만달러를 차지한 급여와 시설 투자가 비용 증가를 이끌었다. 구글은 급여가 급격히 증가한 원인으로 보너스 증가분 측정 기법의 변화와 신규 채용 직원의 증가를 들었다. 과거의 것보다 분기와 보너스 비용의 연관성을 높인 새로운 보너스 산입법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지난 1분기의 차이를 이번 분기에 반영하여 일시적으로 급여가 증가하였다는 설명이다.

George Reyes, Senior Vice President and Chief Financial Officer:

보너스 증가분을 보다 평균화 하는 절차이다. 이번 지출은 실제 보너스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일회적 굴곡에 지나지 않는다.

It should be a more normalized bonus accrual process. This was just sort of a one-time inflection that we tried to do to true-up the bonus.

또한 세일즈, 마케팅, 엔지니어링 부서를 중심으로 2분기에만 1,548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여 2007년 6월 30일 기준 전 세계에 걸친 구글러들의 수는 13,786명을 기록하였고, 직원 수 증가 속도가 기존보다 빨라서 매출 중 급여 비율이 상승하였다.

Eric Schmidt, Chairman of the Board and Chief Executive Officer:

우리는 직원 수에 관한 기존 계획보다 초과 지출하였다. 일부는 전술한 보너스 증가분과 관련이 있고, 일부는 계획보다 약간 빠르게 고용하였던 것과 연관이 있다.

우리가 보기에 이것이 실수인가 혹은 그렇지 않은가? 사실 새롭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너무 뛰어나서 채용한 것에 만족하였으므로 실수가 아니라고 결론지었다. 앞에서 말하였듯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세심하게 주시할 것이다.

We overspent against our own plan in the area of headcount, and some of it was related to this bonus accrual that I talked about; and some, because we hired a little faster than we had planned.

In looking at it we thought, was this a mistake or not? We decided it was not a mistake, that in fact the kind of people we brought in is so good that we're happy we did this. As I said earlier, we will continue to watch this very carefully in the future.

이유의 합리성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비용의 증가는 즉각 영업이익의 감소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기의 영업이익은 11억 462만 달러로 지난 분기보다 9.55 퍼센트 하락하였고, 영업이익률도 33.33퍼센트에서 28.53퍼센트까지 떨어졌다.

매출의 일시적 부진은 정상적으로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 가운데 하나이지만 영업이익률의 감소는 기업의 펀더멘털이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는데 구글의 설명이 맞다면 펀더멘털 자체는 큰 변화가 없으므로 오는 4분기 정도에는 순조롭게 기존의 영업이익률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Google Inc. Last 3 Days Chart

Google Inc. Last 3 Days Chart


주당 순이익이 7.86퍼센트 감소하였는데 주가는 14.09퍼센트 상승하였으므로 시장은 주가가 상대적 고평가라고 판단, 구글의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Earnings Surprise for Google 2007 Q2 Earnings Conference

Earnings Surprise for Google 2007 Q2 Earnings Conference


어닝 서프라이즈를 이어가지 못한 것도 주가 하락의 원인이다. 지난 1분기는 영업이익의 상승 폭이 비용의 상승 폭보다 크고, 꾸준히 30퍼센트를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을 유지하였으므로 스톡옵션 비용처리증가로 인한 단기적 순이익 하락으로 인하여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분기는 비용의 상승 폭이 영업이익의 상승 폭보다 컸고, 영업이익률도 30퍼센트 선을 지키지 못하여 시장의 기대를 하회한 것이 큰 타격으로 작용하였다.

Google Inc. Year-To-Date Chart

Google Inc. Year-To-Date Chart


하지만 주가의 급락은 명백한 과민반응이다. 구글의 주가는 올 3월 이래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였고 탄탄한 펀더멘털 자체가 변화하지는 않았다는 사실, 알고 보면 애드센스가 구글에게 그리 수지맞는 장사는 아니라는 사실, TAC가 꾸준히 감소함에 따라 매출원가 자체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 이번 비용 증가의 원인이 모두 일시적이고 용인 가능하며 경영진이 해당 변화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였다는 사실, 이번 분기의 실적이 훌륭하지 않을 따름이지 충분히 양호한 수준이라는 사실, 마지막으로 실적이 장기적 시점으로 바라보면 꾸준한 상승세라는 사실을 근거로 들 수 있다.

Selected Data Comparison (YoY) for Google 2007 Q2 Earnings Conference

Selected Data Comparison (YoY) for Google 2007 Q2 Earnings Conference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이번 실적의 양호함이 보다 확실해진다. 광고 매출은 58.02퍼센트 증가하였고, 전술하였듯 구글과 애드센스 파트너들의 사이트들에 노출되는 광고들의 클릭 총량이 2006년 2분기 대비 47퍼센트 증가하였으나 총 광고 매출이 58.02퍼센트 상승하였다는 것은 광고매출이 상승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현금화 프로세스와 광고 노출 알고리즘이 개선되었다는 것으로 해석되어 기술력의 우월함을 입증한다. 비용 증가가 눈에 거슬리지만 이 역시 일시적이라는 점에서 크게 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Eric Schmidt, Chairman of the Board and Chief Executive Officer:

우리는 막대한 금액을 지속적으로 투자한다.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최상의 인프라스트럭처를 건설하고, 청사진을 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하여 최고의 인재를 고용하고, 앞서 이야기 하였던 모든 것들을 수행하는 중이다. (중략)

데이터 센터의 대기 시간은 줄어들고, 검색 인덱스들은 증가한다. 구글은 규모의 경제에 좌우되는 네트워크 효과의 수혜자이다. 최고의 인재 확보에 집중하여 미국 외 지역의 인재를 고용하는 비율이 증가하였고, 이들이 근무하는 세계 각지의 오피스들은 우리의 글로벌 제품 조합에 기여한다. (중략)

구글의 관점에서 이번 분기를 바라보면, 우리의 지출 계획을 초과한 영역은 직원 수이다. 우리는 재능 넘치는 사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지만 앞으로 이 영역을 예의 주시할 것이다. 따라서 이번 분기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하자면 우리는 우리가 수행한 것들에 대단히 만족한다. 제품 모델은 효과적이고, 글로벌 성장 전략도 효과적이고, 혁신 모델도 효과적이고, 계속해서 이노베이터들의 집단이며 앞으로도 이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We have continued to make significant investments. We are growing rapidly, building the best infrastructure, hiring the best to extend our footprint internationally, all the things that we talked about. (ellipsis)

The data center is reducing latency, increasing search indices. Network effects are driven by scale, and Google is the beneficiary of that. By focusing on the best talent, we have a growing percentage of international hires and international offices contributing to our global product set. (ellipsis)

From a Google perspective, when we look at the quarter, one area we exceeded over our expense plan was headcount. We are very pleased with the talent that we've brought on board, but going forward we will watch this area very closely. So when I look at the quarter, we are very pleased with what we're delivering. The product model is working, our global growth strategy is working, our innovation model is working, and we continue to be an innovator at scale, and we certainly expect that to continue.

Trended Financial Data for Google 2007 Q2 Earnings Conference

Trended Financial Data for Google 2007 Q2 Earnings Conference


위는 작년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의 실적을 연결한 테이블이다. 분기별 실적이 아니라 연간 실적을 연결하였다고 말하여도 손색 없을 빠른 매출 증가는 사람들이 구글에 경탄하는 이유를 가장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애드센스 매출의 증가 속도가 AdWords 매출의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은 그리 달갑지 않은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나 실상은 조금 다르다. 구글이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주요 목적은 광고 네트워크 홍보, 현금 유동성 증대 등을 꼽을 수 있다. 수익을 거두기는 거두되 많은 수익을 거두려는 의도는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이는 애드센스 파트너들에게 지급하는 매출대비 TAC 비율이 점차 상승하고 있다는 것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다. 2006년 3분기 75.0퍼센트, 4분기 76.3퍼센트, 2007년 1분기 77.8퍼센트를 기록하였던 지급률은 이번 분기엔 79.9퍼센트를 기록,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George Reyes, Senior Vice President and Chief Financial Officer:

TAC 비율은 기본적으로 보다 많은 애드센스 파트너쉽이 체결되는가의 여부에 달려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미래의 트렌드는 커다란 애드센스 파트너들과 구글 사이트들의 상대적 성장 속도에 좌우될 것이다.

On the TAC rate, it was basically just a fundamental of more AdSense partnerships. Going forward, the future trend will depend basically on the relative growth of large AdSense partnerships and Google.com.

Eric Schmidt, Chairman of the Board and Chief Executive Officer:

우리는 수익이 발생하는 계약을 선호한다. 우리는 현재와 같이 매출의 대부분을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행복하다. (애드센스 파트너들에게 제공하는 TAC 비율의 하한선을 규정하는) 별도의 규칙은 없다.

We prefer to do profitable deals. We are happy to give the majority of the revenue to the partners, which is what this is doing. There is no particular rule that we follow.

구글은 애드센스로 발생한 매출을 파트너들에게 이윤과 제반 비용을 제하고 지급하는데, 다른 여건들과 이번 컨퍼런스에서의 발언들로 미루어 이 때 적용하는 이익률을 유동적으로 적용하지 않고 일정 비율로 고정하였다고 추정한다. 파트너가 늘어나면 파트너당 제반 비용이 감소하므로 TAC 비율이 올라간다는 설명과도 일치한다. 앞으로의 트렌드가 프리미엄 애드센스 파트너들에 달렸다는 발언과 애드센스 가입 추천인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정책의 도입, 애드센스 매출 증가 속도의 둔화세로 판단컨대 광고 네트워크에 가입한 개인 퍼블리셔의 수 증가가 정체되고 있음은 확실하다. 그러나 TAC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개인 퍼블리셔의 가입 성장률이 지체됨에도 불구하고 애드센스의 이익률 자체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므로 애드센스 성장률의 지체가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기 어렵다.

비용 측면을 확인하면 항상 일정하게 65~66퍼센트 수준을 유지하던 매출대비 총영업비용 비율이 이번 분기에만 71퍼센트로 급증하였는데 비용의 일시적 급증에 대한 구글의 설명이 합당하므로 감소한 영업이익률 역시 기존 수준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Quarterly Changing Rate with Share of Google

Quarterly Changing Rate with Share of Google


분기별 변화율 테이블은 크게 상단의 매출, 중단의 비용, 하단의 이익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매출이 증가하면 비용과 이익이 함께 증가하고, 매출이 감소하면 비용과 이익이 함께 감소함이 옳다. 이에 부합하지 않으면 기업 소통 구조에 이상이 발생하였다는 의미이고, 합당한 이유가 있다면 일시적 문제에 불과하나 그렇지 않다면 정상적이지 못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2006년 2분기부터 2007년 1분기까지 구글의 재무제표는 다른 기업에 비하여 매우 활동적이고 견실하였으며 2007년 2분기에는 매출 부분의 증가율이 비용 부분의 증가율보다 상대적으로 옅고, 이익 부분은 오히려 감소를 보였지만 회계 처리 방식의 변화와 신규 채용 인력의 증가라는 합당한 근거를 제시하였으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U.S. vs International Revenue

U.S. vs International Revenue


해외 시장은 미국 시장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고, 더 높은 성장잠재력을 지녔으므로 구글을 비롯한 실리콘 밸리의 기업들은 매출 신장을 거둘 수 있는 해외 진출에 적극적이다. 구글의 해외 시장 매출은 대규모 해외 투자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세를 그리는 중이다. 특히 영국 시장에서는 미국 시장에서보다 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할 정도[각주:2]로 유럽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장이 부진하다는 점은 개선할 사항이다.

George Reyes, Senior Vice President and Chief Financial Officer:

우리는 해외 시장에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였고, 이 전략의 효용을 거두고 있다. 미국 외 지역에서의 매출은 유럽에서의 강한 성장세에 힘입어 대략 18억달러, 전체 매출 가운데 48퍼센트로 증가하였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는 2분기에 강세를 보였고, 독일과 영국도 매출 증대를 이끌었다. 영국은 지난 분기 보다 4퍼센트 성장하여 6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브라질, 중국, 한국과 같이 상대적으로 작은 시장들은 인프라스트럭처, 세일즈, 마케팅, R&D에 대한 본질적인 투자 덕에 건강한 성장률을 올렸다.

We continue to make significant international investments, and we're seeing the benefits of this strategy. International revenue increased to 48% of total revenue, or roughly $1.8 billion, driven primarily by strong growth in Europe, despite weaker seasonal traffic trends. Spain, Italy and France in particular outperformed in Q2, while Germany, along with the UK, were significant drivers of revenue growth. The UK came in with revenues of $600 million and 4% sequential growth.

Our substantial investments in R&D, sales and marketing, as well as infrastructure, are benefiting our smaller markets as well, with healthy growth rates in markets like Brazil, China and Korea.

Eric Schmidt, Chairman of the Board and Chief Executive Officer:

우리는 제품들이 각 해외 시장에 적합하게끔 로컬라이징 작업을 진행 중이고, 최종 사용자들에게 중요한 문제들인 언어와 문화에 관한 역할과 영향력 측면에서 커다란 증가를 목도하고 있다. 물론, 전략적 장기 투자와 단기 이익에 관하여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은 종류의 원칙을 계속 적용한다.

We are building now localized products for each of these markets and we are seeing significant gains in terms of our role and our impact in each of these languages and cultures in ways that matter to end users. Of course, we are still applying the kind of discipline that we have always talked about with respect to making strategic long-term investments and short-term profits.

유럽 시장에서의 강세와 달리 아시아 시장에서는 부진을 면치 못하였다. 오랫동안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였던 중국에서의 검색 시장 점유율이 18.7퍼센트로 2007년 1분기 기준 57.0퍼센트를 기록한 바이두에 한참 뒤쳐진 2위를 기록[각주:3] 중인 것이나 한국에서는 네이버와 다음, 일본에서는 야후 저팬에 커다란 격차로 밀리는 상황이다.

Eric Schmidt, Chairman of the Board and Chief Executive Officer:

중국 시장에로의 진입은 잘 성문화된 일련의 규제들에 진입하는 것과 동일하였다. 우리는 중국에 막대한 금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제 우리는 유능한 엔지니어링 팀과, 강력한 마케팅, 세일즈 팀 그리고 매우 좋은 접속 용이성과 매우 낮은 대기 시간을 소유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의 조합과 검색, 광고, 이제 막 런칭한 새로운 서비스들과 같은 훌륭한 중국어 제품들은 우리의 시장 점유율을 가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시장 1위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충분히 경쟁력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여러 영역들에서 사용자들은 우리의 제품들이 더 낫다고 말한다. 그래서 지금은 매우 양호한 출발이다. 커다란 성공과 같이 즉각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구글의 강인한 의지와 많은 강점들이 앞으로 수 년 내에 중국 시장에서 커다란 성공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

When we entered China, we entered under a set of restrictions that have been well publicized. We decided to invest heavily in China. We now have quite a talented engineering team, strong marketing, strong sales, and very, very good connectivity and very low latency. The combination of that and a set of very good Chinese language products for search, advertising and some new ones they just launched seem to be accelerating our market share.

Although it does not appear that we are number one in the market, it looks like we are now in a situation where we are quite competitive. In many areas, users tell us that our products are better. So it is a very good start. Although we don't think that this will result in an immediate, huge success, we think that the tenacity of Google, the many strengths that Google brings to the party will bring significant victories in China over the next few years.

슈미트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구글 차이나는 올해 들어 구글 중국어 입력기의 표절 논란[각주:4], 생활검색의 표절 논란 등 여러 난관에 봉착한 상태이다. 6월에 체결한 시나닷컴과의 제휴[각주:5]가 어느 정도의 임팩트를 가져오는가에 따라 향후 사업 전개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공동 창립자이자 기술 담당 사장인 세르게이 브린은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 2분기의 기술적 성과를 간략하게 정리하였다. 유니버설 서치의 런칭[각주:6]은 성공적이었으며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인프라스트럭처의 확충이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2분기의 매출원가 증가는 유니버설 서치의 도입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 대만, 홍콩에서 시작된 각 국가별로 특성화 된 메인 페이지 제공[각주:7]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그는 각 지역의 문화와 문맥 그리고 브로드밴드 접속 속도를 고려한 개편이었고, 특히 한국은 브로드밴드 접속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서 색다른 시도를 할 수 있으며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음을 공개하며 이번 개편의 미래를 낙관하였다.

크로스 랭귀지 정보 검색 서비스의 도입은 혁명적인 일이고, 개인화 페이지인 iGoogle의 런칭[각주:8] 역시 풍부한 가젯gadget 지원으로 급성장 중이라고 한다. 특히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와 에이잭스Ajax 를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가젯을 생성하는 가젯메이커GadgetMaker의 도입으로 웹의 개인화가 촉진될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하였다. 구글은 해당 부분에 많은 자원을 계속해서 투자할 예정이다.

구글의 핵심 사업인 광고에 대한 언급도 빠트리지 않았다. 구글은 그들의 목표인 광고주와 그들의 광고를 진심으로 유용하게 생각할 소비자의 연결을 달성하기 위하여 광고 시스템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이행하였다. 알고리즘의 개선과 피드백 시스템의 강화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개선이었고, 새로 디자인된 구글 애널리틱스의 도입은 광고주들이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예산을 지출하도록 도왔다. 그리고 그 동안 제한된 광고주들에게만 제공되었던 PPA; Pay-Per-Action 방식의 광고를 모든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확대하여 선택 옵션을 늘려 보다 나은 포트폴리오 구성을 이끈 것도 좋은 성과이다.

뒤이어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담당 사장인 세르게이 브린이 제품군들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가장 괄목한 성장을 거둔 서비스는 YouTube로 온라인 편집기 베타 서비스 개시, 인터네셔널 버전 런칭, Hearst Argyle Television, National Geographic, Global de Brazil과 같은 컨텐트 제너레이터들과 Motorola, Telecom Italia, Apple과 같은 기기 생산자들과의 파트너쉽 체결에 힘입었다. 웹 기반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투자는 계속될 것임을 발표하였고, 6억 2,500만 달러를 투자한 Postini의 인수[각주:9] 또한 보안과 구글 앱스를 결합하여 기업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포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진 QnA 세션에서는 이슈에 대한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두 공동 창립자, CEO, CFO, 세일즈 담당 수석 부사장, 제품 관리 담당 부사장이 직접 대답하여 신뢰감을 더했다. 주요 경영진 모두가 컨퍼런스 콜에 참석하는 기업은 드물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분석에서도 언급하였지만 구글의 컨퍼런스 콜은 비교적 듣는 즐거움이 큰 편이다. 이러한 즐거움은 경영진들이 보여주는 긍지와 대외비면 확실히 응답을 거부하는 대신 가능하다면 명쾌하게 대답하는 자신감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예상보다 낮은 실적으로 진중한 분위기가 예상되었던 이번 분기의 컨퍼런스 콜에서도 경영진들의 자신감이 충만하였다.

현재 계류 중인 두 개의 저작권 관련 소송 -- 도서관 장서 스캐닝 프로젝트와 연관된 AAP; 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의 소송과 유튜브와 연관된 바이어컴 소송[각주:10] -- 에 대한 질문에 CEO인 에릭 슈미트는 저작권 침해가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해결될 문제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뒤이은 발언으로 짐작하면 그리 큰 위협으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이다. 슈미트는 구글이 정보 기업체이므로 정부의 정책적 결정에 따라 사업이 어려워지거나 더 넓은 범위의 소송들에 직면할 가능성을 언제나 고려하지만 현 상황에서 단기적 위헙은 없으며 인터넷의 개방성이 정부를 압박하여 보다 광범위한 정보 접근권이 인정되어 더 많은 정보가 공개되게 만들고, 결국 인터넷 경계의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AdSense for Video, AdSense for Feeds, AdSense for Paper, AdSense for Radio, AdSense for TV와 같은 광고 네트워크의 외연 확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할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글로벌 세일즈 및 사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Omid Kordestani가 인쇄물, TV, 라디오를 위한 애드센스 모델은 베타 단계이고 매우 제한적으로 도입 중이라 아직 평가를 내리기에 많이 이르지만 테스트에 참여한 광고주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고 답변하였다. 디스플레이 광고와 비디오 광고가 매출에서 유의미한 비율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구글은 막대한 인력과 자금을 투자하여 최적화 모델과 알고리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국 내 세일즈 포스의 재개편을 통한 유튜브, TV, 인쇄물 등 특정 분야에 전문화 된 그룹의 준비 등 다차원에 걸쳐 노력하는 중이다.

구글 로컬의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는 래리 페이지가 직접 대답하였다. 구글 로컬은 아직 초기 단계라서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장도를 걷고 있으며 지도, 구글 앱스, 지역 사업체 리스트의 결합을 통하여 지역의 광고주들과 지역 대상 사업자들을 위한 더 나은 타겟팅 광고 옵션의 제공이 현 단계의 목표라고 한다. 뒤이어 제품 관리 담당 수석 부사장인 조나단 로젠버그가 2분기에 진행된 구글 로컬의 개선 사항을 설명하였다. 업체 리스트의 대량 업로드로 검색 대상을 넓혔고, 지역 사업체들의 보다 쉬운 등록을 위하여 전화와 SMS로 인증하는 프로세스를 도입해서 복잡한 등록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이와 더불어 사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한 소규모 UI 개편도 진행되었다.

실적은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지만, 이번 분기의 정체는 높은 도약을 위한 투자였다. 비용의 증가로 인한 영업이익률 하락만 제외한다면 훌륭한 분기였다고 평가한다. 그들은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핵심 역량 강화에 집중하였다. 광고 모델 개발과 알고리즘 최적화를 진행하였으며 유니버설 검색을 도입하며 다시금 발전된 형태의 검색 서비스를 공개하였다. 보다 나은 실적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돌아올 구글을 기대한다.

  1. Rationale, Google Failed to Get Partnership with CBS, (Veracious Information, February 2007). [본문으로]
  2. Heather Hopkins, Search Engine Share Stats from BBC Interview, (Hitwise Intteligence, April 2007). [본문으로]
  3. Sophie Taylor, Google China news searches now focus on images, (Reuters, June 2007). [본문으로]
  4. 마틴, 구글중문입력기 DB도용 논란, (마틴의 블로그 v2, April 2007). [본문으로]
  5. hoogle, 구글 중국 최대 포털 Sina와 손잡다, (Google Inside, June 2007). [본문으로]
  6. 이삼구, Google Homepage Changed At Last, (Palgle, May 2007). [본문으로]
  7. Draco, 구글 코리아 개편, (blog/Draco, May 2007). [본문으로]
  8. 이삼구, 구글 개인화 홈페이지의 새로운 이름, 아이구글(iGoogle), (Palgle, May 2007). [본문으로]
  9. 상감청자, 구글의 Postini 인수, 스토리지와는 무슨 관계?, (Foyer to my intuition, July 2007). [본문으로]
  10. Rationale, Google Sued by Viacom For Massive Copyright Infringement, (Veracious Information, March 2007).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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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30호 - 2007년 7월 4주  삭제

    2007/07/27 21:01TRACKBACK FROM GOODgle.kr

    IT 핫이슈 : 이번 주 IT 핫이슈 중 관심을 가질 대목은 삼성 비메모리社 인수 추진說입니다. 아직 루머 수준이긴 하지만, 만일 성사된다면 핵폭풍급 여파가 미칠 흥미로운 가능성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관련 블로깅으로 삼성전자 AMD 인수설을 부채질하는 진대제 전장관과 삼성, 정말 AMD 인수를 하나? 등이 있습니다.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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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ith Opinions2007/06/12 22:53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비디오 공유 사이트인 YouTube는 내달 중으로 Walt Disney, Time Warner와 손잡고 새로운 필터링 기술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유튜브는 지난 2월 이후 Audible Magic의 오디오 핑거프린팅 기술을 라이선스[각주:1]하여 저작권이 유효한 뮤직 비디오를 필터링하고 있으나 Google의 CEO인 Eric Schmidt는 오디오 핑거프린팅 기술은 거대한 서비스에 어울리지 않는다[각주:2]고 인터뷰하였고, 유튜브의 창립자이자 CEO인 Chad Hurley는 독자적인 필터링 기술 개발 계획[각주:3]을 공개했었다.

필터링 기술이 저작권 침해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가라는 본질적인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바이어컴[각주:4]을 비롯한 다양한 저작권자들로부터의 소송[각주:5]에 직면한 유튜브가 책임을 면책하기 위해서는 DMCA;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 아래 OCILLA; Online Copyright Infringement Liability Limitation Act에 규정된 합리적인 필터링 기술 도입 의무를 이행하여야 한다. Grouper, Soapbox, MySpace Video 등에서 사용[각주:6]되는 오디블 매직의 디지털 핑거프린트 기반 필터링은 현존하는 가장 훌륭한 필터링 툴로 알려졌으나 기술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각주:7]되는 상황이다. 만약 새롭게 도입할 필터링 기술이 기존의 툴보다 우월하다는 사실이 기술적으로 입증된다면 구글은 바이어컴과의 소송을 승소로 인도할 귀중한 근거를 얻게 된다.

새로운 필터링 기술은 구글 내부에서 테스트를 거쳤으며 내달 중으로 디즈니, 타임 워너도 테스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물론 파트너들과의 테스트도 내부적으로만 진행될 것이므로 유튜브의 컨텐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시스템이 도입되면 저작권자는 손쉽게 저작권 침해 컨텐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확인 후 유튜브와 체결한 매출 공여 계약에 의거 수익을 할양받을 것인지 또는 컨텐트를 삭제할 것인지를 선택할 결정권을 갖게 된다. 독자적인 필터링 기술의 작동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Veracious Information은 데이터가 정리되는대로 후속 포스트를 작성할 계획이다.

  1. Rationale, Google's Filtering Application Plan Is revealed, (Veracious Information, February 2007). [본문으로]
  2. Kenneth Li, YouTube Clarifies Anti-Piracy Position, (Reuter Blog, February 2007). [본문으로]
  3. Rationale, Viacom Demands YouTube to Takedown Its Clips, (Veracious Information, February 2007). [본문으로]
  4. Rationale, Google Sued by Viacom For Massive Copyright Infringement, (Veracious Information, March 2007). [본문으로]
  5. http://www.YouTubeClassAction.com/ [본문으로]
  6. Rationale, MySpace Video to Apply Filtering Technology, (Veracious Information, February 2007). [본문으로]
  7. Liz Gannes, Does Digital Fingerprinting Work?: An Investigative Report, (NewTeeVee, May 2007).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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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로운 필터링이라 기대 되는군요

    2007/06/12 23:36 [ ADDR : EDIT/ DEL : REPLY ]
    • 소셜 필터링이 부분적으로 접목된듯 합니다. 어떨지는 나와보아야 알 것 같아요 :)

      2007/06/12 23:41 [ ADDR : EDIT/ DEL ]
  2. 비밀댓글 입니다

    2007/06/12 23:38 [ ADDR : EDIT/ DEL : REPLY ]
    • 흔적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같은 홍시색이지만 당신이 쓰니 삼백만배는 예쁜걸 :)

      이제 일찍 주무시기 시작할 시기이기도 하지만 오늘 피곤하셨구나. 당신에 대한 믿음은 부족한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지경이고 스스로 더 신경쓰실 거라는거 잘 알지만 항상 걱정이랍니다. 매양 드리는 기도로 조금이나마 피로가 덜어졌으면 좋겠어요.

      시간 맞추어서 연락 드릴게요, 좋아해요.

      2007/06/12 23:47 [ ADDR : EDIT/ DEL ]

Strategy & Trends2007/04/20 23:32
Yahoo!는 현지 시간으로 4월 17일 오후 5시, 2007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전년 동기 -- 2006년 1분기 -- 대비 매출은 15억 6,705만 달러에서 7 퍼센트 증가한 16억 7,185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순수익은 1억 5,990만 달러에서 11 퍼센트 하락한 1억 4,200만 달러에 그쳤다.

야후는 IR 페이지에서 회계 보고서, 보도 자료, 프리젠테이션 자료, 컨퍼런스 콜 다시 듣기를 제공한다. 본래 재무 관련 사항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나 시장 변화가 빠르고 실적 변동률도 높은 기술 관련 기업들에는 직전 분기와의 비교가 더 효율적이므로 Veracious Information은 주로 직전 분기와의 비교 테이블을 사용한다. 아래는 지난 2006년 4분기 실적과의 비교를 위하여 주요 데이터만 선별, 재편집한 테이블이다.

Selected Data Comparison for 2007 Q1 Earnings Conference

Selected Data Comparison for 2007 Q1 Earnings Conference


2007년 1분기의 매출은 16억 7,185만 달러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2006년 4분기의 매출에서 1.80% 감소한 수치로 매출의 87.84%가 광고와 연관되어 발생하고, 광고 매출의 대부분이 인터넷 광고에 기반하며, 미국 인터넷 광고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통계를 고려하면 야후의 실적이 생각보다 많이 좋지 않음을 의미한다. 또한 작년 2월 5일부터 새롭게 런칭한 광고 플랫폼인 Panama의 도입, 적용, 프로모션 과정에서 많은 비용이 발생하여 영업 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다. 그 결과 주당순이익diluted EPS; earning per share은 0.10 달러로 Thomson Financial이 실적 발표에 앞서 월 스트릿의 애널리스트들에게 문의한 야후의 예상 실적 평균값인 0.11 달러에 미치지 못하였다.

Earning Surprise

Earning Surprise


이번 분기의 실적이 실망스러운 이유는 지난 분기의 어닝 서프라이즈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실패했기 때문이다. 부진한 실적으로 인하여 CEO가 교체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팽배한 가운데 지난 일에 대한 가정은 무의미하지만 만약 이번 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였다면 피넛버터 마니페스토 이후 진행된 개편 작업에 탄력을 받아 자신감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Regional Classification

Regional Classification


Regional Classification -as % of the total amount

Regional Classification -as % of the total amount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외 지역에서의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라는 사실은 긍정적이다. 야후는 전통적으로 미국 이외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고 Yahoo! Japan, 중국의 Alibaba, 한국의 Gmarket 등에 투자한 지분의 평가액도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야후의 영향력이 막강한 일본 시장에 파나마 플랫폼이 정착하기 시작하면 실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MSN이 독자 광고 네트워크인 MSN adCenter를 운영하기 시작함에 따라 야후와의 광고 계약을 종결하였고, 1분기에 계약 관계를 완전히 청산함으로써 매출이 감소한 면도 없지 않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은 새로 도입한 파나마 플랫폼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야후의 기존 플랫폼은 Google과 달리 가장 높은 입찰금을 제시한 광고주부터 노출하는 랭킹 시스템을 사용하였지만 파나마는 구글의 광고 네트워크처럼 여러 요소를 조합하여 랭킹을 평가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아직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일반적인 수준의 잠식이 발생하였다는 것이 야후의 설명이다. 회사는 비록 1분기의 실적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나 알고리즘 개선 여부에 따라 지속적으로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Susan Decker, Vice President and Head of Advertiser and Publisher Group of Yahoo!: "단가만 고려하는 랭킹 모델을 여러 변수가 반영된 알고리즘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처음에는 일반적인 수준의 잠식이 발생하였으나 분기가 진행됨에 따라 2월 5일 이전 수준으로 점차 역전되는 중이다."

"There was a modest erosion initially due to the multi-variable algorithm replacing a price-only ranking model but this gradually reversed itself as the quarter progressed to pre-February 5th levels."

또한 이번 분기 내로 파나마 플랫폼이 전 세계로 확대 적용되며, 대상 국가에는 한국도 포함된다. Overture Korea는 이미 파나마 플랫폼의 도입을 대비하여 약관을 개정했었다.

Terry Semel, CEO of Yahoo!: "파나마의 미국 내 조기 성공에 힘입어 세계 시장에서 좋은 자리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우리는 미국에서 그러하였듯 먼저 광고 인터페이스를 도입하고, 그 다음 새로운 랭킹 모델을 런칭할 계획이다. 나는 어제 일본의 선택된 광고주 그룹에 새로운 시스템 인터페이스를 선보였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다음 주 중으로 우리의 폭넓은 일본 내 광고주들에게 업그레이드 초대장을 배포하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파나마를 세계 시장에 도입할 계획이고, 이번 분기 말부터 한국과 유럽의 광고주들에게 [플랫폼을] 공급하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파나마의 광고 시스템이 검색 분야에서 현금화 프로세스를 현저히 개선할 것으로 믿는다."

"Given the early success of Panama in the U.S., we are now well-positioned to succeed in the international markets, including the ad interface first and then launching our new ranking model, as we did in the U.S. In fact, I am pleased to announce that we launched the system interface to a select group of customers in Japan yesterday and we will begin sending upgrade invitations to our broader advertiser base in Japan over the course of the next week.

We plan to rollout Panama to remaining international markets in the months ahead, beginning with the advertiser migration in Korea and Europe later this quarter. We believe the Panama ad system will help significantly improve our search monetization."

소셜 미디어로서의 야후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나 기록적인 페이스를 보이며 세계적으로 9,000만 명에 이르는 사용자를 확보한 Yahoo! Answer는 야후의 미래 전략에서 하나의 축이 될 것이고, 앤서스 서비스에 스폰서 검색, 문맥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스폰서 퀘스천, 지식 파트너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현금화에 나설 계획이다. 동시에 규모가 큰 광고주들과 웹 사이트를 선호하는 기조를 유지하여 견고한 광고 네트워크 구축에 매진할 의지도 표명하였다.

Terry Semel, CEO of Yahoo!: "Our goal is to assemble a formidable network of partners that incorporates many forms of online advertising and a greater variety of inventory so advertisers have the ability to connect with their target customers wherever they are on the Internet."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광고와 더 훌륭한 종류의 인벤토리를 통합하여 소비자들이 인터넷의 어느 곳에 접속하였든지 광고주들에게 원하는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방대한 네트워크 구성이 우리의 목표이다."

최근에 이루어진 Viacom과의 계약 체결, McCarthy를 포함한 신문사들과의 컨소시엄 확대, United Online과의 계약 연장 등은 목표 달성을 위한 움직임이다. 더블클릭을 인수한 구글과 마찬가지로 야후 역시 파나마 플랫폼 내부에서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통합하여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최근 조직한 APG; Advertiser and Publisher Group 사업부의 역량 강화에 사활을 걸고 투명한 광고 네트워크, 타겟팅 역량 강화, 알고리즘 개선이 수반된 통합 플랫폼 구축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세워 실천할 계획이다.

Terry Semel, CEO of Yahoo!: "지난 주, 우리는 바이어컴과의 다년간 파트너쉽을 갱신하고 확장하였다. 야후는 세계에서 선두를 달리는 MTV, VH1, Nickelodeon, Comedy Central, BET가 포함된 33개의 바이어컴 산하 웹사이트들을 위한 스폰서 검색과 문맥 광고를 독점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번 합의는 야후의 검색 광고 네트워크와 바이어컴의 유명한 브랜드, 전 세계의 거대한 청충들을 제휴하는 우리의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

어제는 미국에서 세 번째로 거대한 신문사 그룹인 McClatchy를 포함한 다섯 개의 새로운 파트너들을 우리의 신문사 컨소시엄에 추가하였다. 이제 우리 열두 파트너들은 44개 주에 걸쳐 260여개의 신문사들을 소유한다. 이러한 관계는 지역적, 국가적 광고주들을 위한 비교 불가의 솔루션과 소비자들에게 격조 높은 지역적 경험을 제공하는 부분이 핵심이다.

신문들은 야후의 디스플레이 광고 기술을 활용하여 그들의 온라인 매출을 강화할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우리는 각각의 세일즈 팀을 도와 야후의 주도적 검색 기술과 신문 사이트들을 통합하여 야후에 고품질 지역 신문 컨텐트를 배급할 뿐만 아니라 야후에게는 더 많은 로컬 역량에의 접근을, 신문들에게는 국가적 커버리지를 제공할 것이다.

신문사 컨소시엄을 공개한 이래로, 우리는 또한 강력한 온라인 채용 네트워크를 창조하였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신문에 광고를 게재하는 모든 광고주들은 Yahoo! Hotjobs에 포스트 할 수 있는 권한 또한 부여받는다. 이미 공동으로 런칭한 채용 사이트인 야후 핫잡스의 트래픽은 국가적 트렌드를 상회하여 증가하여서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채용 사이트로 발돋움하였다.

그리고 소비자 인터넷, 미디어 서비스의 강자인 United Online과의 독점 배급 계약을 갱신하였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되어 즐겁다. Net Zero, Juno, Blue Light과 같은 고품질 온라인 브랜드를 소유한 유나이티드 온라인은 야후의 오랜 파트너이고, 우리의 검색 광고 네트워크에서 매우 가치 있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Last week, we renewed and expanded a multi-year partnership with Viacom through which Yahoo! will serve as the exclusive provider of sponsored search and contextual ads to all 33 of Viacom's world-leading broadband sites, including MTV, VH1, Nickelodeon, Comedy Central, and BET. This agreement allows us to align Yahoo!'s search advertising network with Viacom's popular brands and large audience worldwide.

Yesterday, we announced the addition of five new partners to our newspaper consortium, including McClatchy, the nation's third-largest newspaper group. We now have a total of 12 partners with more than 260 newspapers across 44 states. This relationship highlights Yahoo!'s ability to provide an unparalleled solution for local and national advertisers and a superior local experience for consumers.

The newspapers will have the ability to leverage Yahoo!'s display advertising technology to enhance their own online revenue. We will leverage each other's sales teams, giving Yahoo! more access to local capability and the newspapers access to national coverage, as well as integrate Yahoo!'s leading search technology across newspaper sites and distribute high quality local newspaper content throughout Yahoo!.

Since we announced our initial newspaper consortium relationship, we have also made strong progress to create a powerful online recruitment network. Advertisers who list with any of the participating consortium newspapers have the ability to also post their listings on Yahoo! HotJobs. In the markets where we have already launched co-branded recruitment sites, Yahoo! HotJobs traffic has increased well above the national trends, making it the fastest growing online recruitment site in the U.S.

I am also pleased to announce that we have renewed our exclusive distribution relationship with United Online, a leading provider of consumer Internet and media services, with high quality online brands like Net Zero, Juno and Blue Light. United Online has been a longtime partner to Yahoo! and a very valuable part of our search advertising network."

구글 체크아웃에 대응하는 서비스로 개발된 야후 페이팔 체크아웃 프로그램도 공개되었다. 구글 체크아웃과 동일한 형태로 운영될 야후 페이팔 체크아웃 프로그램은 컨퍼런스 이후 즉시 런칭되었으며 야후의 스폰서 검색 링크 옆에 파란색 쇼핑 카트 아이콘을 노출하여 사용자들을 유도한다. 작년 여름, eBay는 구글이 구글 베이스, 구글 체크아웃 등의 경쟁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이베이의 결제 시스템에서 구글 체크아웃을 배제했었다.

Yahoo! Paypal Checkout Program

Yahoo! Paypal Checkout Program


그리 새로운 내용은 없었지만 모바일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시멜은 모바일에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하였고 이미 모바일에서는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으며, 지금까지 진행한 사업들과 앞으로 체결할 파트너쉽 리스트를 간략하게 정리하는 정도로 발표를 마쳤다.

Veracious Information은 올해 초 야후의 2007년을 전망하며 모바일로의 사업 확장과 내부 조직 재정비, monetization과 value capture의 효율성 재고를 반드시 이행하여야 할 미션으로 선정했었다. 2007년 1분기의 야후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인 파나마의 알고리즘 최적화를 비롯하여 APG를 중심으로 광고 네트워크를 재편, 그 동안 지적된 현금화 능력의 부족을 채우고자 노력하는 등 해야 할 일들을 차분하게 수행하였다. 그러나 야후가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것인가는 아직 미지수이다.

현실적으로, 최적화가 진행되면 올해 매출 목표를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야후의 설명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동안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하는데 그친 1분기의 매출 증가율보다 훨씬 높은 20~30% 정도의 성장률이 필요하다. 그러나 파나마는 기존 플랫폼보다 쿼리당 어느 정도의 손실을 가져왔으며, 2년이 넘게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적용된 알고리즘의 효율성이 좋지 못한 이유, 알고리즘 최적화 이후 예상되는 매출 증가분, 전혀 언급되지 않은 YPN; Yahoo! Publisher Network 도입 시기 등 장밋빛 전망을 현실화 하는데 필요한 근거들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하였다.

소규모 업체들에게 파나마가 적합한 플랫폼인지도 의문이다. 극악에 가까웠던 오버추어의 인터페이스보다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파나마의 인터페이스와 옵션들은 아직도 규모가 큰 기업들에게 보다 적합한 형태이다. 특히 야후의 광고 네트워크가 구글의 광고 네트워크보다 열세에 있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되는 소규모 광고주들의 확보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입찰금 기준 경매 방식에서 알고리즘 기반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힘을 얻기 위하여 다양한 small business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에 대하여 보다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지막으로 검색 시장의 점유율 회복에 힘쓰기보다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으로 소셜 미디어로서의 포지셔닝과 모바일 시장의 주도권 확립을 통한 패러다임 쉬프트를 선도하고 변화한 패러다임에 최적화 된 수익 모델 개발에 매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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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얼른 힘내주길 기원중이에요
    YPN 은 특히 손꼽아 기다리는데..흑;;

    2007/04/21 00:02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새 구글의 행보를 보면 야후의 분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느낌입니다. 라이브닷컴과 구글의 지향점은 확연히 차이가 난다는 전제에 동의한다면 아무래도 구글에게는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야후가 더 껄끄럽지요.

      2007/04/21 00:08 [ ADDR : EDIT/ DEL ]
  2. 언제나 빠르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07/04/21 00:04 [ ADDR : EDIT/ DEL : REPLY ]
    • 미리야님은 여기에서 처음 뵙습니다 :)
      늘 인사는 아니 드렸지만 눈팅은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이제 기운은 다 차리신거지요? 다시 돌아오셔야지요.

      2007/04/21 00:09 [ ADDR : EDIT/ DEL ]
    • 쑥스럽네요^^; 저도 눈팅은 주욱 하고있었습니다.
      아무래도 Rationale님 블로그는 분위기가 있다보니^^

      2007/04/22 04:03 [ ADDR : EDIT/ DEL ]
    • 글이 딱딱하긴 하지만 그건 제 능력이 모자란 탓이랍니다. 별로 어렵지도 않아요. 자주 들르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말씀 남겨주셔요 :)

      2007/04/24 00:27 [ ADDR : EDIT/ DEL ]

News With Opinions2007/03/21 19:48
UCLA의 법학교수인 Doug Lichtman과 스탠포드 대학교의 Lawrence Lessig은 각각 LA Times와 New York Times의 지면을 빌려 YouTube-Viacom 소송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였다. Lichtman은 올해 초 시카고 대학교에서 UCLA로 이직한 저작권법의 권위자로 이번 소송을 담당하는 바이어컴의 변호인단에 합류하였으며 Lessig은 Creative Commons License를 제창하여 디지털 컨텐트의 사용권 분야에서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여 왔다.

Lessig은 Make Way for Copyright Chaos 라는 이름의 오피니언에서 국회가 제정한 법령에 충실하였던 1984년의 Sony Betamax 판례와 법령에 나와 있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책임을 물었던 2005년의 Grokster 판례를 선례로 들며 유튜브는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에 명시된 safe harbor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였으므로 소송으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뉴욕타임즈의 독점 기사라서 전문을 번역하지는 않았으나 저작권법에 관심이 있다면 일독할 가치가 있는 글이다. Lessig은 그리 길지 않은 분량만으로 베타맥스 판례와 그록스터 판례를 통하여 저작권자,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 대법원, 국회의 관계를 짜임새있게 엮어 내었다.

이에 반하여 Lichtman은 창조물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는 저작권법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그록스터 판례에서 대법원이 판결하였듯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OSP; Online Service Provider가 저작권 침해를 고의로 방조하였다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간단히 정리하면 Lessig은 유튜브를 보호하는 safe harbor가 있는 이상 유튜브는 패소하지 않을 것이며 바이어컴이 원하는 권리를 얻고자 한다면 국회를 움직여 DMCA를 개정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Lichtman은 까다로운 기술적 난제를 해석하기보다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의 악의적 방조를 지적한 그록스터 판례를 들어 소송의 근거를 제시하였다.

Veracious Information은 바이어컴의 소송을 신속하게 전달하며 상세하게 논평하였고, 그 내용은 Lessig 교수와 Lichtman 교수의 오피니언과 크게 다르지 않다. 유튜브는 takedown 요청에 신속하게 응하므로써 safe harbor의 기본 조건을 충족시켰다. 온라인 서비스 제공자가 takedown 요청을 수락하면 DMCA의 위반 사실을 증명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소송의 행보는 법원이 바이어컴의 당위와 유튜브의 당위 가운데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에 달려있다.


Further Information:
- MTV 컨텐트의 새로운 배급 채널: 구글 비디오
- YouTube, Google's Billion-Dollar Baby.
- Google Video에서 Google Video Search로
- Viacom이 YouTube에 자사 영상의 삭제를 요구하다.
- 구글 vs. 바이어컴, Round 2!
- 마침내 밝혀진 YouTube의 필터링 적용 계획
- 유튜브의 전략 선회 -다시 한 번 롱테일
- 결국 미디어 그룹들은 유튜브가 필요하다?
- 구글, 저작권 침해 혐의로 바이어컴에 피소

- Perspective: Grokster and the wisdom of Solomon 저작권 전문가인 Paul Connuck의 그록스터 판결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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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ith Opinions2007/03/14 23:50
공격적인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며 긴장을 고조시켰던 바이어컴이 결국 구글을 고소하며 전면전에 나섰다. 바이어컴의 자회사들인 Viacom International, Comedy Partners, Country Music Television, Paramount Pictures Corporation, Black Entertainment Television은 YouTube와 Google을 피고로 한 89개 조항, 총 27 페이지로 구성된 고소장을 제출하였다. 바이어컴은 15만 개 이상의 비인가 동영상을 확인하였고 파일들의 총 재생 횟수는 15억 회에 이른다고 주장하면서 willful이라는 단어를 두 번이나 사용하여 유튜브 사용자 집단에 의한 집단 저작권 침해가 구글의 고의적 방조에 의하여 이루어졌음을 강조하였다.

원고는 피고에 의한 고의적 저작권 침해 행위의 공개 사과와, 피고가 원고의 저작권 침해를 방지 또는 제한하는 합리적인 기술들의 도입하도록 강제하는 영구 금지 명령, 그리고 과거와 현재에 이루어진 피고의 고의적 침해에 의한 법정손해액으로 혹은 실질적 손해액에 이윤을 더하여 최소 10억 달러를 요구한다.

Plaintiffs seek a declaration that Defendants' conduct willfully infringes Plaintiffs' copyrights, a permanent injunction requiring Defendants to employ reasonable methodologies to prevent or limit infringement of Plaintiffs' copyrights, and statutory damages for Defendants' past and present willful infringement, or actual damages plus profits, of at least one billion dollars.

이로써 올려진 영상의 삭제 요구, 자체 배급망 확대, 유튜브 대신 Joost와 컨텐트 사용 계약 체결 등 가장 적극적으로 유튜브를 압박하여 온 바이어컴은 유튜브를 고소한 최초의 거대 미디어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확보하였다. 이미 악화될 대로 악화된 두 기업의 관계이나 구글 비디오 서치에서 유튜브의 동영상을 인덱싱하기 시작한 것이 소송에 이르게 된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하였다.

구글은 최근 구글의 웹사이트에 유튜브에 올려진 비디오들의 검색 결과를 썸네일과 함께 노출하는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유튜브에서 일어나는 저작권 침해에 참여하고, 유발하고, 기여하고, 그로부터 수익을 얻었다. 원고 그리고 다른 저작권들에 대한 추가적 집단 침해는 유튜브의 침해적 비지니스 모델을 지지하고 보존한 구글에 의하여 이루어졌다.

Google has also recently launched a feature on Google's own website whereby a search for videos returns thumbnails and results for videos on YouTube, thereby participating in, inducing, contributing to, and profiting from the infringement on YouTube. Additional massive damages to plaintiffs and others have been caused by Google's preservation and backing of YouTube's infringing business model.

또한 바이어컴은 소송의 당위성 확보에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였다. 이번 소송을 미디어 그룹 집단과 비디오 사이트 집단의 대립으로 확장시켜 업계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방조 책임의 능동성과 침해 주체 등 다른 조건들을 제외하더라도 유튜브에 올려진 비디오들의 상당 수가 저작권을 침해하였고 유튜브가 이에 기반하여 수익을 얻어 왔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저작권에 관한 미국 법원의 판결은 꽤나 완고한 편이라서 유튜브는 불리한 입장에서 시작하여야 한다. 여기에 다른 미디어 그룹들까지 지원 사격에 나서고 당위성마저 바이어컴이 얻게 된다면 유튜브가 승소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해진다.

유튜브는 고의적 저작권 침해가 거대한 규모로 이루어지는 기술을 사용하였고, 작사가, 작곡가, 실연자가 그들의 노력과 혁신의 대가로 받아야 할 보상을 박탈하여 미국 문화 산업의 유인을 감소시켰으며, 불법적 행위들로 이윤을 얻었다. (중략) 지적재산권에 관한 법률을 무시하는 유튜브의 철면피는 원고뿐만 아니라 미국 경제의 가장 중요한 섹터 가운데 하나인 초석에 대한 본질적 위협이다.

YouTube has harnessed technology to willfully infringe copyrights on a huge scale, depriving writers, composers and performers of the rewards they are owed for effort and innovation, reducing the incentives of America's creative industries, and profiting from the illegal conduct of others as well. (ellipsis) YouTube's brazen disregard of the intellectual property laws fundamentally threatens not just Plaintiffs, but the economic underpinnings of one of the most important sectors of the United States economy.

바이어컴이 당위 확보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견 바이어컴의 승소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나 현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다. 과격하게 표현하면 27 페이지 분량의 고소장은 그 동안 늘어 놓았던 투정의 결정체 수준에 불과하다. 1998년 10월 이후 발효되어 인터넷 상의 지적재산권을 관장하는 법률인 DMCA;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 아래 OCILLA; Online Copyright Infringement Liability Limitation Act는 OSP; Online Service Provides가 저작권자의 소송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방어막safe harbor을 제공하며 그 조건은 아래와 같다.

- Not have actual knowledge that the material or an activity using the material on the system or network is infringing.
- Not be aware of facts or circumstances from which infringing activity is apparent.
- Upon obtaining such knowledge or awareness, must act expeditiously to remove, or disable access to, the material.
- Not receive a financial benefit directly attributable to the infringing activity, in a case in which the service provider has the right and ability to control such activity.
- Have a Designated Agent registered with the US Copyright Office to receive notifications of claimed infringement (often called takedown notices). If the designated agent receives a notification which substantially complies with the notification requirements, the OSP now has actual knowledge and must expeditiously disable access to the work. The OSP must make available to the public through its service, including on its web site substantially this information: the name, address, phone number and electronic mail address of the agent. other contact information which the Register of Copyrights may deem appropriate.
- Adopt, reasonably implement, and inform subscribers and account holders of a policy that provides for the termination in appropriate circumstances of subscribers and account holders of the service provider's system or network who are repeat infringers.
- Accommodate and not interfere with standard technical measures used to identify and protect copyrighted works

따라서 바이어컴이 유튜브가 그간 DMCA를 위반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하였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유튜브가 올려진 동영상 또는 동영상을 사용한 활동들이 저작권을 침해한다는 정확한 지식을 소유한 상태였거나, 저작권 침해 행위가 명백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였거나, 저작권 침해 행위를 제어할 능력과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침해 행위에 기인하여 부당 이득을 취하였거나, 저작권자의 breakdown 요청에 신속히 반응하지 않았거나, 저작권 침해를 방지하는 합리적인 기술을 채택하지 않았다는 사실 가운데 하나를 확실하게 입증하여야 한다.

바이어컴은 총 10 페이지에 걸쳐 위 사실을 증명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어느 조항도 유튜브가 적극적으로 의무 수행을 유기하였다는 사실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였다. 여유가 있으면 원문을 읽어 보아도 나쁘지 않겠으나 지금까지의 입장을 되풀이하는 수준의 따분한 법조문이라서 읽는 동안 그리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유튜브는 breakdown 요청을 신속하게 처리하였으니 직무유기를 증명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유튜브가 필터링 기술 채택을 거부하였다는 사실 증명 역시 근거가 미약하다.

유튜브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Chad Hurley는 2007년 2월 3일자 뉴욕 타임즈 기사를 통하여 유튜브는 저작권이 유효한 비디오를 인식하고 제거하는 필터링 기술의 도입에 동의하였다고 발표하였으나 이후 유튜브는 저작권자들로부터 라이센스를 확보하는 일에만 주력하였다.

YouTube's chief executive and cofounder Chad Hurley was quoted in the New York Times on February 3, 2007, as saying that YouTube has agreed to use filtering technology "To identify and possibly remove copyrighted material," but only after YouTube obtains a license from the copyright owner.

MySpace Video가 Audible Magic의 기술을 라이센스하여 필터링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불과 10일 뒤, Schmidt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필터링 기술을 도입하겠다고 말하였다. 바이어컴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터뷰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는 필터링 기술 도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하는데 이는 실질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판결의 향배는 법원이 유튜브의 존립 목적을 어떻게 판단하는가에 달려있다. 저작권이 유효한 컨텐트 공유에 사업을 걸었던 Napster와 달리 유튜브는 UGC; User-Generated-Content를 공유하기 위하여 시작되었고 사업의 중요 중심축 가운데 하나로 삼았다. 앞에서 언급하였듯 바이어컴이 당위를 강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요컨대 바이어컴의 당위와 유튜브의 당위 사이의 경계가 승소의 갈림길이다.

고소장이 따분한 만큼 구글의 대응도 원론적인 수준에 그쳤다. 구글의 대변인은 그 동안 유튜브가 저작권자의 법적 권리를 존중하였으며 그들에게 여러 이득을 제공하였다고 발표하였다.

Spokesperson of Google: "우리는 유튜브가 저작권자의 법적 권리를 존중하였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법원도 동의할 것이라고 믿는다. 유튜브는 사용자들에게 매우 훌륭한 서비스이자 저작권자들에게도 사용자들과의 상호 작용 및 젊고 성장하는 청중들 사이에서 그들의 컨텐트를 알리는 기능 그리고 온라인 광고 시장에 뛰어드는 등의 실질적인 기회들을 제공한다. 우리는 지속적인 성장과 뛰어난 실적의 기록 그리고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고 더 많은 트래픽과 더 탄탄한 커뮤니티를 건설하는 유튜브의 능력을 이번 소송이 음해하도록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We are confident that YouTube has respected the legal rights of copyright holders and believe the courts will agree. YouTube is great for users and offers real opportunities to rights holders: the opportunity to interact with users; to promote their content to a young and growing audience; and to tap into the online advertising market. We will certainly not let this suit become a distraction to the continuing growth and strong performance of YouTube and its ability to attract more users, more traffic and build a stronger community."

이번 소송의 최종 결과는 하나의 기념비가 되겠지만 즉각적인 변화는 많지 않다. 바이어컴의 진정한 의도는 파악하기 어려우나 소송을 통하여 협상 테이블에서 우위를 점하는 전략은 매우 일상적인 경영 활동에 불과하다. 바이어컴은 조금 더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고, 구글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미디어 그룹들과의 협상을 계속하면서 롱테일로의 회귀를 통하여 나름의 우위를 점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소송 당사자가 아닌 다른 미디어 그룹들은 일단 추이를 관망하며 리스크 최소화, 수익 극대화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Further Information:
- MTV 컨텐트의 새로운 배급 채널: 구글 비디오
- YouTube, Google's Billion-Dollar Baby.
- Google Video에서 Google Video Search로
- Viacom이 YouTube에 자사 영상의 삭제를 요구하다.
- 구글 vs. 바이어컴, Round 2!
- 마침내 밝혀진 YouTube의 필터링 적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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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Viacom 저작권 침해 혐의로 YouTube에 소송제기  삭제

    2007/03/15 04:21TRACKBACK FROM 킬크로그 (killklog)

    화요일 거대 미디어 그룹 Viacom은 자사의 영상물 16만개가 YouTube를 통해 15억번이나 노출이 되었다며 YouTube와 Google을 고소하였다. 특히 불법 클립으로 인하여 약 10억 달러의 손해를 보았다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였다. 결국 이 금액은 배상금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해되고있다. 이미 알려져 있는 사실이지만, 지난달 Viacom은 YouTube로부터 자사의 영상물 10만건을 내려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를 YouTube가 실행했다..

  2. 바이어컴 소송 개시 "유튜브 때문에 1조원 피해받았다"  삭제

    2007/03/16 13:03TRACKBACK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방송사와 동영상 사이트 사이의 저작권 전쟁이 시작됐습니다.이 전쟁은 중간에 합의를 끌어내기 위한 엄포성 위협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 피를 봐야만 끝날 수 있는 혈전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외신에 전해진 바에 따르면 바이어컴(Viacom)이 드디어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개시했습니다. 국내 방송사를 비롯해 관련 동영상 업체들은 이 사례를 초조한 심정으로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Viacom seeks $1B in damages from Goog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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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18 15:45TRACKBACK FROM 고민하고 토론하고 사랑하고

    저작권법과 관련한 미국 대법원의 그간 판례를 통해 보면 Youtube가 Viacom이 제기한 소송에서 큰 피해를 입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미국 대법원이 저작권 분쟁과 관련해 다음의 두 가지 사항을 반드시 고려해 온 전통 때문입니다. ① 혁신가들에게 새로운 콘텐트 전달 방식을 개발할 자유를 보장하는 것. ② 배포된 콘텐트에 대해 저작권 소유자가 대가를 지불받도록 보장하는 것. 사실 이번 송사 뉴스를 접하면서 로렌스 레식 교수는 어떤 전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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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4 17:40TRACKBACK FROM How quickly does amoxicillin work.

    Amoxicillin orange suspension. Amoxicillin. Amoxicillin and clavulanate potassium 875 mlg. Amoxicillin no prior prescription. Amoxicillin yeast infection.

  5. Zithromax.  삭제

    2010/02/26 22:17TRACKBACK FROM Alcohol and zithromax.

    Difference between biaxin xl and zithromax. Zithromax american made. Zithromax. Zithromax cat dose. Zithromax uti. Zithromax dosage.

  6. Zithromax.  삭제

    2010/02/27 09:16TRACKBACK FROM Zithromax z-pak.

    Zithromax uses. Zithromax. Zithromax indications. Zithromax dog dosage. Zithromax resistant strept. Zithromax dosage. Zithromax antibiotic. Zithromax extended dosage.

  7. Zolpidem zolpidem tartrate.  삭제

    2010/02/28 11:22TRACKBACK FROM Zolpidem tart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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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Dosage for zithromax.  삭제

    2010/03/01 12:49TRACKBACK FROM Zithromax.

    Side effects of zithromax. Levofloxacin zithromax.

  9. Zithromax behavioural side effects.  삭제

    2010/03/02 11:14TRACKBACK FROM Pnuemonia zithromax.

    Zithromax sinus infection. Zithromax. Zithromax z-pak side effects. Levofloxacin zithromax. Pnuemonia zithromax. Zithromax side effects.

  10. Zolpidem.  삭제

    2010/03/03 09:27TRACKBACK FROM Zolpidem.

    Cheap zolpidem persriptions. Zolpidem fedex. Zolpidem overdose. Zolpid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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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 Trends2007/03/04 23:17
YouTube가 합법적 컨텐트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Viacom, NBC, CBS 등 거대 미디어 그룹들과 껄끄러운 관계를 맺어온 Google은 미국 내 거대 미디어 그룹들과의 협상을 중단하고 시선을 돌려 폭넓은 컨텐트 풀 확보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생산 주체가 거대 미디어 그룹이든 소규모 독립 스튜디오이든 개인 사용자이든,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컨텐트라면 까다로운 거대 미디어 그룹들과의 협상은 잠시 미룬 채 다양한 컨텐트를 확보하고 이를 유튜브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아 궁극적으로 거대 미디어 그룹들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전략으로의 선회는 충분히 타당성 있는 시나리오이다.

미디어 생산 주체들은 유튜브에 컨텐트를 공급하고 유튜브는 그 대가로 광고 매출의 2/3, 컨텐트 유통 인프라스트럭쳐, 웹에서 가장 방대하고 활발하며 입소문 마케팅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용자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유튜브가 새롭게 공략하는 미디어 생산 주체들은 유튜브가 제공하는 대가에 만족할 수 있는 대상들이다.

전략의 선회 가능성은 UGC; User-Generated-Content 생산 주체들과의 수익 공유 계획에서 처음 엿보였다. 유튜브가 개인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온 이유는 컨텐트 유통 인프라스트럭쳐와 자신이 생산한 미디어를 소비하고 공감하는 커뮤니티의 존재였다. 유튜브는 그 동안 개인들에게 세 가지 대가 가운데 두 가지만 제공하였으나 개인 미디어 생산자들의 창조 의욕을 고취하고 다른 서비스로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하여 남은 한 가지 대가인 광고 수익의 일부 공유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사실 유튜브가 제공하는 대가는 거대 미디어 그룹들에게 계륵과 같은 존재이다. 다시 말해서 매력적이긴 하나 리스크를 감당할 만큼은 아니다. 수치로 계산하기 어려운 입소문 마케팅 효과와 겨우 연간 1억 달러로 미래 컨텐트 유통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내어주기란 어렵다. 컨텐트 유통 인프라스트럭쳐 역시 충분하게 확보한 상태이다. 조금 더 솔직해지면 대다수의 멀티플렉스, 케이블, 위성 채널은 모두 그들의 손 안에 있다. 웹은 새롭게 성장하는 매체에 불과하고 유튜브는 여러 선택 가능한 대안들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그들에게 유튜브와의 계약은 아직 절박하지 않다.

그러나 그보다 작은 규모의 미디어 생산 주체들이라면 이야기가 다르다. 그들은 독자적인 웹 서비스를 개설할 만큼의 여유도 없고, 충분한 오프라인 유통 인프라스트럭쳐도 갖추지 못하였으며, 결정적으로 눈 앞의 현금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 최대 규모의 독립 영화 스튜디오인 LionsGate와 체결한 컨텐트 공급 계약은 유튜브에게 매우 의미 있는 협상이었다. 라이언즈게이트는 2006년 미국 내 박스오피스 시장에서 약 3억 3140만 달러의 흥행 실적을 기록하여 3.6%의 점유율을 차지, 7위를 기록하며 거대 미디어 그룹 산하 Big 6인 Paramount Motion Pictures, Sony Pictures Entertainment, Time Warner, NBC Universal, Buena Vista Motion Pictures, Fox Entertainment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구글은 이후 Sundance, Wind-up Record 등 비교적 마이너인 생산 주체들과의 협상을 체결하는데 성공하였다. 즉, 거대 미디어 그룹을 제외한다면 미디어 생산 주체들에게 유튜브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컨텐트라면 미디어 컨텐트 가운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컨텐트는 무엇일까. 스포츠라는 대답에 이견을 제시할 사람은 별로 없다. 거대 미디어 그룹들은 스포츠의 중계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다. 스포츠는 국경, 언어, 인종, 종교, 이념을 초월하여 전 지구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얼마 안 되는 소재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공룡인 유튜브도 스포츠 컨텐트를 확보하기 위하여 노력한다. 유튜브와의 계약은 스포츠 협회들에게도 이득이다. 매체의 증가로 추가 수입을 올리고 새로운 팬들에게 어필할 기회를 얻는다. 유튜브는 이미 NHL; National Hockey League과 컨텐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EPL; English Premiere League의 Chelsea F.C.와도 비슷한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리고 지난 주 마침내 미국 3대 프로 스포츠인 NBA; 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과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유튜브의 business development를 이끄는 Chris Maxcy 부사장은 NFL; National Football League, MLB; Major League Baseball과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NBA Channel

NBA Channel@YouTube


그러나 누구보다도 유튜브에게 힘을 실어준 미디어는 BBC이다. BBC는 거대 미디어 그룹으로서는 최초로 유튜브에 세 개의 채널을 개설하여 프로모션 비디오를 비롯한 다양한 컨텐트를 제공하기로 합의하였다. 광고 수익을 분배받고 프로모션 비디오에 에피소드 전체 감상을 위한 BBC로의 링크를 추가하여 BBC가 새롭게 선보일 iPlayer의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어권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몽양부활님박창민님께서 관련 내용을 소개하여 주셨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특수한 구조 덕에 웹에 매우 개방적인 정책을 잇달아 채택하였던 BBC의 이번 결정은 광고가 제거된 형태의 컨텐트를 공급받아온 영국의 시청자들에게까지 광고를 노출한다는 비판과 더불어 저작권을 침해하였던 기존 영상들에 대한 배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합의하여 정당한 권리를 미리 포기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나 이번 계약은 양 측 모두 만족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한다. 유튜브는 BBC의 참여로 당위성과 양질의 컨텐트를 확보하였고 BBC는 영국 내부를 위한 웹 서비스와 달리 지속적인 수익 창출 압박에 시달려온 BBC Worldwide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를 갖추게 되었다.

BBC Channel

BBC Channel@YouTube


거대 미디어 그룹보다는 개인과 비교적 소규모 미디어 생산 주체에 의존하는 유튜브의 새로운 전략은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던 AdWords, AdSense의 전략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과연 구글이 다시 한 번 롱테일의 힘을 빌려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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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oogle과의 Interview &amp; SBSi의 미래  삭제

    2007/10/24 08:31TRACKBACK FROM digtal nomadism

    오늘 한국에 방문 중인 구글 본사의 고위급 인사와 인터뷰/discussion을 했다. 아래 내용은 이야기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아래에서 video identification system은 SBSi에서 필드 테스트 중인 영상패턴 검색 정도가 되는 것 같다. 구글에 대한 생각을 기회가 있으면 한번 정리하겠다. 개인적으로는 구글이 "악해지고 있다"(또는 이미 "악해졌다")고 생각한다. 구글이 한국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와 지속적 투자여부는? 초고속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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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지난 1월 19일에 유투브 컨텐츠들의 수를 각 갈래마다 모아봤는데요.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심 있으실 것 같아 링크를 걸어드립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files/0/img/203-20070120050531_eabbd8e9.jpg

    2007/03/05 07:16 [ ADDR : EDIT/ DEL : REPLY ]
    • TIG에 올리시는 글들을 몰래 보고 지나갔었는데 여기에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차트도 차트지만 차세대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게임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글도 참 좋네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글 전체를 읽어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74567&category=203

      2007/03/05 09:22 [ ADDR : EDIT/ DEL ]
  2. 솔직히 유튜브의 전략 선회에 대한 이해 없이 BBC와의 제휴 소식을 올려놨는데, 부끄럽네요. BBC와의 제휴를 어떤 맥락에서 이해해야할지 궁금했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고맙습니다.

    2007/03/05 13:32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나친 겸손이십니다. 제가 가진 차세대 미디어 관련 지식의 상당 부분은 몽양부활님의 블로그에서 배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늘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2007/03/05 21:35 [ ADDR : EDIT/ DEL ]
  3. Rationale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2007/03/06 09:34 [ ADDR : EDIT/ DEL : REPLY ]
    • 작성한지 상당시간이 흐른 글에도 찾아오시네요. :)

      2007/03/06 10:01 [ ADDR : EDIT/ DEL ]

News With Opinions2007/02/22 17:31
Wall Street Journal은 Google이 CBS의 컨텐트 사용권을 취득하기 위한 협상에 거의 성공하였으나 계약 기간에 합의하지 못하여 결국 계약 체결에 실패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두 기업은 광고 수입 분할, 구글 광고 네트워크에 CBS 라디오의 광고 시간 일부 배정 등을 포함하는 다년 계약에 원론적으로 동의하였고 협상 타결에 별다른 장애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계약 기간에 대한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하였다. 구글과 CBS의 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두 기업은 포괄적 협상보다 더 작은 규모의 협력에 치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은 CBS에 5년 간의 다년 계약을 제의하였으며 광고 수익 분할과 함께 5억 달러 이상의 광고 매출을 보장하였지만 CBS는 조금 더 짧은 기간의 계약을 원하였고 결정적으로 CBS 경영진의 일부가 협상을 종결시키는 편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여 최종 결렬되었다.

구글과 미디어 그룹들간의 관계는 점점 악화되는 추세이다. Viacom은 YouTube에 올려진 영상의 삭제 요구, 자체 배급망 확대, YouTube 대신 Joost와 컨텐트 사용 계약 체결 등 구글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압박하고 있으며 NBC 또한 회사가 저작권을 소유한 영상들의 삭제를 요구하였다. 하지만 어떠한 방식이든 미디어 그룹들은 유튜브와 컨텐트 사용권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망한다. 유튜브의 사용자 커뮤니티는 가장 방대하고 활발한 조직이며 새로운 프로그램의 입소문 마케팅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또한 DMCA;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의 저작권자가 서비스 제공자에게 컨텐트의 삭제를 요구하면 서비스 제공자는 즉시 해당 컨텐트를 삭제하므로써 저작권 침해 방조 책임을 면해주는 조항 덕택에 저작권자가 유튜브의 직무유기를 증명하지 못하는 이상 직접적인 배상 책임을 요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CBS와의 협상 내용 일부가 공개되므로써 새롭게 밝혀진 사실은 두 가지이다. 바이어컴에 제시한 조건과 CBS에 제시한 조건이 일치한다는 부분에서 구글은 거대 미디어 그룹들에게 컨텐트 사용 대가로 광고 수익의 2/3 제공 및 최소 연간 1억 달러의 광고 매출 보장이라는 내부 방침을 세우고 이에 입각하여 협상을 진행한다는 추론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컨텐트 사용 계약과 AdSense의 다매체화 작업을 연계, 광고 네트워크의 외연 확대에 주력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CBS 라디오의 광고 시간 일부 배정 요구는 AdSense for Radio를 위하여 인수한 dMarc Broadcasting의 창업자 가운데 일부가 구글을 떠난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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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eleb

    잘 읽었습니다. DMCA 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계시네요.

    2007/02/22 23:06 [ ADDR : EDIT/ DEL : REPLY ]

News With Opinions2007/02/13 22:12
Google과 Viacom의 대결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바이어컴은 작년 여름, 거대 미디어 그룹으로는 최초로 구글과 새로운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컨텐트 사용 권한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구글이 바이어컴의 기대를 채워주지 못하기 시작하면서 바이어컴은 본격적으로 구글과의 대결 구도를 조성하고 있다.

바이어컴은 더 이상 자사의 컨텐트가 유튜브의 유통망을 통하여 배포되길 원치 않는다. 그러나 바이어컴에게 젊은 층의 여론을 주도하는 MySpace와 Blogosphere의 사용자들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 인가. 바이어컴은 새로운 유튜브를 만들기로 결심하였다. 이제 MTV Networks의 유명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보고 싶은 사용자들은 유튜브가 아니라 바이어컴의 사이트를 방문해야 할 것이다. 최소한의 상식적인 지원이 수반된다면 바이어컴이 소유한 MTV Networks, Paramount, CBS의 컨텐트만으로도 충분히 스탠드 얼론 서비스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바이어컴은 새롭게 구성될 사이트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지난 주부터 해외 일부 언론을 중심으로 MTV Networks의 인원이 감축될 예정이라는 루머가 돌았었는데 오늘 CEO인 Judy McGrath의 내부 메모가 공개되면서 루머가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정리 예정 인원은 총 250명으로 이는 MTV Networks의 전체 직원 수인 4,500명의 6% 수준이다.

Judy McGrath, CEO of MTV Networks: "일련의 움직임은 우리의 미래를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들이다. 부서 담당자들이 해고 될 직원들을 만날 것이며 대부분의 정리는 이번 주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These moves are necessary to best align us for the future. Department heads will meet with affected employees and most cuts will be finished by the end of the week."

MTV Networks은 정리 해고로 인해 얻어지는 여유 자원들을 새로운 웹 서비스 개발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바이어컴은 그들이 소유한 ComedyCentral.com의 재개편 작업이 완료되면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Erik Flannigan, Senior Vice President of MTV Networks for Digital Media: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나는 comedycentral.com이 지금까지의 모습보다 더 비디오 중심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과거에 비디오들을 현재와 같이 전면과 중심에 배치하지는 않았었다. 유튜브는 모든 TV 네트워크와 컨텐트 프로듀서들에게 도전하였고 '사람들이 우리의 영상을 유튜브가 아니라 우리의 사이트에서 소비하게 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의문에 직면하게 만들었다. 나는 우리의 다른 프로그램들에까지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I think it's fair to say Comedycentral.com is a more video-centric site than maybe it has appeared in the past. We haven't put videos quite so front and center as they are today. YouTube throws down the gauntlet for any television network or content producer to ask 'Why is it better for people to consume our video on YouTube rather than my site?'. I do think you'll see us go further with this with our other shows."

바이어컴은 유튜브의 성공 요인을 벤치마킹하여 작년 12월부터 코메디 센트럴에 올려진 영상들을 embed tag를 사용하여 해당 영상을 쉽게 자신의 마이스페이스와 블로그에 퍼갈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였다. 게다가 Adobe는 현재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The 3GSM World Congress에서 영상들을 모바일 기기로 전송하는 새로운 플랫폼인 FlashCast를 공개하였고, 바이어컴은 플랫폼 개발 단계에서부터 어도비와 긴밀히 협력하여왔다. 그 결과 바이어컴은 경쟁자들보다 한 발 앞서 코메디 센트럴의 컨텐트에 플래쉬캐스트를 적용, 적절한 파트너쉽이 수반된다면 모바일 분야에서 충분한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다.

Mika Salmi, President of MTV Networks for Global Digital Media: "우리는 소비자들과 다른 회사들에게 우리의 웹 사이트와 컨텐트를 개방할 필요가 있다. 변화는 바이어컴의 웹 사이트들을 '웹 2.0' 기준에 도달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전략의 일부이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의 컨텐트를 소비할 사용자들의 부재이다."

"We need to open up our Web sites and content both for consumers and for other companies. The move is part of a strategy to bring Viacom's Web sites up to 'Web 2.0' standards. Part of that is allowing people to take our content and embed it and make your own things out of it, whatever they want. The biggest concern is I want consumers to find our stuff."

그러나 Mika Salmi가 인정하였듯 바이어컴은 웹 사이트 방문자 수의 부재라는 현실적인 장벽을 넘어야 한다. Comedycentral.com과 YouTube.com의 페이지 뷰 비교 그래프를 보면 얼마나 처절한 간극이 존재하는지 한 눈에 보인다.

Comedycentral vs. YouTube

이건 아니잖아


유튜브를 카피한 사이트를 만들면 바이어컴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물론 컨텐트가 있으니 일정 수준의 실적은 거둘 것이다. 하지만 가장 성공적인 디지털 미디어 적응 사례로 소개하였던 디즈니의 전략과 바이어컴의 전략을 비교해보자. 디즈니는 비디오 공유 커뮤니티에 영상 삭제를 요구하지 않아서 충분한 프로모션 효과를 거두고, 더 나은 수준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며, 아이튠스를 통하여 고화질 영상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유료로 판매한다. 한 발 더 나아가 새롭게 재개편 한 Disney.com은 이 모든 서비스의 중심에서 디즈니의 컨텐트를 하나로 묶어 one source multi use 전략의 극대화를 꾀하고, 소비자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제공하여 시청자들의 몰입을 가속화한다.

바이어컴의 현재는 디즈니에 비교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유튜브에서 호기롭게 파일을 삭제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대안은 유튜브 따라하기 수준이고,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여 인수한 웹 사이트들은 전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지 못하였으며, 결국 바이어컴이 소유한 사이트들의 총 방문자 수는 News Corp., Time Warner, Disney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유튜브의 성공에 embed tag가 많은 기여를 한 것이 사실이나 과연 그것이 유튜브 성공 신화의 전부인가. 바이어컴의 경영진들은 그들의 사이트를 '웹 2.0' 기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abc mediaplayer

적절한 광고 배치, 깔끔한 레이아웃과 최적화된 네비게이터가 돋보이는 abc mediaplayer


Comedycentral

안타까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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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oogle 동영상시장 점유율 상승 및 Viacom이 YouTube에 10만개 동영상 지울 것을 요구  삭제

    2007/02/13 23:02TRACKBACK FROM hoogle (호글) « Observe Google(구글) & World - Seungho Han ’s Log

    Google의 독주는 계속된다. Google이 미국검색시장의 절반이 넘는다는 것을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하지만 오늘 Compete 에서 제공한 최신 미국동영상시장 통계표에서 보여주다싶이 Google이 YouTube를 삼킨후 이미 미국동영상시장의 51%를 차지했다.아래의 결과를 보면 YouTube는 여전히 부동의 위치에 있고 전체 시장의 40%를 넘었다. 또한 Google Video의 점유율도 적지않은 상승을 가져와서 10%에 달했다.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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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이어컴 그룹은 미디어그룹중 가장 저평가 되어 있는 곳이긴 하지만, 사실 그 역량도 그닥 발휘를 제대로 못하는 곳이긴 하죠.

    2007/02/13 22:51 [ ADDR : EDIT/ DEL : REPLY ]
    • 짧은 문장에 날카로운 분석을 담아주셨습니다.

      바이어컴은 저평가라는 의견과 한심하다는 의견이 공존하는 특이한 기업입니다. 웹에서 유통되기에 최고의 컨텐트들인 MTV Networks의 프로그램들과 Paramount의 영화들을 소유하고도 딱부러진 결과물 하나 내어놓지 못하는 모습은 보기에 조금 그렇습니다. 다만 정신을 차린다면 탄탄한 컨텐트 풀을 바탕으로 급속히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서 저평가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2007/02/14 09:16 [ ADDR : EDIT/ DEL ]
  2. 파라마운트가 바이어컴으로 인수된 후 섬너 레드스톤은 지나치게 안정적인 모습만 보여주더라고요. 그래서 어떻게든 대형작 프랜차이즈영화를 만들어보자는 소니는 고질라에서 망하다가 결국엔 스파이더맨을 만들어냈건만. 파라마운트는 블록버스터가 별로 없는 (고작해야 툼레이더?) 메이저라는 이상한 회사가 되어버렸고.
    MTV도 더이상 신선한 무언가를 내비치지 못하고 있고, 섬너 레드스톤의 극장체인도 잘 나가진 않는다고 들었고.

    전 파라마운트가 메이저 답게 대형작 영화 공습을 했으면 좋겠어요.
    오죽하면 예전 드림웍스에 수익이 밀릴뻔하거나 거의 차이가 안나던 년도가 있을정도니..

    하지만, 미디어그룹 상장된 것중에선 가장 저평가 되어있기도 하죠. 그렇게 훌륭한 회사들이 모여있음에도

    2007/02/14 12:27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나마 호응을 얻었던 Mission Impossible 3도 탐 크루즈와의 결별로 시리즈 진행이 어려운 실정이구요. 브래드 피트가 거부하였으니 새 얼굴을 골라야 할텐데 쉽지 않은 일입니다. 4편의 흥행 여부에 따라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존속 여부가 결정될 듯 싶습니다. 제리 브룩하이머의 연출 능력이라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생명을 충분히 연장해줄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바탕이 탄탄한 기업들의 조합이니 경영진의 능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섬너 레드스톤도 나이 드실만큼 드셨으니 뒷선으로 물러나면 좋을텐데요.

      2007/02/14 21:55 [ ADDR : EDIT/ DEL ]
  3. teleb

    좋은 내용입니다. MTV는 그래도 잘하는 편인듯... ㅠ.ㅠ

    파라마운트는 영화사업에서 메이져 5개만 뽑으면 못 들어가요.

    2007/02/14 20:35 [ ADDR : EDIT/ DEL : REPLY ]
    • 스튜디오 기준 1위부터 꼽자면 20th Century Fox, Disney, Columbia, Lions Gate, New Line Cinema 다음에 Paramount이니 정말로 5위에는 못 드는군요. 티에프님 말씀대로 블록버스터의 부재가 부진의 원인일까요. 그래도 드림웍스까지 더하면 Big Six 안에는 드니까요 :)

      2007/02/14 22:02 [ ADDR : EDIT/ DEL ]
  4. 그렇죠. 메이저 영화사가 너무 모험을 안해요.
    소니처럼 아무리 망하더라도 대폭 터뜨릴만한 모험을 해야 할텐데. 섬너 레드스톤이 너무 모험을 안해요.

    파라마운트는 규모상 5대인데. 매출상 5대에서 벗어난지가 꽤 되죠?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매출이 안나와도 20세기폭스,소니 콜롬비아,디즈니,유니버셜,워너브라더스.
    이렇게 5개의 영화사가 규모상 메이저 맞습니다.
    라이온게이츠나 뉴라인시네마는 위의 5개의 영화사에 비해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작습니다.
    위 5개의 영화사중 소니가 부침이 심해서 벗어난적은 몇년 있었어도 메이저는 메이저입니다.

    뉴라인이 반지의제왕덕에 크게 성장하긴 했죠. 그 직전엔 반지의 제왕 없으면 쫄딱 망할 회사였을정도로 규모가 작습니다. 아직도 5대 메이저엔 못미치고요.
    라이온즈게이츠가 왜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거기 진짜 작은 영화사인데. 거긴 독립영화 주로 배급하는 영화사여서 블록버스터 제작할 능력이 아예 없는 회사예요. 최고 배급 수익이 화씨9/11 정도인걸요.

    2007/02/15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 영화사 메이저는 Paramount Motion Pictures, Sony Pictures Entertainment, Time Warner, NBC Universal, Buena Vista Motion Pictures, Fox Entertainment 이 여섯 그룹을 꼽아서 Big Six라고 부릅니다. 파라마운트 모션 픽쳐스의 산하 스튜디오는 파라마운트 픽쳐스, 드림웍스, 엠티비 필름스 등이 있구요.

      위에서 꼽은건 하드에 저장된 개별 스튜디오 기준 순위인데 어디 통계를 참조했었는지 제가 보아도 많이 이상하네요. 뉴 라인 시네마가 5위를 차지한 건 2003년 통계인데 2003년의 라이언즈게이트는 탑 10 바깥이었구요. 죄송합니다.

      2006년 마켓 셰어 기준 스튜디오 별 순위는 Columbia, Buena Vista, 20th Century Fox, Warner Brothers, Paramount, Universal, Lionsgate, New Line Cinema, Weinstein Company, MGM 순입니다. 라이언즈게이트가 최근 급상승해서 순위가 많이 오르긴 올랐답니다.

      작년 박스오피스에서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영화 가운데 최고 순위는 14위인 Mission Impossible 3였고, 유니버셜의 영화 가운데 최고 순위는 The Break-up 이었네요.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파라마운트 픽쳐스의 마켓 셰어 순위를 보면 4위, 3위, 7위, 7위, 7위, 6위 었는데 그래도 작년에는 미션 임파서블 덕택에 다시 5위권으로 복귀하였습니다.

      2007/02/15 17:04 [ ADDR : EDIT/ DEL ]
  5. 라이온즈게이츠는 순전히 쏘우 덕분이죠.

    2007/02/15 21:57 [ ADDR : EDIT/ DEL : REPLY ]
    • 06년에는 쏘우 이펙트가 없었는걸요. Tyler Perry's Madea's Family Reunion이나 Hostel의 흥행성적이 괜찮았습니다. 전 라이언즈게이트의 영화를 좋아한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007/02/16 16:49 [ ADDR : EDIT/ DEL ]
  6. teleb

    ^^* 메이져 영화사가 중요한 건 차세대 DVD 전쟁 덕입니다. 메이져 영화사 중에서 배타적으로 HD-DVD를 지원하는 녀석은 Universal Studio 뿐입니다.

    WB는 HD-DVD 쪽에 가까웠으나~~~ 소니의 PS3의 영향력 확대로 최근에는 BluRay 진영이 갑자기 크게 압도하면서...

    암튼 소니는 새로운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War is Over" 라고 합니다. ^^*

    2007/02/17 00:47 [ ADDR : EDIT/ DEL : REPLY ]
    • 메이저 영화사들이 블루레이 향으로 블록버스터를 많이 발매해서 블루레이가 앞서나간다는 말씀이 맞습니다. 실제 미디어 판매량을 비교하더라도 블루레이 쪽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다만 PS3의 북미 내 예상 판매량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하겠습니다. PS3 덕택에 블루레이의 영향력이 확대된다는 말씀에는 아직 동의하기 어렵네요.

      2007/02/17 17:17 [ ADDR : EDIT/ DEL ]
  7. 소우3가 2006년 개봉작일텐데요?
    호스틸 같은 영화의 흥행이 선전했으나, 아직도 라이온즈게이츠의 최고 흥행작은 화씨9/11이죠. 그리고 소우가 그 다음일텐데.

    그래도 작년이나 올해엔 메이저에는 격차가 제법 나던걸요.

    2007/02/17 15:36 [ ADDR : EDIT/ DEL : REPLY ]
    • 설 연휴때는 되도록 컴퓨터와 멀리 지내려고 했었는데 아무래도 댓글을 달지 않으면 오해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달아둡니다. 쏘우 3가 06년 개봉작 맞습니다. 2006년 10월 27일에 개봉했지요. 이상하게 이번 글에서 착각을 많이하네요.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립니다.

      메이저 스튜디오와 라이언즈게이트의 마켓 셰어가 큰 차이를 보이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제작에 투자되는 총 비용 자체가 다른데 매출이 비슷하기를 기대한다면 이치에 어긋납니다. 배급망에서도 상대가 되질 않구요. 라이언즈게이트는 어디까지나 독립 영화 전문 제작 스튜디오입니다. Tyler Perry's Madea's Family Reunion의 프로덕션 예산은 600만 달러, Crash의 프로덕션 예산은 650만 달러입니다. 다른 영화들도 간신히 500만 달러를 넘거나 그보다 못한 수준인데요. 쏘우 2가 400만 달러, 큰 맘 먹고 엄청나게 투자한 쏘우 3가 1,000만 달러이니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지요. 미션 임파서블 3의 프로덕션 예산은 1억 5,000만 달러였는데 미국 내 흥행실적은 겨우 1억 3,403만 달러에 그쳤습니다.

      Big Six야 산하 스튜디오가 여러 개이니 다 더하면 덩치가 커지긴 합니다만 라이언즈게이트가 무시당할 수준의 스튜디오는 절대 아닙니다. 라이언즈게이트의 마켓 셰어는 04년 3.2%, 05년 3.2%, 06년 3.6%로 비교적 선전하는 편입니다. 파라마운트가 최악의 실적을 거두었던 2004년 당시의 마켓 셰어가 6.7%였던 사실을 상기하면 메이저와의 넘을 수 없는 간극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나 파렌하잇 9.11과 쏘우 시리즈를 제외하더라도 04년 이후에는 다른 영화들의 흥행실적 역시 괜찮았습니다. 라이언즈게이트의 06년 총 흥행실적 3억 3,140만 달러 가운데 쏘우 3가 차지하는 비율은 24.21%로 쏘우 3를 제외하더라도 마켓 셰어는 2.7%. 유니버셜 스튜디오 바로 다음에 해당하는 순위입니다. 참고로 작년 마켓 셰어 2위를 차지한 부에나 비스타의 흥행실적 가운데 캐러비언의 해적: 망자의 함의 흥행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28.36%입니다. 게다가 2006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Cars의 흥행까지 더하면 부에나 비스타의 선전은 캐러비언의 해적과 카 덕택이니 폄하해도 괜찮은가요? 스튜디오의 역량은 그러한 영화들을 꾸준하게 제작해 낼 수 있는가의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흥행성적과 관련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고 라이언즈게이트의 역대 흥행작 순위를 올려놓는 걸로 대신하겠습니다. 모두 미국 내 흥행실적 기준입니다.

      Fahrenheit 9/11 $119,194,771 6/23/04
      Saw II $87,039,965 10/28/05
      Saw III $80,238,724 10/27/06
      Tyler Perry's Madea's Family Reunion $63,257,940 2/24/06
      Saw $55,185,045 10/29/04
      Crash $54,580,300 5/6/05
      Diary of a Mad Black Woman $50,633,099 2/25/05
      Hostel $47,326,473 1/6/06
      The Punisher $33,810,189 4/16/04
      Monster's Ball $31,273,922 12/26/01

      2007/02/17 17:21 [ ADDR : EDIT/ DEL ]

Strategy & Trends2007/02/09 23:38
Conference Opening

Walt Disney Co.는 2006년 12월 30일에 종료된 200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Wall Street의 전망을 훌쩍 뛰어넘은 디즈니가 애널리스트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드는 데에는 단 두 가지, “캐러비언의 해적: 망자의 관”, “Cars”의 DVD 판매와 소유하였던 E! Entertainment의 주식 매도면 충분하였다. Diluted EPS에 23 센트를 더한 E! Entertainment의 주식 매도와 기타 비영업이익을 제외하더라도 디즈니의 Diluted EPS는 50 센트로 월 스트릿의 전망치인 39 센트를 무려 28.21%나 상회하였다.

비록 2007년에는 이번과 같은 드라마틱한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이 잇따르고 있으나 훌륭한 실적을 기록한 디즈니의 CEO인 Bob Iger와 CFO인 Tom Staggs의 기분은 컨퍼런스 내내 들떠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DVD 판매량과 케이블 네트워크의 수입 증가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News Corp., Viacom과 함께 새로운 매체인 웹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미디어 그룹인 디즈니가 디지털 미디어를 바라보는 시선만이 관심사일 뿐이다. iTunes, DRM, Online Streaming, Mobile.

iTunes를 통한 영화 다운로드 서비스는 느리지만 꾸준히 성장세이다. Tom Staggs는 컨퍼런스 직전까지 아이튠스 스토어에서 150만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다운로드가 증가세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과거의 자료를 불러오자. Bob Iger는 지난 2월 1일 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동안 약 130만 회의 다운로드를 기록하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 단순 계산으로도 1,300,000 / 12 = 약 108,333회,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의 다운로드는 200,000만 회 이상이다.

Tom Staggs, CFO and Senior Vice President of Walt Disney Company: "디지털 다운로드에 관해서라면, 우리는 현재 스튜디오와 아이튠스에서 진행되는 다운로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디지털 다운로드의 페이스는 연간 2,500만 회를 약간 넘는 정도이다. 시청자의 순증가임이 명백하기 때문에 바람직한 현상으로 보인다. 우리가 1분기 동안 판매한 DVD 수는 최악의 경우라도 잠식성이 없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최상은 시청자의 확대이다. 아마도 후자가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상상대로 우리는 아이튠스에서 이루어 온 사실들에 대단히 만족한다. 우리는 ABC television show들을 iTunes를 통하여 배포하는 문제를 상의하는 중이다.

그래서 나는 계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 지에 관한 어떠한 예상도 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디지털 다운로드의 시청자 수는 증가세이며 우리의 스튜디오 비지니스 전반에서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With regard to digital downloads, We're, right now, pacing that our downloads, for example, from the Studio and iTunes, it's at a pace to do a little better than about 25 millions of downloads for the year. It's nice because it looks like that's a purely incremental audience by all accounts. Certainly our DVD sales in the first quarter would point to that even if being worst-case it is not cannibalistic. Best case, audience expanding. And I think it's probably the latter that's true.

We've been very satisfied as you can imagine with what we've seen there. we've talked about the ABC television shows.

So I think it's going to continue to grow. We don't want to make any projections about just how fast it will grow. But it looks like the digital download audience is going to continue to expand and become a more important part of our overall Studio business."

Tom Staggs는 DVD 판매가 증가하였음을 근거로 제시하며 디지털 플랫폼들을 통한 배포가 전통적인 플랫폼들의 시장을 잠식하지 않는다고 지적하였다. Bob Iger의 Finant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발견된다.

Bob Iger, CEO of Walt Disney Company: "디지털 배급은 더 많은 미디어의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우리는 전통적인 리테일 파트너들에게 시장 전체의 파이가 커지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Digital distribution is creating more consumption of media. The message that we deliver to our traditional [retail] partners is that the pie is getting bigger."

Iger의 견해에 깊이 공감한다. 미디어가 다양한 경로로 공급되어 노출 빈도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미디어 소비가 늘어난다. 늘어나는 소비는 대중들의 미디어 종속을 가속화시켜 현재의 기세가 유지된다면 바야흐로 개인이 향유하는 미디어로 사람이 정의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싸이월드와 블로그의 배경음악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실제 현상을 경험하였다. 싸이월드와 블로그의 배경음악이 다른 플랫폼의 시장을 잠식하였는가? 그렇지 않다. 플랫폼이 늘어나면 미디어의 수요도 따라서 증가한다. 신문도 마찬가지이다. 포털이 뉴스 페이지를 제공하여서 구독자 수가 심각하게 감소하였다는 주장을 믿는가? 국내 신문의 구독률이 떨어지는 원인은 우리나라 신문 자체의 경쟁력 하락에 기인한다. 세계신문협회의 보고에 따르면 전 세계 신문 발행 부수는 뉴미디어의 등장 이후 매년 1%, 광고 수익은 매년 5% 수준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신문협회는 신문이 종이와 인터넷을 통하여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는 공식 견해를 밝힌 바 있다. 기존 미디어들은 과감하게 새로운 플랫폼에 뛰어들어야 한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가 전통 미디어 그룹들 가운데 가장 웹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원동력은 Iger, Staggs, Sweeney와 같은 열린 마인드의 경영진 덕택이다.

YouTube와 관련된 질문에 Tom Staggs는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다.

Tom Staggs, CFO and Senior Vice President of Walt Disney Company: "우리는 시장에 기반한 해법을 지지한다. 시간이 흐르면 진보할 문제이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어떠한 대답도 확정되지 않았다."

"We continue to favor a market-based solution. So it's an issue that's going to evolve overtime. But there's no set answer to it at this point."

미디어 산업을 휩쓸고 있는 Thoughts on Music에 대한 의견도 이채로웠다.

Bob Iger, CEO of Walt Disney Company: "그의 의견은 타당한 부분들이 많다. 스티브 잡스는 디즈니의 주주이자 경영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가 DRM의 종말을 선언할 것이라는 사실을 듣지 못했었다."

"I think he made a lot of valid points. Steve Jobs is Disney shareholder and board member. I didn’t hear him proclaim an end to DRM, though."

디즈니가 잡스의 DRM-free를 지지한다면 DRM-free 진영은 매우 큰 조력자를 얻게 된다. 잡스가 이 사실을 모를 리가 없다. 하지만 그는 디즈니와 어떠한 합의도 이끌어내지 않은 상태에서 서한을 공개하였다. 그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와 같이 완벽하게 보안을 유지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보안 유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소득이다. 잡스는 이미 디즈니가 DRM-free를 지지할 것이라고 확신했었다. 아이튠스에서 유통되는 비디오 컨텐트의 1/3 이상을 공급하는 디즈니와 세계 4대 레이블 가운데 하나인 EMI가 DRM-free를 지지한다면 잡스에게도 승산은 충분하다.

Anne Sweeney는 ABC.com의 강화 대책을 발표하였다. Disney Media Networks의 공동 회장이자 Disney-ABC Television Group의 사장인 그녀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고 자평하였다. 프라임 타임에 방영되는 프로그램들의 광고는 광고주들의 호응이 좋아서 이미 올 2분기까지의 수주가 마감된 상태이다. 그리고 비디오 플레이어에 지금보다 다양한 옵션을 추가하고, 'Pause Ad'라는 새로운 형태의 광고 모델 도입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비디오 시청 중간에 pause 버튼을 클릭하면 스폰서의 팝업 광고가 표시된다. 뉴스와 사용자의 지역 정보에 기반한 로컬 컨텐트 등도 추가하여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컨텐트의 양과 질도 대폭 확대된다. ABC.com은 작년 9월 이후 지금까지 약 5,000만 회의 스트리밍 리퀘스트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또한 Mobile ESPN의 서비스 재개를 확정 지었다. 이번 계약은 MVNO 사업을 포기한 이후 체결한 첫 컨텐트 공급 계약이다. 경기 스코어, 뉴스 속보, 비디오 하이라이트 등 최신 정보를 제공할 Mobile ESPN은 Verizon Wireless와 다년 계약에 합의하였고, 버라이즌의 V Cast를 사용 가능한 휴대폰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된다. 유명한 가상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Fantasy와의 연동도 제공하여 10대, 20대 남성 고객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요소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 현재 5,900만 명의 버라이즌 가입자들 가운데 약 1/3 정도가 V Cast와 호환되는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버라이즌의 휴대폰 방송에도 ESPN 채널을 개설하여 케이블의 인기 프로그램들을 방영하기로 합의하였다. 버라이즌의 휴대폰 방송은 Qualcomm의 MediaFLO 기반으로 서비스 될 계획이다.

디즈니는 2006년 2월, 1억 5,000만 달러를 투입하여 Mobile ESPN과 Disney Mobile을 런칭, MVNO 시장에 진출하였다. Disney Mobile은 아직까지도 서비스 되고 있으나 Mobile ESPN은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사업을 포기하고 작년 12월 31일에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하였다. 하지만 ESPN은 MVNO 대신 기존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컨텐트 공급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디즈니의 전략은 전통 미디어 그룹이 디지털 미디어 시장에서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마인드가 무엇인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어디인지 제시하는 모범 답안이다. 새로운 플랫폼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웹에서는 더 이상 선발 주자가 아님을 인정하여 웹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며, 시청자와 함께 상생하는 다양한 수익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 1970년대, 웹이 우리의 생활을 지배할 것이라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당연히 현재에도, 미모스피어Memosphere에서는 어떠한 형태의 매체가 우리를 지배할 것인지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디즈니가 지금의 유연한 마인드를 잊지 않는다면 어느 매체가 세상을 지배하더라도 미디어 그룹으로서 영속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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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atio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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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디즈니 엄청 악덕한 회사라는 소문이;

    2007/02/10 00:56 [ ADDR : EDIT/ DEL : REPLY ]
    • 월트 디즈니가 악덕 고용주에 괴팍한 가장이었고, 아이즈너가 간섭 대마왕이었다는 사실은 맞습니다. 하지만 월트 디즈니의 만화는 당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었고, 아이즈너는 디즈니를 살렸습니다. 말년엔 조금 꼬였지만요. 세상 일에는 전부 명암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7/02/11 09:13 [ ADDR : EDIT/ DEL ]
  2. Rationale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2007/02/10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즈너의 독재가 끝나고
    디즈니가 조금씩 정신을 차리는걸가요
    암튼 전통미디어 기업중엔 제일 잘 적응해나가는듯 싶어요
    TW 와 참 비교되는-_-

    2007/02/10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즈너가 말년운이 참 없었지요.

      아이즈너가 더 비판을 받는 건 상대적으로 Iger가 너무 잘 하기 때문입니다. 마켓워치가 선정한 2006년 올해의 CEO 상을 수상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전략기획팀도 과감하게 해체해버렸고 픽사를 인수한 것도 대단히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Sweeney와 Staggs와의 호흡도 좋구요.

      2007/02/11 09:13 [ ADDR : EDIT/ DEL ]
  4. teleb

    잘 읽었습니다.

    디즈니는 미디어 업계에서 TW, NewsCorp, Viacom 과 더불어 막대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기업입니다. 뉴미디어 영역에서 디즈니가 선택하는 길은 전세계 미디어 기업들이 가는 길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V-Cast 에 대해서는
    http://www.dslreports.com/shownews/81571

    위의 내용이 최근에 실렸군요.


    감사합니다.

    2007/02/11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 잘 읽으셨다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말씀대로 뉴미디어환경에서는 디즈니가 업계의 최전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다른 미디어 그룹보다 6개월 이상의 격차가 있다고 봅니다.

      링크하신 내용과 제가 쓴 본문의 출처는 아마도 같을 겁니다. earnings conference에서 발표한 내용이거든요.

      2007/02/12 09:54 [ ADDR : EDIT/ DEL ]
  5. 좋은 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디즈니는 미 온건보수의 표상같은 존재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면모를 보게 되네요. 저, 그리고 부탁을 좀 드려도 될까요. 본문에 언급하신 세계 신문협회의 "신문이 종이와 인터넷을 통하여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라는 공식 견해의 출처를 좀 알수 있을까요. 말씀해주시면 큰 참고가 될 듯 합니다. ^^

    2007/02/12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 과찬에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세계신문협회는 '세계 신문업계 동향' 이라는 보고서를 매년 발표합니다. 2001년 이후 "신문이 종이와 인터넷을 통하여 동시에 성장하고 있다" 라는 견해를 지속적으로 밝혀왔구요. 중간에 발표하는 통계들도 모두 WAN의 의견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작년 8월에 모스크바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신문협회 총회 관련 자료를 검색하시면 최신 데이터와 더 많은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올해 초에도 새로 통계가 나왔구요.

      2007/02/12 11:04 [ ADDR : EDIT/ DEL ]
    • 넵. 친절한 댓글 감사합니다. 블로그 열심히 애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구요. ^^

      2007/02/12 12:45 [ ADDR : EDIT/ DEL ]
  6. 말씀하신 대로 글 잘 읽어 봤습니다. 주장하고자 하시는 논지는 미디어는 DRM-Free가 되어야 시장이 커질 것이다. 지금 같이 DRM을 걸어 놓아서는 안된다. 이런 건가요 ? 그나저나 국내 벅스 뮤직이 어떻게 DRM-Free를 이끌어 냈나 모르겠네요. 국내 음반사들이 힘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

    2007/02/12 23:52 [ ADDR : EDIT/ DEL : REPLY ]
    • 궁극적으로 시장 전체의 파이 확대를 위해서는 DRM이 해제되어야 옳습니다. 국내 음반사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는 벅스가 DRM 전체 해제를 선언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벅스로 검색을 해보시면 쉽게 아실 듯 합니다. 이끌어낸게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였지요.

      2007/02/13 00:49 [ ADDR : EDIT/ DEL ]

Strategy & Trends2007/02/05 23:10
MTV Networks Korea는 Bugs, Empas, Joins.com, Pandora.tv와 공동으로 무료 동영상 배급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MTView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전통 미디어 그룹이 제공하는 프로그램, 음악, 뉴스와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컨텐트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MTV뷰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지 않고 ActiveX 기반의 웹 플레이어를 사용하여 어느 제휴사를 통해서 접속하더라도 동일한 내용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남지희, MTV Digital Media 본부장: "동영상 콘텐츠에 대한 사용자의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동영상이 질적인 수준과 다양성에 대해서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MTV뷰는 세계적인 케이블 방송사인 MTV와 최고의 음악전문 사이트, 검색 포털 사이트, 뉴스포털 사이트, UCC 사이트와의 제휴 모델을 통해 동영상 서비스의 품질을 한 차원 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MTV Networks Korea는 향후 메신저를 통한 동영상 멀티플레이 기능, 동영상 스크랩 기능, 그리고 MTV의 컨텐트를 사용자 마음대로 편집할 수 있는 툴과 영상 소스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하여 웹-블로그-메신저-UCC를 연결하는 소셜 네트워크 형태의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임을 밝혔다.

한국어권 웹에서는 이미 독립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곰TV와 포털 기반의 다음 TV팟이 성공적으로 서비스 되고 있어서 MTView의 플랫폼 자체는 그리 특별하지 않다. 소셜 네트워킹 형태의 동영상 서비스라는 설명도 웹, 블로그, UCC, 커뮤니티가 결합된 다음 TV팟 대비 특별한 경쟁 우위 요소로 보기 어렵다. 주목해야 할 기능은 MTV의 컨텐트를 사용자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는 툴과 영상 소스 등을 추가로 제공하겠다는 부분이다.

전통 미디어 그룹들과 UGC 배급 서비스들은 모두 사용자에게 컨텐트의 재편집 권한을 부여하려고 시도하였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였다. 해외에서는 BBC가 전향적인 자세로 컨텐트 사용권을 개방하였고 국내에서는 SBSi가 NeTV라는 이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지만 미디어 그룹들의 서비스는 사용 가능한 소스가 해당 방송사 내부의 영상 및 이미지에 한정되고 배포가 자유롭지 않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어렵다. UGC 배급 서비스들은 비교적 다양한 경로의 소스가 확보될 잠재력이 있지만 사용권을 확보한 소스가 불충분하다는 난관이 있다.

MTView는 전통 미디어 그룹이 제공하는 UGC 배급 서비스라는 점에서 서비스 내용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무한하다. MTV 네트웍스의 모회사인 Viacom은 YouTube에 동영상 삭제를 요구하였으나 MTV 네트웍스 코리아는 판도라TV와 손잡고 재편집 권한을 개방하였다는 사실은 MTView가 재편집 권한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할 실험으로서 소스의 범위가 예상을 넘어 파격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는 추론의 근거가 된다. MTV 네트웍스 코리아는 미국 본사보다 실험적인 정책을 채택하는 경향이 강하다. MTV Overdrive에 대응하여 공개된 MTV 붐박스 역시 본사의 서비스보다 포용 범위가 더 넓었다.

지속적으로 2차 저작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사용자 제작 컨텐트라는 UGC 가운데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은 16.25%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소송이라는 잠재적 불안 요소를 제거하지 못한다면 UGC의 성장은 한계를 넘어서기 어렵다. 전통 미디어 그룹들은 UGC를 올바로 이해하고 재편집 권한의 공개가 매출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는 사실을 직시하여야만 한다. UGC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는 이유는 짧은 재생 시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압축적으로 담기 때문이다. 다만 몇 초라도 지루한 부분이 있다면 시청자들은 주저없이 백스페이스를 클릭한다. 따라서 재편집 권한의 공개는 전통 미디어 그룹의 일반적인 서비스 형태인 전체 스트리밍 방식의 매출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이내에서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와 결합되어 웹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며 건강해진 에코시스템의 효용은 사용자, 전통 미디어 그룹, UGC 배급 서비스 기업 모두에게 보다 많은 편익을 제공할 것이 확실하다.

구글은 바이어컴에 컨텐트 사용 대가로 연간 1억 달러를 제시하였다.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1억 달러에는 분명히 사용자들에게 컨텐트 재편집 권한을 허가하는 조건이 포함되었다고 생각한다. 구글과 바이어컴이 최초로 협상을 시작한 시기는 수 개월 전으로 MTView를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테스트 베드인 한국에서 재편집 권한의 효용을 시험해보려는 의도로 해석하는 것은 그리 지나친 추측이 아니다.

국내에서도 저작권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과 판도라TV, mncast 등의 UGC 배급 서비스 전문 기업들은 이미 공중파 3사로부터 저작권 침해 컨텐트의 삭제 요구를 받은 상태이다. 업체들은 광고 수익의 일부를 나누겠다는 입장이지만 양 쪽 모두가 만족할만한 모델은 누구도 제시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판도라TV의 황승익 이사는 광고 수익의 절반을 저작권자에게 양보하겠다고 말하였으나 바이어컴은 광고 수익의 2/3을 넘겨받는 모델도 거부하였다는 사실을 상기하면 방송사들이 쉽게 만족하기 어려운 조건이다. 게다가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2차 저작물 제작자에 대한 보상은 누구도 거론하지 않아 추후 비슷한 논쟁이 재차 발생할 여지가 남아있다.

2006년 8월, 처음으로 실시된 컨텐트 생산자의 미디어 디스트리뷰터 장악 시도였던 Sony Pictures Entertainment의 Grouper 인수를 알리며 재편집 권한을 둘러싼 경쟁이 시작되면 미디어 기업들과의 고된 협상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인터넷 기업들의 서비스보다 미디어 기업들이 소유한 UGC 배급 서비스가 더 유리한 고지에서 경쟁을 시작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저작권은 반드시 겪고 넘어야하는 성장통과 같다. 피할 수 없다면 빨리 매듭을 지어야 앞서 나갈 수 있다. MTView의 등장이 기존 UGC 배급 서비스들의 위기의식을 고양시켜 지지부진한 논의를 촉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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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개념 동영상 플랫폼 MTV뷰 오픈 '곰TV 나와!'  삭제

    2007/02/06 01:07TRACKBACK FROM 링블로그-그만의 아이디어

    소위 잘나간다는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을 하나로 만들었다. 사용자손수제작물(UCC)동영상과 각 분야 전문 동영상이 한 데로 묶인 서비스라는 점에서 '곰TV'나 다음이 서비스하는 'tv팟'과 비견된다. MTV네트워크 코리아는 벅스, 엠파스, 조인스닷컴과 판도라TV와 공동으로 제휴형 무료 동영상 서비스 MTView(MTV뷰)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각 분야 전문 콘텐츠 서비스 '하나로' MTV에서 새로 런칭한 MTView(MTV뷰)는..

  2. 인터넷TV와 IPTV가 싸우면?  삭제

    2007/02/08 17:34TRACKBACK FROM 오픈미디어랩

    IPTV에 한 발 앞서 인터넷TV 시대가 활짝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TV나 케이블회선이 없어도 인터넷에 연결된 PC만으로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는 개념입니다. IPTV는 인터넷망을 활용한 다채널 양방향 방송 서비스이고, 인터넷TV는 웹서비스에 기반한 인터넷 영상서비스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IPTV로는 KT와 다음이 준비중인 케이블TV와 유사한 차세대 방송서비스를 들 수 있겠고, 인터넷TV로는 곰TV나 UTV 같은 것들을 꼽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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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ith Opinions2007/02/03 22:16
MTV Networks, Paramount Pictures, DreamWorks 등을 소유한 거대 미디어 그룹인 Viacom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일, YouTube 측에 저작권을 침해하는 비디오 클립들의 삭제를 요구하였다. 바이어컴이 YouTube에 제출한 삭제 요구 목록은 모두 100,000 건에 달하며 유튜브는 삭제 요구를 받아들였다. DMCA;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에 의하여 저작권자는 서비스 제공자에게 컨텐트의 삭제를 요구할 권리가 있고 서비스 제공자는 즉시 해당 컨텐트를 삭제하므로써 저작권 침해 방조 책임을 면할 수 있다.

Philippe Dauman, CEO of Viacom: 그들이 우리의 프로그램으로 수익을 거두는 것을 더 이상 지켜보지 않겠다. 바이어컴은 구글과 수 개월간 협상을 벌였지만 구글은 협상을 지연하면서 진지한 제안을 제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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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Eun, Vice President of Google at Content Partnership: 우리 회사는 매우 진지한 태도로 협상에 임하였으나 두 회사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합의하지 못하였다. 우리는 어떠한 형태가 상호호혜적인 거래가 될 것인지를 알아내기 위하여 많은 시간을 투입하였다. 지금 우리가 느끼는 가장 큰 감정은 바이어컴이 유튜브의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할 기회를 놓쳤다는 후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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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Fricklas, Vice President of Viacom: "우리는 소유한 컨텐트를 모든 종류의 배급 채널을 통하여 배포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세계 최고의 배우들과 스탭들이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은 생산하는데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프로그램은 거대한 규모의 시청자들을 이끈다. 그러므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은 가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할 준비를 해야만 한다. 유튜브도 예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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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Eun, Vice President of Google at Content Partnership: 구글과 유튜브는 아직도 바이어컴과 계약을 체결하길 희망한다. 아직도 너무 이른 시기라서 이러한 일을 다루기 위하여 확립된 모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지금까지도 양 쪽 모두를 위한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경제적이고, 모든 종류의 각기 다른 유리한 조건들에게 적용 가능한 관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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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Folta, Spokesman of Viacom: 바이어컴은 유튜브에 올려진 프로그램들을 자동으로 필터링 할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지만 구글은 응답하지 않았었다. 그들은 저작권이 있는 컨텐트를 필터링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유튜브가 포르노와 혐오스러운 영상들을 필터링하는 기술을 소유하였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그런 영상들은 유튜브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그런 그들이 어떻게 Jon Stewart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말인가. 명백한 모순이다. 그들은 그들과 계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컨텐트만 보호할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계약을 맺지 않으면 그들은 도둑질을 계속할 것이다. 우리는 소비자들이 바이어컴의 유명한 컨텐트들을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와 구글이 공정하고 허가받은 배급 모델을 지원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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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d Hurley, Co-Founder and CEO of YouTube: 유튜브는 필터링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는 워너 뮤직과 필터링 기술을 사용하여 그들에게 저작권이 귀속된 영상들을 인식하고 제거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리고 바이어컴과 체결했었던 계약의 확장 개념으로서 비슷한 종류의 조약을 제의할 계획이었다. 바이어컴이 그들의 프로그램들을 활성화시킬 유튜브의 열정적인 시청자들로부터 더 이상 이득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은 매우 불운한 일이다. 우리는 바이어컴으로부터 DMCA; 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에 의거한 삭제 요청을 받았고, 그들의 요구를 적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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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w Butcher, Spokesman of News Corporation: 바이어컴은 그들의 컨텐트와 관련된 모든 종류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그들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방법을 취하고 있다. 우리는 아직 유튜브를 비롯한 다른 기업들과 case-by-case로 협상을 진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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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onale, Editor of Veracious Information: 유튜브와 바이어컴이 컨텐트 사용 계약에 합의할 필요성은 명백하다. 그들은 다만 사용권에 대한 대가를 결정하지 못하였다. 웹을 통한 무료 배포는 바이어컴의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를 위태롭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바이어컴은 리스크에 합당한 대가를 요구하였고, 구글은 그만한 금액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회사는 어떠한 형식으로든 합의를 도출할 것이다. 바이어컴이 고소장 대신 삭제 요구 목록을 제출하였다는 사실은 이를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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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대 미디어 그룹 Viacom, 유튜브에 자사의 영상을 내려달라고 요구  삭제

    2007/02/03 23:06TRACKBACK FROM 킬크로그 (killklog)

    레드해링의 기사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금요일(2월 2일) MTV, Comedy Central, Paramount 등을 소유한 미디어 그룹인 Viacom(바이어컴)이 유튜브에 올라간 자사의 방송 프로그램 비디오 클립 10만개를 내려줄 것을 요청했고, 유투브는 이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이미 몇 개월 전에 Viacom은 유튜브와 구글과 함께 자사 방송 비디오 클립의 유튜브 사용을 조건부로 허락했었다(계속 협상 중이었다). 이번 방송 프로그램 비디오 클..

  2. Google 동영상시장 점유율 상승 및 Viacom이 YouTube에 10만개 동영상 지울 것을 요구  삭제

    2007/02/04 13:19TRACKBACK FROM hoogle (호글) « Observe Google(구글) & World - Seungho Han ’s Log

    Google의 독주는 계속된다. Google이 미국검색시장의 절반이 넘는다는 것을 아마 많은 사람들이 알 것이다. 하지만 오늘 Compete 에서 제공한 최신 미국동영상시장 통계표에서 보여주다싶이 Google이 YouTube를 삼킨후 이미 미국동영상시장의 51%를 차지했다.아래의 결과를 보면 YouTube는 여전히 부동의 위치에 있고 전체 시장의 40%를 넘었다. 또한 Google Video의 점유율도 적지않은 상승을 가져와서 10%에 달했다. 유명..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속내야 어떻든 양 쪽의 발언이 첨예하게 대치하는 상황이라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하나씩 교차하여 엮어보았습니다.

    2007/02/03 22:27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가 자주가는 외국블로그중에 한곳에서는 이런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네요.

    1. 10만개이상의 클립을 어떤 기술로 100%지울수 있을것인가? 80%는 핑거프린트를 통한 오토매틱삭제가 가능하다해도 20%는 수작업으로 처리해야하는일인데 쉽지는 않을거 같다는 의견.

    2. Viacom이 유튜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큰 의미가 없기에 유튜브입장에서는 크게 영향이 없을거라는 의견

    3. 아무리 UGC컨텐츠가 유튜브를 채우고 있다고 해도 콸러티측면에서 바라볼때 Viacom 영상의 수준을 못따라온다는 의견

    기타등등.

    그나저나 구글,유튜브입장에서도 가시적인 수익모델이 나오지않은 상황에서 여러가지로 발목이 잡히는 군요.

    그런데 세세한 협상금액이나 조건등등에 대해서 혹시 알고계신 부분이 있나요? 궁금하군요.

    2007/02/05 03:27 [ ADDR : EDIT/ DEL : REPLY ]
    • 1. 바이어컴도 100% 삭제를 기대하지는 않았을겁니다. 영상의 삭제는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삭제 요청 자체가 유의미합니다.

      2. 유튜브에 올려진 모든 동영상의 월간 시청 횟수는 12억 회이고, 이 중 바이어컴이 저작권을 소유한 영상들의 시청 횟수는 4,350만 회 정도입니다. 올해 1월 기준인지 작년 12월 기준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아마 가장 최근 데이터일 겁니다. 약 3.625%의 점유율인데요, 생각보다 비중은 크지 않을지라도 소송이 걸리면 보상해야 할 금액은 상상을 초월할 겁니다.

      3. UGC의 퀄리티는 바이어컴과 같은 전통 미디어들의 영상을 따라가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전통 미디어 그룹들이 배짱있게 나가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세세한 협상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고, 구글에서도 디테일한 협상 조건은 제시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바이어컴의 모든 컨텐트를 스트리밍하는 조건으로 연간 1억 달러를 제시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미디어 그룹이 생각하는 적정 조건에 대해서는 포스트를 하나 작성하겠습니다.

      2007/02/05 10:25 [ ADDR : EDIT/ DEL ]
    • 포스트 작성은 iTunes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미디어 그룹이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로 큰 성공을 거둔 Walt Disney Company의 earning conference 이후로 유예하겠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어닝 컨퍼런스는 오는 2월 7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2007/02/05 17:15 [ ADDR : EDIT/ DEL ]
  3. 디즈니 실적이 껑충 뛰었네요
    rationale 님의 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07/02/08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 Thoughts on Music에 대한 글을 쓰다가 마무리 단계에서 저장을 하였는데 태터가 먹어버렸답니다. 의욕상실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기다리시는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 미리 사과 말씀 올립니다.

      매번 오프라인에서 글을 써야지 하고 다짐하지만 습관이 습관인지라 잘 되질 않네요.

      2007/02/08 16:36 [ ADDR : EDIT/ DEL ]
    • 에고,,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사과라니요 당치도 않은^^

      2007/02/08 16:35 [ ADDR : EDIT/ DEL ]
    •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숨 한 번 푹 내쉬고 다시 써야지요.

      2007/02/08 16:41 [ ADDR : EDIT/ DEL ]

Strategy & Trends2006/12/23 15:59
Veracious Information이 선정한 Top 10 Acquisition of 2006입니다. 2006년에는 버블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많은 인수가 이루어졌습니다. 역시 시장의 가장 큰 손은 구글이었고 전통적인 인수 시장의 강호인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굵직한 인수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전통의 명가를 제외하면 Viacom의 역주가 인상적인데 바람직한 경영 마인드, 넘치는 의욕과는 별개로 IT Industry에서 돈을 써본 경험이 없어서 바가지를 쓴 듯한 인상이 강합니다. 선정은 인수 가액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1. YouTube by Google, $1.65B

1위는 바로 올해 최고의 이슈였던 구글의 유튜브 인수입니다. 미디어 기업들과의 저작권 분쟁을 잠재울 막강한 자금력을 가진 구글의 인수는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구글을 지탱하는 두 축인 광고와 검색 양 쪽 모두에 깊이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Further Information: YouTube, Google's Billion-Dollar Baby

2. Massive Incorporated by Microsoft, approximately $200M to $400M

광고 분야에서 게임 내부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Massive Incorporated는 게임 내부 광고 시장에서 독점적 지배력을 발휘하는 회사로 Xbox 360이라는 독자적 게임 플랫폼을 소유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인수는 매우 현명한 판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올 5월 이후 매시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자인 Sony Online Entertainment와 같은 기업들과의 거래를 청산하였습니다. 굉장히 센스 있는 인수였습니다.

3. Atom Entertainment by Viacom, $200M

MTV Networks는 XFIRE, Y2M, GameTrailers.com, IFILM, Neopets에 Atom Entertainment를 더하여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비될 향후 멀티미디어 시장에서 네비게이션 툴로서의 위치를 선점하려는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거래는 방문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성급하게 결정된 측면이 강하며 2억 달러의 금액 역시 바가지에 가깝습니다. Viacom은 아직까지 시너지 효과를 얻어내지 못하였습니다.

Further Information: MTV, Atom Entertainment 인수

4. dMarc Broadcasting by Google, $102M [the potential value of acquisition is excess to $1.2B up to the performance]

구글은 자사의 주요 비지니스 모델인 AdSense가 웹을 넘어서 다양한 분야에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길 원합니다. AdSense for Paper, AdSense for TV 등은 이러한 의지의 발현이며 dMarc의 인수는 AdSense for Radio의 시장 장악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AdSense for Radio의 실제 운용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인수의 효용성은 아직 평가하기 이른 시점입니다.

5. XFIRE by Viacom, $102M

XFIRE는 인스턴트 메신저와 전용 프로그램으로 게이머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매력적이고 유용한 프로그램이지만 $102M은 너무 과도한 금액입니다.

6. thePlatform by Comcast Interactive, approximately $80M

thePlatform은 ABCNews.com, Verizon VCast, Scripps 등과 같은 탄탄한 고객들을 보유한 디지털 미디어 디스트리뷰션 시스템의 선두 주자입니다. 컴캐스트의 TheFan 또한 thePlatform의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100M의 최초 협상 가격은 반 년에 걸친 긴 협상 끝에 $80M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는 회사의 기술과 규모를 고려할 때 적정한 금액이며 2005년에 인수한 오디오, 비디오 검색 엔진인 StreamSage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인수였다고 평가합니다.

7. Grouper by Sony, $65M

일곱번째는 Sony Pictures의 적절한 지원이 더해진다면 차세대 동영상 마켓에서 주요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Grouper의 인수입니다. 기존의 1차 저작물 생산자가 2차 저작물 제작이 가장 활성화 된 커뮤니티를 인수하므로써 1차 저작물 생산자와 2차 저작물 생산자가 공존하는 모델이 개발 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아직까지는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YouTube와 저작권자들의 법정 소송 결과에 따라 그루퍼의 향후 전략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구입 당시에는 매우 높은 가격이라는 지적이 많았으나 유튜브의 고유 방문자 1인당 거래 가격과 특성화 된 커뮤니티의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적절한 가격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Further Information: 6,500만 달러에 Grouper를 인수한 소니

8. JotSpot by Google, $50M

구글의 또다른 인수로 구글 오피스의 협업 기능 강화에 목적을 둔 것으로 추정되지만 과연 $50M의 가치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구글의 오피스 계열 어플리케이션들은 직접적으로 수익을 발생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를 견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만약 개인별 시스템이 사라지고 개인 사용자의 대부분이 터미널에 접속하여 사용하는 미래의 컴퓨팅 시장을 염두에 둔 인수라면 평가는 그 이후로 미뤄두겠습니다.

9. Petfinder by Animal Planet, $35M

우리나라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이지만 미국의 애완동물 시장은 연간 380억 달러에 이르는 거대한 시장입니다. 비록 3,500만 달러라는 거액이 지불되었지만 Animal Planet은 확실한 사용 목표를 가지고 컨텐트와 소비자를 구매하였으므로 그리 나쁜 거래는 아닙니다.

10. Wired.com by Conde Nast, $25M

The New Yorker, Vogue, GQ, Golf Digest 등을 소유한 Conde Nast는 Wired를 구입하므로써 IT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잡지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Conde Nast는 와이어드 인수 전까지 IT 분야에 관련된 잡지를 소유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와이어드의 인수로 기존과 다른 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500만 달러는 다음이 라이코스를 인수한 가격을 고려하여도 적당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최고의 인수는 Massive Incorporated by Microsoft, 최악의 인수는 Atom Entertainment by Viacom, 평가에 시간이 필요한 인수로는 Grouper by Sony를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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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메리크리스마스! 전에 유투브, 그룹퍼등 가격계산을 함께 해보아서 이번 글 비교도 흥미롭네요.
    1년간 보니 미국은 인터넷분야에도 엠엔에이가 항상 일어나는 좋은 분위기이네요..
    여기 일본에서는 제조산업,식품산업분야에 활발히 일어나서... 내년에 아이티분야도 좀 일어나지 않을 까 싶네요,,,

    2006/12/25 10:20 [ ADDR : EDIT/ DEL : REPLY ]
    • 즐거운 연휴 되셨는지요. 미국이야 언제나 활발한 편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새로운 스타트업들의 성공이 이어진 해였으니까요. 국내 상황과 비교하면 격차가 너무나도 큽니다. 일단 VC들의 마음가짐부터가 다르니까요.

      일본쪽 사정은 잘 알지 못해서 무어라 말하기 어렵네요.

      2006/12/26 11:38 [ ADDR : EDIT/ DEL ]

News With Opinions2006/09/23 14:19
Viacom의 자회사인 MTV Networks는 $175m를 투자하여 그들의 네트워크에 Harmonix Music Systems을 추가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Harmonix Music Systems는 Frequency, Amplitude, Karaoke Revolution, EyeToy: Antigrav, Guitar Hero 등 음악과 게임을 결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작하는 회사입니다. 온라인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MTV Networks는 올해 5월에 Xfire를 $102m에, 8월에 Atom Networks를 $200m에 인수했었습니다. Harmonix는 MTV Networks의 Music and LOGO Enterprises unit에 포함될 것입니다. 이로써 MTV Networks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올해에만 인수 비용으로 최소 $577m에 이르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지출하였습니다.

Philippe Dauman, President and CEO of Viacom: "Harmonix is a wonderful addition to Viacom's tremendous collection of digital assets, and is precisely the type of transaction that will help us aggressively grow our digital business while maintaining strong fiscal discipline. We're committed to a swift integration and look forward to helping Harmonix become even stronger with the support of the incredible marketing and creative power at MTV Networks."

Judy McGrath, Chairman and CEO of MTV Networks: "The acquisition of Harmonix advances MTV Networks' strategy of connecting with target audiences by creating immersive, multi-platform environments that extend to every device they use. Harmonix is an innovator in giving audiences new and dynamic ways to interact with music, and I couldn't be more excited to welcome the company into MTV Networks' strong portfolio of multi-platform brands."

Christina Norman, President of MTV Networks: "The acquisition of Harmonix will deepen MTV's connection to its audience via on-line, mobile and console music gaming, and expand the relationship with both labels and artists through the creation of games based on classic songs as well as future album releases. Harmonix's technology allows everyone to pursue their rock and roll fantasies, even people like me, with more musical ambition than actual talent."

Jeff Yapp, Vice President of MTV Networks at Music and LOGO Enterprises unit: "Harmonix's talented team will be a powerful and important addition to MTV that brings enormous talent and expertise. All of us are excited to begin working with them to develop meaningful and creative ways to deliver music to our audience."

Alex Rigopulos, CEO of Harmonics: "We are very excited to combine our unique assets in the music and gaming space with one of the most recognized brands in the music world. We look forward to continuing to create innovative ways for people to enjoy music."

케이블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News Corporation과 MTV Networks는 차기 미디어 소비 계층을 잡기 위하여 웹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News Corporation은 미국 청소년들의 생활에 깊숙히 파고든 MySpace를 인수하기 위하여 $580m에 달하는 대금을 지불하였고, UGC의 대명사인 YouTube의 인수설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TV Networks와 모회사인 Viacom은 구글 비디오와의 계약, Atom Entertainment 인수, Adobe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멀티 플랫폼 전략을 위한 인수라는 Judy McGrath의 인터뷰는 MTV Networks의 미래 전략을 예측하기 위하여 곱씹어보아야 할 내용입니다. MTV Networks의 COO인 Michael Wolf의 인터뷰까지 참조하시면 큰 그림을 그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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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ith Opinions2006/08/11 15:34
MTV Networks는 자신들의 전략을 현실화하기 위한 도구를 하나씩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모바일 컨텐츠를 위한 연합입니다. Adobe는 보도 자료를 통해 Viacom과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였습니다. Viacom의 컨텐츠는 6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Adobe Reader와 Adobe Flash를 포함한 Adobe Engagement Platform를 통해 모바일로 서비스 될 계획입니다. Adobe는 Viacom의 'preferred' 기술 지원사로서 미디어 오쏘링 툴과 인터랙티브 온라인 비디오 솔루션을 제공하고, Viacom은 인터넷을 위한 Flash Video와 모바일 전송을 위한 FlashCast를 채택합니다. 또한 양 사는 Viacom의 독점적인 컨텐츠들을 leverage하기 위하여 Adobe의 차세대 개발툴과 클라이언트를 위한 크로스 플랫폼 소프트웨어들을 활용한 새 미디어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계약의 실행 날짜와 자세한 회계 관련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Tome Preston, CEO of Viacom: "This partnership with Adobe is an important step towards ensuring that our company has the most robust and state of the art online and mobile video applications. We are very excited to be working so closely with Adobe, which is a real innovator with a great track record."

Bruce Chizen, CEO of Adobe: "Adobe and Viacom share a vision for how to bring Viacom's world-class programming and content to online and mobile audiences in innovative ways. This relationship and the Adobe Engagement Platform will accelerate Viacom's ability to create and deliver new kinds of digital entertainment across different mediums, regardless of which operating system, browser or device viewers are using. Our Engagement Platform is continuing to gain momentum as a powerful means of reaching and connecting with consumers on their terms, anytime, anyplace." - Source: Press Release


Further Reading:
- MTV 컨텐츠의 새로운 배급 채널: 구글 비디오
- MTV, Atom Entertainment 인수
- MTV Networks의 향후 전략을 말하는 Michael 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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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adobe, Mtv, v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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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org food archives  삭제

    2010/08/03 22:02TRACKBACK FROM http://gameaux.net/dksmwn/qnmx.php?hc=25

    HO6git2 | <a href="http://liberaldemocraticpartyofiraq.com/fqsnmr/scrt.php?km=185" >stands at food configuratio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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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With Opinions2006/08/10 11:22
구글 비디오와 컨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한 MTV Networks는 2억 달러에 Atom Entertainment를 인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Atom Entertainment는 AtomFilms.com, Shockwave.com, AddictingGames.com, AddictingClips.com과 같은 사이트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멀티미디어 컨텐츠들의 확보도 의미가 있지만 MTV Networks에 Atom의 게임 사이트들이 더해지면 회사는 5천만 명의 게이머를 지닌 캐쥬얼 게임 분야의 선두로 올라서게 됩니다.

Sumner Redstone, CEO of Viacom: "Viacom의 솔리드한 2쿼터 실적은 우리의 컨텐츠와 여러 리딩 브랜드들이 소비자, 광고주들과 계속해서 공명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우리는 전통적인 사업의 확장과 현저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플랫폼들의 수익성 있는 통합이 선도할 성장 기회를,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Viacom's solid second quarter results prove that the enduring strengths of our content and our segment leading brands continue to resonate with consumers and advertisers. We have a great foundation from which to take full advantage of the growth opportunities we see ahead by not only expanding on our traditional businesses, but also by profitably integrating new platforms with significant future growth potential."

Judy McGrath, CEO of MTV Networks: "이번 인수는 디지털 스페이스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모든 플랫폼의 소비자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기기를 연결하려는 우리의 경영 전략과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This acquisition is in line with our business strategy of being a leader in the digital space and connecting with consumers on every platform and device they use." - Source: Official Statement.

최근에 인수한 XFIRE, Y2M, GameTrailers.com, IFILM, Neopets에 Atom Entertainment를 더한 MTV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비될 향후 멀티미디어 시장에서 네비게이션 툴로서의 위치를 선점하려는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컨텐츠, 스타 메이커로서의 지위 그리고 10대들 사이에서의 브랜드 우월성은 MTV의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더해줍니다.

쥬디 맥그래스는 이렇게 말하고 싶을 겁니다. "TV는 쇠락해도 MTV는 영원합니다."

저는 이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TV의 주 시청 연령층인 10대들이 인터넷 등 다른 매체에 소비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고객 감소에 우리나라의 기성 매체들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습니까?"

Further Information: McGrath's MTVN Is 'Hunting' Consu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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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ck

    TV의 주 시청 연령층이 확실히 10대인지?
    통계자료가 있다면 좀 보고 싶습니다.
    연령별로 어떻게 차이가 날지 궁금한데 말입니다. (통계가 없으려나..)

    2006/08/10 18:34 [ ADDR : EDIT/ DEL : REPLY ]
    • 시청 시간은 일반적으로 연령층이 증가할수록, 비경제활동인구일 수록, 교육 정도가 낮을 수록 늘어나고, ad ratio는 20대 중반~30대 초반, 10대~20대 중반, 그 이후 순이야. 하지만 최신 데이터로 갈수록 연령별 시청 시간이 큰 차이를 보이질 않아서 연령별로 구분한다는 건 별 메리트가 없긴 해. 차라리 프로그램 별로 시청 연령대가 확연히 구분되어서 그 통계를 보는게 나을거야.

      10대들이 접하는 총 매체 시간은 증가하지만 TV의 점유율이 계속 감소중인 건 맞아. 그 감소 폭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현저하고.

      2006/08/10 18:31 [ ADDR : EDIT/ DEL ]
    • Lock

      뭐랄까
      인터넷이라는 TV보다 더 자극적인 매체와 함께
      자라다 보니 요새 10대들은 TV에 별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아닐까 싶네요.

      2006/08/10 18:36 [ ADDR : EDIT/ DEL ]

News With Opinions2006/08/07 14:47
MTV를 소유하고 있는 Viacom은 구글과 MTV의 컨텐트를 구글 비디오를 통해 배급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구글과 MTV는 컨텐트 동영상 옆에 표시될 광고 프로그램의 매출을 통하여 수익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계약에는 Laguna Beach와 같은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MTV Music Award, SpongeBob SquarePants와 같은 인기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도 자세한 비율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공식적 채널에 따르면 AdSense 수익의 2/3를 Viacom이, 그리고 나머지 1/3을 해당 컨텐트가 게시된 웹페이지 소유자와 구글이 나눠 갖는 계약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Jackass와 Beavis & Butthead와 같은 일부 컨텐트들은 Google Video Store[각주:1]를 통해 유료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컨텐트 유료 판매 계약은 MTV와 AOL, Apple의 계약과 흡사합니다.

10대들의 인터넷 사용 시간 증가가 야기한 MTV의 매출 성장 둔화는 MTV가 그들의 컨텐트를 배급할 새로운 채널로 인터넷을 선택하게 만들었습니다. MTV는 지난 7월 런칭한 MTV Overdrive를 통하여 그들의 컨텐트를 케이블 방송이 아닌 다른 채널을 통해 배급하려고 시도한 전례가 있습니다. 구글과의 계약은 MTV Overdrive를 중심으로 한 MTV의 인터넷 전략이 전적으로 수정되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Judy McGrath, CEO of MTV Networks: "우리의 브랜드들은 시청자들을 위한 멋진 네비게이션 툴입니다. 구글과의 이번 거래는 신천지로의 인도를 가능케 할 것입니다."

"Our brands are great navigation tools for our audiences, and this deal with Google will enable us to follow and lead them to new places." - Source: Google, MTV in video content deal, Financial Times

Eric Schmidt, CEO of Google: "우리의 기술은 MTV의 동영상을 광고와 결합하여 제 3의 사이트에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우리 이전에는 누구도 하지 못한 일입니다.[각주:2] 만약 효과가 있다면, 이번 계약은 모두에게 매우 커다란 비지니스가 될 수 있습니다."

"Our technology takes MTV's video, marries it to an ad, and shows it on a third site. No one's ever done this before. If this works, it would be a very large business for all players." - Source: Google Strikes Deal With MTV To Distribute Video on the Web (subcription required), Wall Street Journal

주디 맥그래스의 인터뷰에 포함된 '브랜드, 네비게이션 툴'이라는 단어들에 주목합시다. '브랜드'는 지난 디즈니의 컨텐트를 아이튠스를 통해 배급하기로 한 ABC와 애플의 계약에서도 ABC Television Group의 CEO인 Anne Sweeney가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비슷한 단어의 반복 사용은 사용자들이 인터넷에 범람하는 수많은 멀티미디어 컨텐트들의 퀄리티를 전부 확인할 수 없으므로 컨텐트들을 걸러내는 도구로 ABC, Disney, MTV와 같은 브랜드들을 활용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존 언론 매체들의 미래 전략을 반영합니다. UGC를 활용하려는 뉴스 매체들과 iTunes로 컨텐트 공급선을 휘어잡으려는 애플도 마찬가지입니다.
  1. 구글은 현지 시각으로 8월 6일 부터 Google Video의 Free Today 섹션의 프로모션 행사를 중단하고 유료로 전환하였습니다. 이는 유료 판매 테스트의 완료를 의미하고, Google Video Store의 개장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입니다. [본문으로]
  2. 동영상과 외부의 광고를 결합하는 모델로서는 최초입니다. 컨텐츠 무료 제공의 대가로 광고를 강제하는 모델은 한국 포털들의 동영상 컨텐츠와 한국의 UGC 사이트들, 영어권 웹에서는 디즈니의 Soapnetic이 있습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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